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의 일기
본문
작은 방에서 집사람 웃는 소리가 들린다. 뭔가 재미있나 보다.
궁굼해 하려는데, 집사람이 방안에서 나와서 작은 책을 보여 준다.
일기장 같다.
"이거 뭔데?"
"내 동생 일기장"
"처제 일기장을 왜?"
"여기 한번 읽어봐 당신 처음 본날 쓴 거야"
"이런 거 봐도 돼?"
"글쎄 한 번 봐"
남의 일기장 같은 걸 봐서는 안된다는 걸 잘 알지만, 집사람의 집요한 권유 때문에 처제의 일기장을 건네받아 집사람이 펴 준 페이지를 봤다.
나를 처음 본 날, 쓴 일기라고 한다.
- 언니가 미친것 같다 -
궁굼해 하려는데, 집사람이 방안에서 나와서 작은 책을 보여 준다.
일기장 같다.
"이거 뭔데?"
"내 동생 일기장"
"처제 일기장을 왜?"
"여기 한번 읽어봐 당신 처음 본날 쓴 거야"
"이런 거 봐도 돼?"
"글쎄 한 번 봐"
남의 일기장 같은 걸 봐서는 안된다는 걸 잘 알지만, 집사람의 집요한 권유 때문에 처제의 일기장을 건네받아 집사람이 펴 준 페이지를 봤다.
나를 처음 본 날, 쓴 일기라고 한다.
- 언니가 미친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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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땅.~님의 댓글
라면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220.24) 작성일얼굴보단 않보이는 면이 더 큰부분이지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