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개구 6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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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확정되는데 명칭은 상당 흥덕 주성 서원이 유력하다네여 ㅎㅎㅎ
공모한다는데 다른 어떤 좋은 구이름이 있을까요??
관련 기사가 다음과 같이 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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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구, 명월구, 공항구, 주작구. 통합청주시 4개 구 명칭 공모에 제출된 이색적인 의견들이다.
7일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3일 시작된 통합청주시 4개구 명칭공모에 이날 오후까지 인터넷으로 274건, 추진단 팩스로 22건 등 296건이 접수됐다. 이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실무지원단에 접수된 제안은 제외된 것이다.
청주시 상당구 북부지역과 청원군 오창읍, 내수읍 등이 위치한 가구역에는 청원구, 주성구, 북구, 상당구, 우암구 등이 접수됐다. 청주국제공항이 위치한 특성을 살린 공항구와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상징하는 초정구라는 제안도 나왔다. 가구역에서는 청주의 옛지명인 주성구가 많이 나왔다.
청주시 상당구 남부지역과 청원군 동남부 지역 5개 면으로 구성된 나구역에는 상당구, 동구, 남동구, 청정구, 대청구, 명월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주로 방향성을 제시하는 명칭이 많았다.
특히 동남부발전협의회는 나구역의 명칭을 청남경찰서, 문의면 청남대 등의 특징을 살린 청남구로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남부지역과 청원군 남이면, 현도면이 합쳐진 다구역에는 서원구, 남구, 흥덕구, 무심구, 중앙구, 직지구, 주작구 등의 의견이 접수됐다. 역시 청주의 옛 지명인 서원구와 직지가 만들어진 흥덕사지의 상징성을 살린 흥덕구로 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청주시 흥덕구 북부지역과 옥산면, 오송읍, 강내면으로 구성된 라구역은 흥덕구, 서구, 오송구, 흥덕서구, 서원구, 미호구, 직지구, 현무구 등이 구명칭으로 제안됐다. 강내면 발전협의체인 미호특구발전위원회가 미호구를 밀고 있는 가운데 흥덕구과 오송구가 많이 나왔다.
구명칭 공모는 9일까지 계속된다. 명칭공모가 완료되면 역사학자, 행정학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회의에서 각 구별 2~3개씩의 명칭을 선정한다.
일부 구역에서 청남구, 미호구 등을 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이 같은 명칭이 채택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 심의회에서의 채점기준은 역사성, 상징성, 표현성, 청주시와의 조화, 미래성, 구간 구분용이성 등 6가지에 걸쳐 정성평가로 결정된다. 역사성에 중점을 둔 의견이 제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미호구나 청남구 등의 명칭은 구간 구분용이성에 어긋난다는 것이 추진단의 의견이다.
전문가 심의회에서 각 구별 후보 명칭을 정하면 한 구당 200명씩의 주민여론조사를 거친다. 최종 구명칭은 청원청주통합추진위원회에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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