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하러 갔다가 기분만 확 상해서 왔어요 -. -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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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유소가 일정금액 이상 주유하면 그 영수증으로 세차할수 있거든요
영수증 한 3장 있고  차도 마니 더러워서 세차할라고 갔더니
직원이 영수증 보자마자 표정이 -_-
직 : (영수증 보자마자)안되요 -_-+
저 : 왜안대요?-.-... 이걸로 할수 있을껀데요????
직 : 9월달꺼라 안되요 -_-+++++10월달 영수증부터 쓸수 있어요
저 : 그래요? (다른영수증 날짜확인...5월,6월) 10월달께 엄네..담에 올께요
이러고 걍 왔습니다..
근데 열받는게 전 영수증이 당월만 사용가능한건지 몰랐거든요 현수막에도 못본거같구...
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봐도 왜안대냐고 하시고,,
직원이 저한테 대하는 태도가 너무 화나더군요
거의 싸우자는 식이였습니다
9월달 영수증이라 안된다는 말 할때 억양이 참......이새끼야 안된다면 안된다는줄 알어 빨랑 꺼져라 이런 느낌 받았어요
거기서 제가 말투가 왜그러세요? 왜이리 띠껍게 대하세요? 하려다가 이말하면 싸움날거 같아서 그냥 왔어요
아무리 나이차이가 좀 나보이지만 손님이 와서 서비스 해달라면 (무리한것도 아니죠 지들이 해준다고 한건데)
잘 해줘야죠 .... 질문했다가 좀 더 보태서 맞을뻔 했네요
더러워서 그 주유소 못가겠네요 참 ㅡㅡ
밤에 테러를 해버릴까요?
오물을 뿌려놓던가 -_-
술마시고 집에 택시타고 올때 항상 그 주유소 맞은편에서 내리는데...
주유소에다가 부침개 재료좀 뿌려놓고 올까요?ㅡ.ㅡ
아우~~~열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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