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style="height:13px;width:600px;"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00"><tbody><tr><td style="vertical-align:top;">
<p><strong><span style="font-size:12px;color:#333333;">제가 아는 한가지가 더 있어서 추가합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12pt;color:#333333;"><span style="font-size:12px;">1800년대 미국에서 천연고무의 단점(열에 의한 변형)</span><span style="font-size:12px;">을 극복할 수 있는</span></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12px;color:#333333;">합성고무의 </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12px;color:#333333;">개발을 미국정부가 한 연구원에게 의뢰하였는데, 엄청난 실험에도</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12px;color:#333333;">그 단점을 극복할 수 없었는데, 우연히 끓는 황산을 천연고무에 넣었더니</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12px;color:#333333;">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질좋은 합성고무가 탄성했다고 하네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12px;color:#333333;">그 연구원 이름이 Goodyear라고 합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12pt;color:#333333;"></span></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12pt;color:#333333;">흔히 사용하는 <span>고무</span>와 천연 <span>고무</span>의 차이는 <span style="color:#4554e0;">가황과정</span></span></strong><br /><img alt="" src="http://ncc.phinf.naver.net/ncc02/2010/5/28/124/17.jpg" /></p>
</td></tr></tbody></table><br /><br /><p></p>
<p align="justify"></p>
<p></p>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valign="top">
<table style="height:290px;width:359px;"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59"><tbody><tr><td style="vertical-align:top;">
<p align="justify">그렇다면 <span>고무</span>줄이나 <span>고무</span>공의 <span>고무</span>와 천연<span>고무</span>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가장 중요한 차이는 천연<span>고무</span>는 가황이라는 화학반응을 거쳐야 탄성이 생겨 비로소 사용가치를 갖는다는 점이다. 가황이란 황을 첨가한다는 의미로, 천연<span>고무</span>와 황가루 및 촉매 등을 섞어 가열하여 소위 황원자들을 통한 다리결합 구조를 만든다. 이들 다리결합 구조 때문에 변형시켰을 때 본래 모습으로 되돌아 가려는 분자적 특성이 생기며, 이 특성이 탄성의 원인이 된다. 물론 다리 결합 구조는 팽윤될지언정 유기용매에 녹지는 않는다. 다른 방법으로도 다리결합구조를 만들 수 있으나 가황방법이 가장 널리 쓰인다.</p>
<p> </p>
<p align="justify">가황 방법은 미국의 <a href="http://100.naver.com/100.nhn?docid=23870">찰스 굿이어</a>(Charles <span>Goodyear</span>)가 발견했다. 실험에 지친 굿이어가 아침에 깨어나보니, 전날 밤 우연히 뜨거운 부엌 오븐 위에 던져 둔 <span>고무</span>덩이가 기가 막힐 정도의 탄성을 보였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이 일이 1843년에 일어났으니 <span>고무</span>의 가황 역사는 170여 년이나 되는 셈이다. 굿이어 타이어·<span>고무</span> 회사가 그로부터 유래했다. 끈질긴 노력과 우연이 함께 행운을 가져다준 좋은 과학기술사적 사건이었다.</p>
</td></tr></tbody></table></td></tr></tbody></table><p>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