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원 어찌해야되는지 요 > 자유게시판

<p>뭐라 말씀드리긴 그런데요</p>

<p>일단 약에 대한 부작용이라면 이비인후과에서 해줄수 있는게 별로 없을거예요</p>

<p>기껏해봐야 가려움을 좀 완화시켜줄수있는 약 정도랄까요</p>

<p>그리고 이전 처방을 변경해서 다시 처방하는 정도....</p>

<p>거의 모든 병원이 다 그렇지요 이미 지나간 일은 할 수 없구요</p>

<p>부작용 생긴 약 적어 놓으셨다가 다른 병원 다니실 때도 미리 말하시는 수밖에 없어요</p>

<p>약국에서도 일반약은 환불해드리는데 처방에 의해 부작용 난 약은 환불 안해드려요^^</p>

<p>일단 처방약은 한번 나가면 환불이나 교환이 안되는게 법이구요</p>

<p>솔직히 화내시는 분들도 많은데 입장을 바꿔 놓고 보면 여러가지 약이 섞여서 나가는데</p>

<p>그 약 뜯어서 다시 다른 환자한테 재활용한다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거죠...</p>

<p>물론 도의상 부작용 나신분 먼저 진료를 해드리는게 맞을수도 있겠지만 아마 제 생각으로는</p>

<p>그런 병원 거의 없을 거라고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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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디이비인후과신지요? 앞자하나만...</p>

<p>약부작용은 원래 공지된 것이니 환자에게 보상없어요. 민사소송뿐입니다(거의 패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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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부작용도 의사판단인데 다른 병원의사와의 각각 다른 진단을 가지고 후자가 맞다는 인정하는 것도 </p>

<p>절차를 밟아야 하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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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간단한 외래치료는 병원을 바꾸는 것이 최선책입니다</p>

<p>약부작용은 님 체질이 보통사람과 달라서 나타나는겁니다..병원도 어쩔수 없는거죠. 그냥저냥 좋은게 좋은겁니다...</p>

<p>어떤약인지 이름 알려 달래서 메모 해놓으셨다가 담에 약 지을때마다 얘기하셔야 할거 같네요..</p>

<p>병원이나 약국 모두 약에 대한 사전 고지가 없었다면 환자에게 조금 소흘한게 아니었나 싶네요.</p>

<p>저는 어제 내과가서 감기몸살 처방받고 엉덩이 주사 맞고 왔는데 주사 놓기 전에 엉덩이 좀 아파요 라고 미리 이야기 해줬더라면 좋았을걸.... 엉덩이 까고 있는데 뜬금없이 바늘로 콱....!!! ㅜㅜ</p>

<p>감사합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