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과 물체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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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 물체의 정의 < 제목 입니다. ㅋㅋ
어떻게들.. 정의 하세요?
어제.. 와이프님과 토론을 했으나..
아..주 애매 하였습니다.
저도 지식이 딸리고..
부인께서는.. 엄청 부족하시고..
이런 것 입니다.
얼음은 공간을 사용합니다. 형체에서.. 공간사용.
물체 인가요? 물질 인가요?
부인께서.. 물체라 하셔서요.. 아닙니다.
물질 입니다. 했습니다.
초등학교 3년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이기도 합니다.
교과서 내용이 잘못 되어 있는 것 같아서요..
양자역학 이론만 보더라도..
물체와 물질의 정의는 잘못 되었다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 저는
아이 교육 때문입니다.
고견들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물체와 물질의 정의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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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직지사랑님의 댓글
직지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1.♡.151.125) 작성일
<p>[물체]</p>
<p>우리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것들은 모두 물체이다. </p>
<p>모든 물체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a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9151&ref=y">물질</a>로 이루어져 있다.
</p>
<p>예를 들어 책상이라는 물체는 나무, <a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9068&ref=y">금속</a>, <a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9488&ref=y">플라스틱</a> 등의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p>
<p> </p>
<p class="txt">[물질[</p>
<p class="txt">물질은 <a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9045&ref=y">고체</a>, <a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9274&ref=y">액체</a>, <a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9076&ref=y">기체</a> 등의 상태로
존재한다. </p>
<p class="txt">모든 <a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9152&ref=y">물체</a>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물질은 저마다 특성을 가지고 있다. </p>
<p class="txt">예를 들어, 나무는 단단하고 가볍지만 불에 잘 타고, <a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9068&ref=y">금속</a>은 무겁지만 아주
단단한 특성을 가진다. </p>
<p class="txt">유리는 투명해서 안을 잘 볼 수 있지만 깨지기 쉽고, <a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9488&ref=y">플라스틱</a>은 가볍고 잘
깨지지 않지만 열에 의해 모양이 쉽게 변한다.</p>
UYEON님의 댓글의 댓글
U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245.8) 작성일
<p>물체 : 우리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것들은 모두 물체이다. </p>
<p><br /></p>
<p>이러한 명제가 주어졌을 때,</p>
<p>물질도 우리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것들이 거의 대부분 아닌가 해서요.</p>
<p>예를 들어.. 가죽을 물질로 구분하는데요.</p>
<p>가죽 또한 우리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으나 물체로 명명하지 않아서요.</p>
<p>어려서 언제인가는 저도 물체와 물질에 대한 교육을 접했을 것 같은데요.</p>
<p>너무 오래되어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p>
<p>물체와 물질을 구분하는 표현을 다시 접한 것은 엊그제 일이었습니다.</p>
<p>그런데.. 교과서인데..?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표현이 진짜 참인가?</p>
<p>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p>
<p>아이에게 뭐라 설명을 해 주었어요? 하게 됩니다.</p>
<p>교과서에 있는대로 표현을 해 주었다 하기에..</p>
<p>이 표현 맞니? </p>
<p><br /></p>
<p>귀한 말씀 감사합니다.<br /></p>
夕風님의 댓글
夕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19.5) 작성일
<p>전공자가 아니라 초등학생이고, 간단히 물체와 물질을 구분하기 위해서라면 둘의 정의를 양자역학의 예를 들어가면서까지</p>
<p>장황하게 설명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질량을 가지고 공간을 차지한다...' 이런 와닿지 않는 학술적 정의 보다는</p>
<p>일반적으로 친숙한 개념으로 물체와 물질을 쉽게 구분 짓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p>
<p><br /></p>
<p>문과출신이라 과학지식이 얕은 상태에서 오로지 인문사회과학에서 즐겨하는 말장난의 힘을 빌려 물체와 물질을 간단히</p>
<p>구분해 보자면,</p>
<p>물체(物體)의 體는 격식이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을 의미하고, 물체를 뜻하는 영단어 Object는 목적이라는 의미를 수반하죠.</p>
<p>또한 물질(物質)의 質은 바탕, 근본의 의미고, 물질을 뜻하는 영단어 Matter는 원질(原質)이란 의미로 만물의 근본이라는 뜻을</p>
<p>가지고 있습니다.</p>
<p>따라서 학술적인 개념을 제외하고 아주 쉽게 둘을 구분하면, '물질은 사물의 근본이 되는 어떠한 것', '물체는 하나 또는 다수의</p>
<p>물질로 이루어지거나 목적성을 갖고 만들어진 어떠한 사물'이라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p>
<p><br /></p>
<p>이러한 맥락에서 말씀하신 얼음을 보자면 얼음은 어떠한 목적성을 가지고 만들어졌거나 여러가지 물질로 만들어진 것이</p>
<p>아니라 물분자의 고체형태이므로 물질로 분류하는 것이 맞겠죠. 만약 그 얼음으로 팥빙수 그릇을 만들었다면 그것은 얼음이라는</p>
<p>하나의 물질로 만들어진 얼음그릇이라는 물체가 되겠고요.</p>
<p>추가로 나무의 예를 들어 보자면 살아있는 식물로써의 나무는 사람과 같이 여러 물질로 이루어진 물체로 볼 수 있습니다.</p>
<p>하지만 가구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나무는 목재로써 가구라는 물체를 이루는 하나의 물질이 됩니다.</p>
UYEON님의 댓글의 댓글
U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245.8) 작성일
<p>네. 양자역학이란 표현만 이곳 저곳에 담을 수 있을 뿐</p>
<p>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표현을 하라면 저는 꽝 됩니다. ㅠㅠ ㅎ</p>
<p>그렇다 하는 내용을 접한 적이 있어.. 그것이 기억이 나기에</p>
<p>아이엄마와 토론중, 교과서에 담긴 내용에 모순이 있는데? 하게 되었죠.</p>
<p>수많은 교육자들이 참여하여 검증하면서 만들어 지는 것이 교과서인데</p>
<p>그럴리가 있어요? 하시기에.. 그러게.. 맞겠지 교과서가 맞겠지만..</p>
<p>너무 많이 이상한 것 같아서요.. 하였고 이내 그러면 하면서 시작하게 되었죠.</p>
<p>막판 추구 요소는.. 말씀처럼, 아이에게 명쾌한 구분 능력을 만들어 주는 것인데요.</p>
<p>둘이 이렇게 하면 어떨까? 저렇게 하면 어떨까?</p>
<p>(아이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인지할 수 있도록 담아 주고자)</p>
<p>하지만 엄마와 아빠는 계속 스스로 파는 함정에 빠지게 되거든요.</p>
<p>못은 금속성분으로 대부분 만들어지는데요. 나무못도 있어서요. ㅡㅡ/</p>
<p>못은 물체이다 물질이다. 무언가의 재료가 되니까.. </p>
<p>비록 금속이라는 물질을 사용하여 2차 가공된 형체를 지닌 대상이지만, </p>
<p>못은 물질 아닐까? 라고 이야기 하게 됩니다. 못이라는 분명한 모양이 있고</p>
<p>인간이 필요성에 의하여 못을 만들어 냅니다. 또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p>
<p>하지만 재료가 되기에.. 못은 물질이다.</p>
<p>이러한 접근이 바른 것인지 궁금하였습니다.</p>
<p>무엇보다 말씀과 같이</p>
<p>전공자도 아닌 아이에게 간단하고, 명쾌한 </p>
<p>이것은 이렇기에 이것이다. 라는 형태를 </p>
<p>심어 줄 수 만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p>
<p>아직 찾지 못하였습니다.</p>
<p>그래.. 많은 분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무언가 더 근사치에 접근하지 않을까? 되었죠.</p>
<p>말씀 감사합니다.</p>
夕風님의 댓글의 댓글
夕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19.5) 작성일
<p>교과서에는 어떻게 표현되어 있나요? 어떻게 표현되어 있길래 모순이라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p>
<p>UYEON님께서 물질과 물체라는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p>
<p>솔롱고님 말마따나 너무 심오하게 깊이 생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p>
<p><br /></p>
<p>또 다시 예를 드신 '못'과 '물체의 재료가 되기에 물질이다'라는 표현을 보니 뭔가 약간 곡해하고</p>
<p>계신 것이 아닌가 싶네요. 물질은 물체를 이루는 재료라는 표현에서... 재료는 '재질 내지 성분'으로</p>
<p>이해하셔야지, '구성품'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위와 같은 혼란이 오지 않을까 싶은데요...</p>
<p> '물질은 물체를 이루는 재료다.'라는 명제는 참이 될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물체를 이루는 재료는</p>
<p>반드시 물질이다'라는 명제는 반드시 참이라 할 수 없지 않을까요?</p>
<p><br /></p>
<p>금속으로 만들어졌건 나무로 만들어졌건 못은 물체입니다. 금속못은 금속물질로 만들어진 못, 나무못은</p>
<p>나무물질로 만들어진 못이 되겠죠. 옷장이란 물체의 재료로 못이 쓰였다고 못을 물질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p>
<p>그렇게 접근하면 옷장의 손잡이, 서랍, 옷걸이봉 등이 모두 물질일까요? 그것들은 옷장이라는 물체를 </p>
<p>구성하는 또 다른 구성물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p>
<p>일례로 컴퓨터를 들어보면, 아마도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에서는 컴퓨터는 물체고 플라스틱, 알루미늄,</p>
<p>구리 등의 물질로 이루어졌다라고 가르칠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컴퓨터를 구성하는 재료라 할 수 있는</p>
<p> CPU, VGA, RAM 등은 물질로 보는 것이 맞을까요? 물체로 보는 것이 맞을까요?</p>
<p>다양한 물체들의 조합으로도 상위개념의 물체가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br /></p>
UYEON님의 댓글의 댓글
U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245.8) 작성일
<p>1. 제가 뭔가 이상하다 생각했던 내용.. </p>
<p>사진 찍어서 추가 등록을 하겠습니다.</p>
<p><br /></p>
<p>2. ㅎ 선생님.. 저는.. 나무도 물체로 보는 놈입니다. ㅜㅜ</p>
<p>교과서에.. 세상 모든 분들이 나무는 물질이다.. 하시지만..</p>
<p>혼자서 나무는 물체다 합니다.</p>
<p>분명 언제인가.. 이것이 맞는데 </p>
<p>선생님들께서는.. 제가 틀렸다 하시면서 X표시를 하셨습니다.</p>
<p>공부가 재미없어.. 그만 둡니다. ㅡㅡ/ 이렇게 꼴통입니다. ^^</p>
<p>몇 십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나무는 물체입니다. ㅠ</p>
<p><br /></p>
<p>3. 네.. 못은 물체입니다. 그런데도 대화중 타이프한 내용과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p>
<p>마구 혼동이 오더라고요? 아이엄마는 제가 우기니 그런가 보다 하시고..</p>
<p>못은 물체입니다. 금속이던 나무로 만들었던 물체입니다.</p>
<p>얼음을 저는 물질이다 라고 첫날 아이엄마에게 떠들어 댔죠..</p>
<p>아이엄마도 분자구조에 큰 변화가 없으니 (수소 땜시 발생하는 밀도차이)</p>
<p>그런가? 하시더군요. 저렇게 우겨 놓고 다음 날 다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p>
<p><br /></p>
<p>어라? 얼음이 물질이 될 수 있나? 뭔가 단단히 착각을 하고 있다.</p>
<p>얼음은 물체인데?</p>
<p><br /></p>
<p>이미지 찍어서 이 댓글라인에 저녁시간 전에 등록을 하겠습니다.</p>
<p><br /></p>
<p>귀한 시간 내 주셔서.. 고맙습니다!!</p>
<p><br /></p>
<p>////////////////////////////</p>
<p><br /></p>
<p>추가 : 2015.04.01 PM 02:30</p>
<p><br /></p>
<p>당시 혼동이 왔던 요소.. 이미지 입니다.</p>
<p>저는 지금도 모르겠어요. ㅎㅎ</p>
<p>어떻게 정의하는 것이 명료하고 정확한 것인지..</p>
<p>여하튼 이 표현은 틀렸다 생각하게 됩니다.</p>
<p><br /></p>
<p><strong>이미지 내용 중 오타 부분입니다.<br />공간을 찾지 한다. > 공간을 차지 한다. </strong></p>
<p><strong>짧만한 > 짧막한 으로 정정합니다.</strong></p>
<p><br /></p>
<p><img width="800" height="2450" alt="material+object.jpg" src="http://www.99con.com/files/attach/images/44939/195/214/001/f117376ced9b61e2a368a2b26fe79f11.jpg" editor_component="image_link" /></p>
<p><br /></p>
<p></p>
夕風님의 댓글의 댓글
夕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19.5) 작성일
<p>무엇이 문제인지 대략 감이 오네요ㅎㅎ</p>
<p>이 경우는 물체의 이름과 물질의 이름을 혼동하는 경우가 아닌가 싶은데요.</p>
<p>말씀하신 종이, 나무, 금속은 모두 물체가 맞습니다.</p>
<p>종이, 나무, 금속이란 단어에 아마도 머릿속에서 하얀 종잇장, 다듬어진 목재,</p>
<p>금속덩어리 따위를 상상하지 않으셨나요?</p>
<p>이렇게 구체적인 형태를 갖춘 사물은 물체라고 봐야겠죠.</p>
<p>그렇다면 물질에서 말하는 종이, 나무, 금속은 무엇이냐?</p>
<p>상상하신 것 처럼 구체적인 형태를 갖춘 어떤 사물을 말하는 것이 아닌 재질,</p>
<p>성분으로써의 개념적인 종이, 나무, 금속을 의미합니다.</p>
<p>그래서 물체의 정의에 형태와 공간을 가진다라는 전제가 붙는 이유고요.</p>
<p>일상적으로 종이라고 하면 A4용지와 같은 종이라는 물체를 지칭하는 말로도 쓰이지만</p>
<p>동시에 책이나 벽지와 같은 물체의 재료를 가리키는 개념적인 종이를 지칭하기도 하죠.</p>
<p>전에 말씀하신 얼음이 얼음 덩어리라는 형태를 갖춘 얼음이라면 물체가 맞습니다.</p>
<p>하지만 얼음으로 만들어진 물체의 재료로 말할 때의 얼음은 물질을 가리키는 말이 되겠죠.</p>
<p>요 부분은 곰곰히 생각해보니 첨 덧글에 제가 잘못 설명드린 것 같군요.</p>
<p>이렇게 단어가 물체와 물질을 동시에 지칭하는 경우가 생겨 혼동을 주기 때문에</p>
<p>물체와 물질에 대한 문제를 출제할 때 대뜸 아무런 설명이나 그림도 없이 직접적으로</p>
<p>얼음은 물질인가 물체인가? 종이는 물질인가 물체인가?라는 식의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p>
<p>아마도 대게 한개 또는 여러개의 물체를 제시하고 이것이 무슨 물질로 이루어졌나? 아니면</p>
<p>반대로 어떤 물질로 만들어진 물체에는 무엇이 있는가? 또는 같은 물체 또는 물질을 말하라.</p>
<p>와 같은 문제 패턴이 대부분이겠죠.<br /></p>
UYEON님의 댓글의 댓글
U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245.8) 작성일
<p>저도 말씀 주신 선생님들 표현을 하나 하나 다시 짚어 보았습니다.</p>
<p>왜 나는 그때, 이것은 틀린 것 아닌가 의구심을 가졌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죠.</p>
<p>교육전문가 집단이 만든 교과서이니 신뢰도는 있으나</p>
<p>너무 어색하다? 라고만 생각했었거든요.</p>
<p>구글링도 해보고, 네이버 지식검색에 들어가서 몇 분들 말씀이 있어</p>
<p>어제 저녁에는 검색도 해 보았고요.</p>
<p>초기검색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빠의 문제점을 알고 싶어서요.</p>
<p>그래야 나를 닮은 아이가 똑같은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p>
<p>말씀처럼, 종이 > A4 용지는 종이 아니니? 로 시작을 하였습니다.</p>
<p>나무 > 살아있는 눈에 보이는 수많은 나무들 그룹.. 소나무, 감나무 기타등등</p>
<p>저에게 나무라는 대상은 이렇게 다가왔습니다.</p>
<p>물체의 조건에 분명 들어가는데? 왜 이들은 물질로 구분을 했지?</p>
<p>이상하네? 이거 이렇게 설명을 해주면 틀린 것 아니니? 까지요.</p>
<p>또 어떤 것은 (지금은 단어가 기억이 안 나서요. ㅜ)</p>
<p>물질로 구분을 명확히 해 놓았으나, 물리학 이야기를 다룬 서적에서는 </p>
<p>물체로 그 대상을 지칭하는 것을 보았습니다.</p>
<p>기억이 맞다면 물체와 물질의 구분 정의는 정말 어렵지 않나</p>
<p>어떤 각도에서 해석을 하느냐에 따라서 물체가 되고, 물질이 되고 </p>
<p>이런 이런 조건일 때, 라는 조건도 없고,</p>
<p>이 경우는 이렇게.. 라는 변수도 없고, </p>
<p>그냥 무작정 이것은 이것이다. 갑자기 꽉 막혀 버렸습니다.</p>
<p><br /></p>
<p>말씀처럼.. 아이 교재를 보니.. 문제로 표현을 하는 경우에는</p>
<p>크게 부딪히는 요소는 없었습니다.</p>
<p>물질이 모여, 물체가 됨에 하자가 없었습니다.</p>
<p>물체와 물질을 정의하는 부분만 어딘가 허술하지 않나.. 지금도요. ㅎ</p>
<p>세상은 넓고, 이런 사고 저런 사유를 하시는 분들의 말씀을 듣고 싶었죠.</p>
<p>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이렇게 사고한다.</p>
<p>나는 이렇게 접근을 하니 이렇게 사유가 되더라..</p>
<p>물체와 물질의 경계가 아직도 저는 명쾌하지 못한데요.</p>
<p>물체와 물질의 구분은 융통성을 지닌 구조 아닌가 사료 됩니다.</p>
<p>재료로 사용이 되면 때에 따라서는 </p>
<p>물체가 물질이 되는 형태 같은 것으로 변질이 가능한 것 같아서요.</p>
<p><br /></p>
<p>모두 이렇다 하니 이것은 세상이 원하는 답이다. 나도 알고는 있어야 한다.</p>
<p>하지만 진짜 답은 그렇지 않다. 라고만 기억에 저장합니다.</p>
<p>아이에게 무어라 설명을 해주어야 할까..</p>
<p>지금 당장 뾰족한 방법이 없으니 모르는척 ㅜㅜ 도 나쁘지는 않다.</p>
<p>평생 교육에 몸담고 계신 분들이시니 알아서 하시겠지 ㅠㅠ ㅎㅎ</p>
<p>선생님께 떠 넘기려고요. ㅡㅡ/</p>
<p><br /></p>
<p>"아빠! 물체와 물질의 차이점이 뭐에요?" < 아이</p>
<p><br /></p>
<p>"몰라!" < 아빠</p>
<p><br /></p>
<p>초등3년 과학교과서 내용이 쉽지 않네요. ㅠㅠ </p>
<p><br /></p>
<p>왜 저사람은 고민하고 있지? 까지 접근해 주신 모습이 주신 댓글에 담겨 있습니다.</p>
<p>너무 감사합니다.</p>
<p>고맙습니다. </p>
UYEON님의 댓글의 댓글
U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245.8) 작성일
<p>농구공은 물체 < 의심의 여지가 없죠? </p>
<p>이 물체는 고무로 이루어져있다.</p>
<p>논리적으로 문제가 없어서요. </p>
<p><br /></p>
<p>인간들이 농구공을 바닥에 쫘악.. 깔고 위에 뭔가 덮어 씌웁니다.</p>
<p>그리고 그 사물에게 새로운 이름을 명명합니다.</p>
<p>이 물체는 농구공이라는 물질로 만들어졌다가 되는 순간..</p>
<p>갑자기 농구공은 물질이 되어 버립니다.</p>
<p>제가 든 예는 엉터리 입니다. 아주 엉터리</p>
<p>하지만 이런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 물체가 한 두가지가 아닐 것 같고요.</p>
<p>그속에 버젓히 혼자서는 물체인데 갑자기 물질이 되어 버리는 현상들이 있는 것 같아서요.</p>
<p><br /></p>
<p>아이에게 질문하게 됩니다.</p>
<p><br /></p>
<p>물체가 뭔지 알아?</p>
<p>물질은?</p>
<p><br /></p>
<p>아니, 왜요? 몰라요!</p>
<p><br /></p>
<p>이런 질문과 답을 받으면서.. 차라리 낫네.. 하게 되었습니다.</p>
<p>이것이다 하는 순간 우리는 그 이상 접근할 생각을 안 하게 되니까요.</p>
<p>감사합니다.<br /></p>
UYEON님의 댓글의 댓글
U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245.8) 작성일
<p>저는 진짜 어렵더라고요. ㅡㅡ</p>
<p>아이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주지?</p>
<p>틀린 것을 맞다 하면 아이에게 잘못하는 것이고,</p>
<p>뭘 알아야 이렇게 되어서 이렇게 되는 것이야! 그래서</p>
<p>우리는 이렇게 정의를 해요! 하겠는데요.</p>
<p>자꾸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p>
<p><br /></p>
<p>문제는 물체와 물질의 정의가 논리적으로 너무 많은 모순이 있네.</p>
<p>이런 접근태도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p>
<p><br /></p>
<p>아이에게 명쾌한 답을 줄 수 없었습니다.</p>
<p><br /></p>
<p>"엄마, 아빠도 잘 모르겠다!</p>
<p>우선은 선생님이 가장 가까운 모습을 아시고 계실 것이니 </p>
<p>선생님께 여쭤 보면 가장 나을 것 같아!"</p>
<p><br /></p>
<p>그리고는 아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접근해 봐야겠다.</p>
<p>한 분, 한 분의 고견을 접하고자 욕심을 내게 됩니다.</p>
<p>그려, 토론하다 보면 뭔가 잡히겠지.. </p>
<p><br /></p>
<p>감사합니다.<br /></p>
이전이후님의 댓글
이전이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193.11) 작성일
<p>위 사진을 보니깐 물체는 물질로 만든것들을 물체로 하고 물질은 물체를 만드는 재료라고 생각 되는거 아닌가요?</p>
<p></p>
<p><br /></p>
<p><br /></p>
<p>이런 토론 자체가 고정관념에서 나오는듯 합니다.</p>
<p><br /></p>
<p>우리가 책을 보면 이건 무조건 책이다라고 생각 하는 부분이지요..</p>
<p><br /></p>
<p>이렇게 정의를 하기때문에 그것을 사실처럼 받아 들이는 문제이기떄문에..</p>
<p><br /></p>
<p>토론을 하셔도 답은 정해졌다는것이지요</p>
UYEON님의 댓글의 댓글
U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245.8) 작성일
<p>네. 맞습니다.</p>
<p>고정관념.. </p>
<p>물질과 물체를 구분하려 하니 정말 막강한 힘을 지닌 녀석입니다.</p>
<p>아.. ㅎㅎ 네.. 답은 이미 정해진 규약처럼 존재하겠으나</p>
<p>정리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ㅡㅡ/</p>
<p>무심코 지나쳐 버렸던 것들이 </p>
<p>이후 삶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 자신이 없습니다.</p>
<p>아이에게 뭔가 설명을 해주어야 할 때가 온다면</p>
<p>정리는 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p>
<p>며칠 뒤라도 조금 안정이 되면 < 당장은 먹고 사는 것이 ㅎ</p>
<p>허접한 머리통으로 정리를 해보고 본문내용에 추가를 하려 합니다.</p>
<p><br /></p>
<p><strong>많은 분들이 지나치지 마시고 내 생각을 담아 주신다면</strong></p>
<strong>
</strong><p><strong>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strong></p>
<p><br /></p>
<p>어떤 아저씨는 물체와 물질을 이렇게 정의 하더라!</p>
<p>아빠는, 엄마는, 형은, 누나는,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p>
<p>좀 더 폭넓은 시야각을 아이들이 유지하지 않을까 해서요.</p>
<p>이것은 이것이다, 분명한 명제라면 큰 문제가 없으나</p>
<p>차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라면 지녔을 때 해가 되기도 해서요.</p>
<p><br /></p>
<p>어떤 분야던 전문가는 존재합니다. </p>
<p>이들의 노력과 결실을 불신하는 것은 아닙니다.</p>
<p>이 전문가집단이 아이디어를 얻는 것은 꼭 전문지식을 통하여서만은 아닙니다.</p>
<p>세살짜리 아이가 노는 모습을 보다가.. 아.. 그랬구나 하여서요.</p>
<p>지식은 뭉치면 더 큰 자원이 되고 미래가 되었습니다.</p>
<p><br /></p>
<p>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p>
UYEON님의 댓글의 댓글
U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245.8) 작성일
<p>저는 요즘 아이들 교과서와 학교 분위기를 보면서</p>
<p>아…. 너무 좋다 생각하게 됩니다.</p>
<p>과거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p>
<p>선생님…. 이미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지식을 지닌 집단으로 변모했습니다.</p>
<p>고정관념을 인정하는 것은 그것을 버렸기 때문 아닐까요?</p>
<p>이미 세상은 바뀌었고, 바뀌고 있습니다. 더 나아지는 형태로요.</p>
<p>모두의 노력이었다 생각합니다. 이미 선생님들께서 바꾸셨습니다.</p>
<p>물체와 물질, 이 녀석 이야기를 꺼내면서 골치가 아팠던 것은…. </p>
<p>어떻게 설명을 해 주어야 아이가 발전할 수 있는 창의적인 부분을 막지 않을까였습니다.</p>
<p>하지만 이 창의성이란 것이 꼭…. 기발하고, 특이하고, </p>
<p>무언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술은 아닌 것 같아서요.</p>
<p>창의성의 저해요소를 막기보다는 </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생각 자체를 안 하려 하는</span> 막힘을 막고자 했습니다.</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br /></span></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 회색 색상 문자영역 말도 안 맞는 것 같고 하여 일부 삭제하고, </span></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 빼먹어서 추가했습니다. - <span style="color:rgb(125,125,125);">2015.04.02 21:59</span></span></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br /></span></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창의성이란 것이 느닷없이 튀어나오는 능력이 아닌</span></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무언가는 탄탄한 기반을 지녔을 때 가능하다 생각해서요.</span></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혹여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오정보가 살짝이라도 있다면</span></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그것이 무언가를 분별하는데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면,</span></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우리 스스로 </span>이것은 이것이다. 고정하는 순간</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그런가 보다 하다가 그래 맞아 무슨 소리야!</span></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나무는 물질이야! 누가 물체라 하니?</span></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나 초등학교 다닐 때 배운거다. 그것도 모르니?</span></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물체가 될 수도 있는데…. 라고 접근도 안 하게 된다면</span></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가까운 몇 십년 뒤, 교과서에 당당하게 </span></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나무는 물체이며, 물질이기도 합니다. 될 수도 있거든요 )</span></p>
<p><span style="color:rgb(125,125,125);">아후! 속상해서요. </span><span style="color:rgb(125,125,125);">이렇게 될 수도 있어서요.</span></p>
<p><br /></p>
<p>남들과 다르게 사고한다 하여 그것이 부족한 모습으로 비춰진다면 이는 슬픈 일 입니다.</p>
<p>남들과 다르게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라고도 해석할 수 있어서요.</p>
<p>그냥 단순하게 나아지고자 본문글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p>
<p>무언가 완성되지 못한 아빠 보다는</p>
<p>조금이라도 나은 아들이 되었음 하는 부모의 욕심이겠고요.</p>
<p>꼭, 욕심이라 한다면요.</p>
<p>아이가 어떻게 사유를 하던 저는 만족합니다.</p>
<p>그래? 정말 대단하다! 그래서 그랬구나, 훌륭하네!</p>
<p>야! 이 놈아! 하는 것 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 때문에요.</p>
<p>고맙습니다. 선생님..<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