사람 봐가면서 장사는 좀 하지 맙시다. > 익명

<p>충청도?</p>

<p>몇 점포를 들러서 같은경험을 했다면 자신에 대해서도 돌아볼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아침부터 글을읽고 기분이 언짢아진 까탈스런 청주사람입니다.</p>

<p>....불량이라는게 하드웨어문제인지... 아니면 소프트웨어적인 문제인지 모르겠지만......하드웨어라면 구매한쪽에서 기분나빠하지는 않을것 같지만..소프트웨어, 즉 바이러스, 애드웨어, 스파이웨어등등 악성코드관련이 되어있다면 그건 구매자의 귀책입니다.</p>

<p>소프트웨어쪽 문제로 점포에 따진거라면...본인의 태도도 생각해보셔야할겁니다....</p>

<p> </p>

<p>며칠전에 깔았는데 왜 이러냐고 하면더 따지는 분들 ..  왜 그런가 봤더니 애들이 아무거나 깔고 지우고해서 고장난 경우도 많더군요..</p>

<p>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아닐까요?^^</p>

<p> </p>

<p>제가 아는 청주사람은..다 착한데...아쉽네요</p>

<p>청주는 텃세가 별로 없는거 같은데요. 경기도 안성에 좀 있다 왔는데 왠 그리 꼰대들이 많으지...</p>

<p>오히려 욕먹는 분위기시네..ㅎㅎㅎ</p>

<p>제가 느낀 청주 컴퓨터 관련 점포 사장님들은 모두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만 봐왔었습니다</p>

<p>사람을 봐가면서 장사를 한다는 것은 저한텐 모두 잘해 주신다는 거네요 ^^</p>

<p> </p>

<p>좀더 자세한 내용이 있었으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p>

<p>아쉽네요</p>

<p>업체편을 들자는 것은 아니지만 간혹 이런경우</p>

<p> </p>

<p>1. 포맷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왜 바이러스가 들어오냐 &lt;&lt; 포맷한지 1~2년 기본 되신분</p>

<p> </p>

<p>2. 한것도 없는데 바이러스, 광고창 왜 이렇게 깔리냐 &lt;&lt; 제 상식선에서 광고 및 바이러스는 직접설 치하는 경우가 대다수</p>

<p> </p>

<p>3. 뉘앙스가 내 잘못은 없는데 왠지 수리 맡기고 나서부터 그런거 같다 &lt;&lt; 돈내기 싫다고 바닥에 깔고 오시는분</p>

<p> </p>

<p>기타 여러가지 유형이 있는데 사실 장사하면서 진심 갑을 을 떠나서 쉽게 받아드리긴 힘들더라구요.</p>

<p> </p>

<p>저도 타 지역에서 왔지만 아직 청주 텃새는 못느껴본 타향살이 10년차 입니다. 비오는데 그래도 마음은 기분좋게~!!</p>

<p> </p>

<p>참...부품불량 및 오류 등으로 화내시면 사실 업체 입장도 곤란합니다. 제조 및 생산이 아니라 판매인데 부품의 초기불량</p>

<p> </p>

<p>프로그램 충돌 등은 간혹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입니다. 그것으로 화를 표하신다면 아마 어느 매장을 가시더라도 고객의</p>

<p> </p>

<p>기분까지 받아 드릴수 없을듯 생각됩니다.</p>

<p>어떤 일을 겪으셨는지 다는 아니고 대략적으로 짐작은 가지만 이렇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시면 안되죠...</p>

<p>고향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해당 고향 지역게시판에 다른 타향 사람이 몇몇 사람에게서 겪은 일들로 글쓴이 고향사람들 전체를 싸잡아서 안좋게 이야기하면 어떻게 반응하시겠는지요?</p>

<p>청주가 배타적이고 까다로운 곳은 맞긴 합니다.</p>

<p> </p>

<p>업무로 서비스업체(요식업,피부샵,미용실등등)를 5년동안 1300곳의 업주를 만나서 이야기해볼 기회가 되었는데,</p>

<p>다른지역에서 오신 업주는 말할것없고,</p>

<p>청주가 고향인 업주들도 한결같은 지적입니다.</p>

<p> </p>

<p>싼것 유난히 좋아하고, 뒷말 많고. 음식은 유난히도 반찬많이 나오는걸 따지고..... 손님이 까다롭다고 하네요.</p>

<p> </p>

<p>손님도 청주사람이고 업주도 청주사람일테니...</p>

<p> </p>

<p>ㅊ청주사람들은 까다롭다......뭐 이런 결론에 도출...ㅠ.ㅠ.</p>

<p> </p>

<p> </p>

<p>저는 뭐 어디 지역은 이래요.</p>

<p>이런 식의 글은 그냥 다 틀렸다고 봅니다.</p>

<p>사람마다 다 다른 거 아니겠어요?</p>

<p>주로 그렇다는 식으로 말해도 그 주로가 전체의 절반도 안됩니다.</p>

<p>아마 30%도 안될 겁니다.</p>

<p>그정도의 표본가지고 특정한 지역사회를 판단하는 건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p>

<p>최소한 김치를 먹는 나라는 한국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정도의 표본이면 모르겠습니다만..</p>

<p>아마 아니라고 댓글 다는 분들은 다 청주 사람이겠죠 전 타지역 사람입니다 이글에 정말 동갑합니다 청주 온지 8년정도됐은데 첨에 진짜 사람들 때문에 고생 많았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타지에서 온 사람들 대부분 이런소리 합니다 청주가 폐쇄적인건 청주 사람을도 인정 하는 부분이던데요</p>

<p>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다' 청주사람은 아닙니다.</p>

<p>이미 여기서부터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셨고요.</p>

<p>저도 청주에 7년째 거주 중인 타지에서 온 사람입니다만</p>

<p>그다지 타지역에 비해 유별나게 배타적이고 까탈스럽단 느낌은</p>

<p>크게 받지 못했습니다.</p>

<p>개인적 경험에 비롯한 의견과 편견을 가지고 애초에 일반화할 수 없는</p>

<p>논제를 가지고 의미없는 감정싸움을 하는 게 부질없다 느껴집니다.</p>

<p>글쓰신 분은 공감을 얻어내고자 하셨다면 자세한 정황을 기술하고</p>

<p>지역감정을 부추길만한 말씀은 삼가셨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네요.</p>

<p>기분 나쁜 일 겪으셨다고 여기다 불특정 다수의 청주사람을 대상으로</p>

<p>화풀이 하시면 안되죠. 그것도 당당하지 못하게 익명으로ㅋㅋㅋㅋ</p>

<p>위에 청주 사람들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신건 상관없지만 객관성없는 논리로 생각한 그 프레임을 청주 전체에 덮어씌우시면 그게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꼰대, 수구세력의 마인드나 별반 다를 바가 없는 겁니다. 꼭 XXX당쪽에서, 누군가 북한쪽을 옹호하거나 정부를 비난한다 싶으면 종북 빨갱이라는 프레임을 씌워버리는 것 처럼요. <br />
 그렇다면 청주보다 배타적이지 않고 까다롭지 않은 지역으로 느끼신 곳은 어디인지 한번 말씀해보세요. 분명 비교대상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비교대상이 없으면 평가자체를 할 수 없을테니까요. 말씀하실 수 있다면, 아마 그곳은 적어도 청주보다는 사람때문에 사업하기에 힘든 곳은 아니겠군요. <br />
 물론 제가 이렇게  댓글을 쓰는 이유 중에 저 역시 청주 토박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굳이 여기에 수고스럽게 댓글을 다는 이유일 뿐이고, 애초에 특정지역 사람들에 대해서 편견, 선입견, 근거 없는 비방 같은 글과 생각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바라봅니다. 청주 사람들이 까탈스럽다거나 폐쇄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다른 지역 사람들은 어떻게 평가내리시나요? </p>

<p><br />
 평가를 내리셨다면 이런 속담 들어보셨는지요.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어떻게 일부 사람들만을 만나보시고 사람에 대해, 그리고 나아가 한 지역사회에 대한 평가를 내리실 수 있는지, 정말 그 혜안이 부럽네요. <br />
 저 역시 집안 대대로 특정 지역의 사람을 믿지말라고 조부모님 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겪으신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 시절부터 교육받아와서 처음엔 그런가보다 싶었고,  또 해당 지역 사람들에게 상처 입고나서 정말 그런가? 하고 생각했던 적도 있지만 결국 그게 부질 없고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단지 인복이 조금 없었던 거였겠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굳이 해당 지역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리시는 것. (글쓴이께서는 워낙 속상한 일을 당하셔서 이런 글을 올리실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그 글에 정말 그렇다는 식으로 댓글을 다시는 분들. 정말 그렇게 평가 내리실 수 있는 혜안을 갖고 계시다 자부하실 수 있으신가요?  그런 생각을 아예 갖지 말라고는 감히 말씀 못드리겠지만, 적어도 이렇게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그 생각을 밝히는 것은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정 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계시고 또 정말 그렇게 믿으신다면, 그냥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시고 믿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p>

<p> </p>

<p>재밋네요 ^^   음..  조영남씨노래..내고향 충청도들어보셧는지...</p>

<p>1.4후퇴때.북한에서 많은동포들이 넘어왔죠...  그분들 얘기인즉...</p>

<p>남한에 넘어와서... 충청도처럼 자리잡기 쉬운곳이 없엇다... 라고들 애기합니다.</p>

<p>피난온사람들이 전국을 방방곡곡 떠돌다가 가장많이 자리잡은곳이 충청도죠...</p>

<p>그래서 나온 노래가... 내고향 충청도.. 랍니다 ^^;;;</p>

<p> </p>

<p>정이많아서 어려운사람들 많이 도와주고...  힘든사람들 보살펴주고...</p>

<p>어떤 상황인지는 몰라도. 점포 몇개 둘러복...  지역을 논한건.. 실수죠..</p>

<p>아닌말로 점포주인들이 전부 지역사람일리도 없고요...</p>

<p> </p>

<p>서울가서 점포몇개 둘러보고... 서울사람들 코베어간다..소리와 같죠...</p>

<p>서울은 타지사람들이 대부분이고 토박이.... 드물거든요 ^^</p>

<p> </p>

<p>그리고...이 좁은 한국이란 나라에서... 충청이니 경상이니 전라니...</p>

<p>사람을 기종따지듯이 따지는것 자체가 우숩죠...</p>

<p>정치하는것들이 표밭다지느라 구분하기 시작한것인데....</p>

<p> </p>

<p>충청사람들.. 오죽하면 멍청도라고 하자나요... 사람들 순박해요.</p>

<p>정말로 그 몇몇점포가 주인이 멍청도사람인데... 손님에게 화를 냈다면...</p>

<p>그건. 좀... 문제가 있는 손님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p>

<p>아랫분 지적처럼...</p>

<p>산지얼마 안됬는데 왜 바이러스가 들어가느냐.. 따지는것처럼요 ...</p>

<p>새차사서 타고다니다  접촉사고내서 찌그러진걸.... 왜 차가 이리 약하냐...</p>

<p>따지믄... 잘못만들어 죄송합니다.. 해야하는건...아니거든요...</p>

<p> </p>

<p>충청도사람들이.. 정말 아닌것을 가지고 따지면 가끔 욱하는 성격들은 있거든요 ^^</p>

<p>서로 조금씩 양보들하면서 풀어나가면... 한국사람 다 거기서 거기일겁니다  ^^</p>

<p> </p>

<p> </p>

<p> </p>

<p>청주사람 배타적이란 말 들어본적 있습니다.  다 그런건 아닙니다.</p>

<p>컴터가게 가서 눈탱이 맞은 사람 봤습니다. 모든 컴터가게 사장님들이 다 그런건 아닙니다.</p>

<p>재수없게 연달아 그런 청주사람을 만난건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p>

<p>타지에 다 착한분들만 계시는 건 아니잖아요...? ^^</p>

<p> </p>

<p>혹... 제가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요?  특정 성씨를 가진 사람과 저는 악연이 깊습니다.  군대가기전 같은 학번 동기, 군대가서 군대 고참과.... 지금 같이 근무하는 사무실 책임자와..... 심지어는 제 와이프도 저와 같이 똑같은 성씨에 악연이 깊습니다.</p>

<p>제가 성을 공개한다면 글쓰신 분 주위에 그렇지 않은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p>

<p> </p>

<p>겪으신 사연을 다 공개하실 생각이 있으신지.....?</p>

<p>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슷한 경험 몇번을 갖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것 같아요 저도 청주사람이지만 일하다보면 </p>

<p>꼭 옆에서 '청주 사람은 대부분 이런것 같아요' 라는말을</p>

<p>자주듣는 편입니다</p>

<p>전 서울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제가겪어본 서울사람들은</p>

<p>정 이런것보다 상식,원리원칙을 많이 중요시 하는것 같더라고요</p>

<p>이렇게 얘기하면 서울사람들은 다 깍쟁이?</p>

<p>우리 다 한국 사람 아닙니까?ㅠ</p>

<p>정작 나만해도 청주에 살고있지 않은데.....물론 자주나가긴 하지만...전혀공감안가는부분이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