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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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8일인지 20일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 무렵 거의 2년 만에 구구콘을 찾았습니다.
하던 일이 이상한 것이라서 물건이 제법 많이 있었거든요.
이런 것들 작년 올해 모두 처분하면서 지냈고요.
더는 업으로 하시는 분에게 드릴 만한 물품은 안 되는 것 같아
청주 구구콘을 찾아 거의 모두 팔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코로나19가 밉기는 하지만
우리 자체가 바이러스 결정체(부산물?)란 생각이 있어
이들은 미워하지도 않습니다. ㅠㅠ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든 분 희망 꼭 가지셨으면 하고요.
희망 없으면 죽고 싶거든요. ㅡㅡ.
저는 희망 딱 하나 바라보면서 꽤 오래 지냈습니다.
그래서 잘 살아있고요. ㅋ 악착같이 살고 싶고요. ㅎㅎ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판매 잘했고요!
작년, 올해 아이들에게 생선 한 마리 사 줄 수도 없었는데요.
구구콘에서 안 쓰는 물건 팔아
생선 몇 마리 샀습니다.
거의 2년 만의 만찬요?
야, 먹고들 죽자! ㅎ
아이가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 것인데 이놈이 또. ㅡㅡ/
모두 도와주셔서 가능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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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지사랑님의 댓글
신지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78.242) 작성일
<p>완전히 떠나시는건 아니시죠..?</p>
<p>간혹.... </p>
<p>아주 가끔씩은 들어오셔서 살아계시다는 표시만 해주세요.</p>
<p>아울러 판매하시는 물품에 제가 필요로하는 물품이 있었으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렸을텐데... </p>
<p>도움을 못드려 송구합니다.</p>
<p>행여 또 판매하실 물품이 생긴다면 구구콘에서 판매를 해주세요. 만일 만나게 된다면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하게요..</p>
<p>항상 줗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p>
의미없음님의 댓글의 댓글
의미없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7.♡.246.40) 작성일
<p>흑. 이것은 그냥 인사 글입니다. ㅎㅎ</p>
<p>제가 인사를 좀 잘하는 편이거든요. ㅎ</p>
<p>도움받은 것은 사실이니 있는 그대로이고요!</p>
<p>고마우니 고맙다고 인사드리는 것은 당근이라고 생각해서요. 끙.</p>
<p>무슨 말씀을요. '신지사랑'님 따뜻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 </p>
<p>저는 행복했습니다. ~~ </p>
<p>애들 학교 나가면 정말 정신 없거든요. ㅡㅡ.</p>
<p>그래서 영자님 압박도 할 겸. ㅎㅎㅎ</p>
<p>팔 물건도 이제는 없고 ㅠㅠ. 인사는 드리고 싶고</p>
<p>이런 심리적인 상태였습니다!</p>
<p> </p>
<p>'신지사랑'님께서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p>
<p> </p>
<p>//</p>
<p> </p>
<p>커피는 뵙게 되면 포트 병에 제가 따뜻하게 준비하겠습니다!</p>
<p>오붓하게 뻥 뚫린 공원에서 ^^ < 요 며칠 시원해요!</p>
<p>꼭 커피숍 가서 먹어야 하나요? ㅋ</p>
EUN님의 댓글
EUN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9.♡.64.170) 작성일
<p>어디 떠나신 다는 글인줄 알고 자세히 다시 읽어봤네요. 배부른 소리일 수도 있지만... 저는 요즘 9년 넘게 다닌 회사를 나갈까 생각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새로운걸 해보고 싶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래서... 가족들은 바로 일 안구하고 나와도 이해한다고 하지만 생각은 쉽지만 행동으로 실천하기에는 너무나 어렵네요. ㅎㅎ</p>
<p>이번에 많은 물품을 정리하시는거 봤었는데 저희집에 필요한게 마땅치 보이진 않아서 구매까지는 못했습니다.</p>
<p>오래전에 기저귀 저렴하게 주셔서 구매하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안덕벌쪽으로해서 밤고개 넘어가는 라인이었던 것 같은데..</p>
<p>아무쪼록 늘 좋은일만 생기시길 기원합니다.^^</p>
의미없음님의 댓글의 댓글
의미없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7.♡.245.12) 작성일
<p>아, 지금 뵈면 얼굴은 기억을 못 하겠지만</p>
<p>어떤 분인지 기억은 납니다. 건강하시죠? ^^</p>
<p>떠나긴요. ㅎ 그냥 감사 인사였습니다. ㅎ</p>
<p>요즘 회사 그만두시면? 저는 반대인데요. ㅎ </p>
<p>바닥층은 지금 굉장히 힘듭니다. 그래도 회사 다닐 때가 좋죠!!!</p>
<p>저도 아가방에서 물건 받을 때가 그나마 좋았거든요.</p>
<p>일 그만두고도 아는 분이 있어 몇 년을 지원해 주었습니다.</p>
<p>하, 일을 안 하니까 나중에는 짜르더라고요. ㅜㅜ,. ㅋ</p>
<p>필요하신 것이 있을 때 구매도 하셔야죠!</p>
<p>항상 건강하시고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p>
<p>감사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