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시스템이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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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성모병원엘 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큰 병원에 갔죠.
전화 예약이 아닌 당일 문의 하고 가능하다고 해서 갔죠
1.먼저 접수하고 계산합니다. (순번대로 줄서기)(오후라 대기인원 15명정도..)
2.해당 진료과에 갔더니 사전 검사를 해야 한다고 다시 또 검사비 계산하고 검사 하랍니다.
3.계산하고 검사 받고 해당과에 갔죠(순번대로 줄서기)
4.검사결과를 보더니 나이도 있고 하니 날 잡아서 정밀검사 하랍니다.
5.또 계산하고 피 뽑고 (순번대로 줄서기)
6.예약코너에서 그날 가능한지 문의 하고 최종예약..(여기도 순번대로인데 오후라 바로처리)
제가 제일 싫어하는거...멍하니 기다리는거.
결국 계산만 세번에 줄서기만 세번(원래는 네번)...이거 원스텝으로 안되나여?
돈 안내고 도망갈거도 아닌데 뭐 할때마다 번호표 뽑고 돈내라니 참...
환자를 전혀 고려 하지 않은 시스템 같은데..
이날도 연세 좀 있으신 부부가 저처럼 이기 갔다 저리 갔다 기다리다..많이 지쳐 보이셨는데
가장 많이 배운 사람들 집단인데 시스템은 아닌거 같습니다.
안아픈게 최고죠 !
구구콘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세여...병원들 망하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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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에헤라디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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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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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원도 일종에 사람상대 장사꾼(?)이죠~ㅋ;;</p>
<p>쪼금씩 쪼금씩 받아야 돈이 덜들어가는 것 처럼 보일테니까요</p>
<p>가능한 모든 검사를 하게끔 유도하고 "최대한 주머니를 뽑자" 이게 병원에 신조 입니다.</p>
<p>아픈것도 알아서 검사받으시고 필요없는것은 받지말아야 합니다.</p>
<p>그럴려면 사전 아픈증상 미리 알아서 병원가시는게 절약에 지름길 입니다.</p>
<p>병원서 하라는거 다하다보면 아프지 않은곳도 저절로 아파옵니다</p>
<p> </p>
<p>병에 원인은 첫째가 스트레스에서 오는게 대부분이고 그다음이 마음에 병이라죠? ㅎㅎ;;;</p>
라면땅.~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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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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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class="emoticon" src="http://www.99con.com/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_arms/93.GIF" editor_component="image_link" alt="93.GIF" /><img class="emoticon" src="http://www.99con.com/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_arms/93.GIF" editor_component="image_link" alt="93.GIF" /></p>
<p><img class="emoticon" src="http://www.99con.com/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rabbit/rabbit%20(74).gif" editor_component="image_link" alt="rabbit%20(74).gif" /></p>
<p><img class="emoticon" src="http://www.99con.com/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rabbit/rabbit%20(74).gif" editor_component="image_link" alt="rabbit%20(74).gif" /></p>
태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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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36.90)
작성일
<p>대형병원들은 대부분 다 그래요...</p>
<p> </p>
<p>충북대 병원도 다음 예약하면 미리 계산해야 합니다.</p>
<p>예약하고 안가면 손해죠..</p>
<p>업무의 흐름을 본다면 대략 기다리는 시간에 돈부터 내라...라고 이해할수도 있지만 </p>
<p>당사자가되서 아픈환자를 모시고 이리저리 검사받으러 다니다보면 </p>
<p>멀쩡한 사람도 기다리다 병날 지경이란 생각이 절로듭니다.</p>
<p>더구나 속병있어서 내과를 갈라치면 전날저녁부터 금식을 해야하는 상황인지라</p>
<p>다음날 병원서 신속하게 처리받지못하면 거의 쓰러지기 일보직전에야 검사를 받을수 있고</p>
<p>그나마도 저같은 문외한이 보기엔 아무것도아닌 간단한 검사만 하거나 검사시간이 10분내외로 아주짧은</p>
<p>시간이거나 한다는거죠.</p>
<p>울화가 치밀때가 한두번도 아니지만 어쩌겠어요.</p>
<p>작은 병원에서 검사할수 없는거라 큰병원간걸요.</p>
<p>기다리는수밖에요...</p>
<p> </p>
<p>우리 아프지 맙시다.</p>
<p>그래서 병원안가는 사람들이 많이지면 혹시알아요?</p>
<p>환자유치할려고 병원비 세일이라도 할지요..ㅎㅎㅎ</p>
<p> </p>
푸른바다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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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1.175)
작성일
<p>오래전에.. 성모병원에서 있던일이 생각이 나네요.</p>
<p> </p>
<p>나이많으신 친척분을 대리고 간적이 있었죠.. </p>
<p>예약을 안했다고 밖에서 1시간20분을 대기을 했습니다. </p>
<p>노인분을 복도에서 그냥 방치.. 참 열받더군요. </p>
<p> </p>
<p>간호사한테 한마디 했습니다. 아파서 병원온분 검사하는데 1시간넘게 기다리게 하는것이 </p>
<p>잘하는 것이냐고.. </p>
<p>간호사왈... 예약환자가 밀려서 그렇다고.. 참.. 큰병원 갈곳이 못됩니다. </p>
<p>들어가서 10분정도 진료하고 나와서 약타고.. </p>
한솔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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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55.82)
작성일
<p>저도 한 6년전에 징병검사 받고 콩팥쪽에 이상이 있어서 성모병원에 가서 검사 받고 진단서 끈어 오라 했죠..</p>
<p>갔는데.. 콩팥검사를 받고 심장질환이 의심된다 하여 심장검사도 했습니다..</p>
<p>이래저래 왓다갔다 3,4번 하니 진료비 140만원정도 받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최종결과는 이상없음... 하아... 그래도 몸이 건강하다니 위안으로 삼아야죠 ㅋㅋ</p>
<p>대형병원.. 도둑놈들입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