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원두 추천좀 드립니다. > 자유게시판

<p>제가 보기엔 아마도 성진님이 잘알고계시지 않을까합니다만`~~~&nbsp; ^^;;</p>

<p>그리고 라면땅님도 잘알고 계실거같다는느낌이 오느데요?? ^^;;&nbsp;</p>

<p>무엇이 좋다 나쁘다 보다는 어떤게 더 신선한가&nbsp;? 라는게 첫번째 인듯 합니다. 아무리 좋고 맛있는 원두도 2주이상 지나면</p>
<p>산패(음식과 비교하면 변질?)가 시작됩니다.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향과, 맛이 많이 떨어집니다.</p>
<p>그래서 어떤 원두를 사던지, 신선도를 제일 먼저 따져보세요.. 소량으로 조금씩 구입하세요.</p>
<p>이것저것 한번에 막 구입하셔서 시간만 지나가면 아깝잖아요^^</p>
<p>로스팅후 얼마나 지난건지 알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보통 원두는 로스팅 후 3일부터 7일 정도 사이가 제일 맛있습니다.</p>
<p>그리고 블랜딩(3가지 이상 서로 다른 원두를 섞은것) 과 스트레이트(단품-한가지) 어떤건 즐기 실지는 모르겠지만.</p>
<p>사람마다 취향이 다 달라서 드립커피(직접 갈아서&nbsp;여과지에 물 내려서&nbsp;추출) 로 드시는 거라면 저는 모카종류 (예가체프,시다모,하라 등)</p>
<p>를 일단 추천하고, 좀 스페셜한것을 즐기시는 거라면 코스타리카, 케냐, 과테말라, 콜롬비아 SUP도 좋아요.</p>
<p>참고로 이건 그냥 제 취향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처음 접하시는 거라면&nbsp; 일단 신선한거 아무거나 접하셔도 될겁니다.ㅎㅎ</p>
<p>&nbsp;</p>

<p>음.. 로스팅이 오래 되면 맛이 변하는것을 이제야 알았네요 ^^</p>
<p>집에 머신기로 뽑아 먹는데.. 이제 커피가 다 떨어져서 .. 뭐를 사야 할지 고민이였는데.. 저는 그냥 쓴과 단맛?? 이것 찾고 있었어요 ^^<br /></p>

<p>전..그냥&nbsp; 카누 마셔요..&nbsp; 제 입맛에는 그게 젤로 맞더군요.</p>

<p>회사는 카우와 원두를 먹는데 카누도 오래 먹다보니 질리더라고요..</p>

<p>저는 봉다리 믹스 커피요.</p>

<p>회사에서 원두를 접하기 못할때는 저도 믹스가 최고였는데 ㅠ./ㅠ</p>

<p>드립으로 추출해 드신다는 전제로 제 의견은요..<br /></p>
<p>청주에도 군데군데 로스터리 카페가 많습니다.</p>
<p>카페에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거죠. 가능하시다면 카페 가셔서 점장, 매니저, 또는 사장분들에게 물어보세요.</p>
<p>약간씩은 다를수 있지만 대부분 각 원두에 대한 일정한 평을 해주실거예요.</p>
<p>그리고 드셔보시는게 좋습니다.</p>
<p>괜히 이것저것 원두 사서 모르고 드시는것 보다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p>
<p>네이버 등에 각 산지별 원두 특징 등을 검색하셔도 많이 나올거예요.<br /></p>
<p>이건 사견인데.. 커피전문점 어디든 갔을때 커피는 이게 정석이다 라고 하는곳은 피하시는게 좋겠네요.</p>
<p>이렇게 해야만 맛이 난다 는건 아닌것 같습니다.</p>
<p>물론 에스프레소나 드립이나 기본적인 추출 방법이나 요건은 동일 합니다만 <br /></p>
<p>특히 드립같은 경우 몇바퀴를 돌려야한다느니 속도가 어떻다느니..</p>
<p>그런 틀에박힌 방법을 고집하고 상대방에게 주입하려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p>
<p><br /></p>
<p>약 1년반정도 전에 갔던곳인데 지금도 그렇다면 한잔 가격으로 두잔을 드실수 있는곳이 있습니다.</p>
<p>서문대교에서 사직사거리방향으로 가시다보면 사직사거리 거의 도착하기 전 쯤에 빕스 맞은편으로 작게 <br /></p>
<p>커피클럽 이라고 있습니다.</p>
<p>아주 작아보이는 로스터리 카페예요.</p>
<p>사장님이 말씀하시는걸 좋아하시는것 같고 드립 한잔을 드시면 다른것도 맛보시라고 <br /></p>
<p>다 마시고 난 뒤에 한잔을 더 주십니다.</p>
<p>한번 밖에 못가봤지만 괜찮은 느낌을 주는 곳이었어요.<br /> </p>

<p>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저도 한번 가보도록 할께요 ^^</p>

<p>아시는군요 ㅎㅎ</p>
<p>열정이 느껴지죠 대답에서 ㅎㅎ<br /></p>

<p>커피클럽은...</p>

<p>제가 한마디 여쭤보면 스무마디는 대답해주시져.</p>

<p>열정이 대단하신분같아요..</p>

<p>&nbsp;</p>

<p>로스팅기 완전부럽져... 대빵 좋은거 있는 곳...</p>

<p>좋은..&nbsp; 맛으로 커피를 즐기시려면..&nbsp; 드립부터 시작해보세요.</p>

<p>궂이 학원안가셔도 인터넷 검색으로 드립 방법이 많이 있을줄로 압니다.</p>

<p>저 또한 드립으로 집에서 즐기고 있습니다.</p>

<p>제가 제일 맛나하는 로스터리 카페의 원두는 영운주민센터 앞 **과커피콩나무에요. 100g에 5000원밖에(!) 안하죠.</p>

<p>갈아달라면 갈아줍니다. 지금도 커피 마시며 글쓰네요..ㅋ</p>

<p>그리고, 프렌차이즈 원두도 나쁘지 않습니다.&nbsp; 갠적으론 파스쿠* 과테말라나, 브라질, 페루 또는 부드러운 콜롬비아도 좋지요..</p>

<p>&nbsp;</p>

<p>단계 단계 나아가는것도 지대로 재미있는 커피즐기기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p>

<p>저는 그나마 집사람이 커피 배울때부터 어깨너머로 배우고 듣고한지라.. 어렵지 않게 시작한케이스라할 수 있겠고요.</p>

<p>&nbsp;</p>

<p>반삭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p>

<p>커피의 맛은 완전 때와 장소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완전 달라지니까요. 온도, 물상태...또한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p>

<p>똑같이 준비하고 재료가 같은상황에서, 내가 내린것과 옆사람이 내린것의 맛이 완전다르거나 미세하게 다를 수 있거든요.</p>

<p>그래서, 이건 이거다! 이렇게 해야한다.. 라고 못박아 얘기하시는 바리스타는 잘못 배운거라고 할 수 있겠고요..</p>

<p>&nbsp;</p>

<p>&nbsp;</p>

<p>배워가면서 중요한것은, 내 입맛은 이런걸 좋아하는구나...로부터 시작해보셔요.</p>

<p>저는 초기에 신맛과 단맛이 강한 약중배전쪽을 좋아라했죠. 보통사람들은 셔서 못 마실정도로..</p>

<p>근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중배전으로 올라오더라고요...ㅋㅋㅋ&nbsp; </p>

<p>그래서, 내 입맛을 먼저 알고 찾아가며.. 조금씩 다른맛들도 알아가면 내 입맛의 기준이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죠...</p>

<p>&nbsp;</p>

<p>그러다가 첨가된 커피가 눈에 들어오죠. 라떼.. 카푸치노...등등..</p>

<p>그건 또다른 즐거운 맛이잖아요..</p>

<p>&nbsp;</p>

<p>아.. 원두 구입은 향을 중시하시는 커피콩나무 사장님과 상의하시고 모르는거 많이 물어보면 정말 잘 알려주실거에요..</p>

<p>저를 거론하셔도 좋아요..&nbsp; 정말 커피 좋아하시는분이거든요..</p>

<p>로스팅도 직접 하시고.. 제작년 11월인가 오픈하셨고요. </p>

<p>&nbsp;</p>

<p>만약 머신기를 이용하신다면 약배전쪽으로는.. 그닥이실거 같아요..</p>

<p>드립할 수 있는 도구들 비싸지 않습니다. 저는 6만원가량 들었고요...</p>

<p>인터넷 보신후 젤~~싼거말고 그것보다 아주 약간 더 값나가는걸로 선택하시면 좋겠고요.</p>

<p>&nbsp;</p>

<p>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원두는 예멘모카에요.. 이가체프도 좋아하고요. 에티오피아가 주산지죠..</p>

<p>같은 종이라도 생산지에따라서도 이름이 다르게 붙기도하고.. 정말 복잡하더라고요.</p>

<p>그리고 커피 열매가 빨간데... 노란 열매인 옐로우버번종도 있고요. 정말 고소하죠..</p>

<p>&nbsp;</p>

<p>또, 원두는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해마다 12-2월인가 커피 유통되는곳에서 전 세계로 나간다고 하더라고요.</p>

<p>그때 어떤 종이 상품질이 좋고 나쁘고가 그...거시기 에서 정해져서 공표된다고 하더라고요.</p>

<p>올해는 몇몇가지가 어디서 구입하든 아주 좋은 품질의 원두라고 하더라고요.. 로스터리집가셔서 물어보면 아실거에요.</p>

<p>기억력이 여기까지네요 ㅡㅡ;</p>

<p>&nbsp;</p>

<p>너무 두서없이 장황하게만 써버렸네요.</p>

<p>이래봐야 커피집가면 맨날 바닐라라떼 더블샷 마시는데...ㅋㅋ</p>

<p>커피콩나무가셔서 바닐라라떼더블샷 시럽은 보통하시고.. 꼭 맛보세요... 추천합니다.</p>

<p>작년까지 왠만한 커피집 다 다녀보며 스타일들을 봤는데.. 저는 거기가 최곱니다.</p>

<p>끝.. 또 생각나면 커피얘기하면 재밌겠습니다~</p>

<p>본문에보면..</p>

<p>여러개 사서 맛보신다고 했는데요...</p>

<p>그러시면 커피에 쩔어살거나... 맛없어져서 버려야하는 사태도 감안하셔야하고요, </p>

<p>쩔어살게되면 급..몸이 안좋아질 수 있어요. 농도차이도 있겠지만서도요..</p>

<p>커피 진하게 마시면 물 많이 마셔줘야합니다. 몸속의 수분을 빨아먹는다고하더라고요.</p>

<p>그리고, 왠만하면 공복엔... 좋지 않더라고요. 꼭 식사하시고 20-30분 후에...&nbsp; </p>

<p>커피는 맛도 있지만 건강하려고 마시는 여러가지의 차 종류중 하나이지만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잖아요..</p>

<p>그러니.. 한번에 2-3봉정도면 맞을 듯 싶네요..&nbsp; 100g씩요.</p>

<p>아무것도 모르고 맛있다고해서 1KG 구입해서 안습중이에요 ㅠ.ㅠ</p>

<p>끄어어어억~</p>

<p>나눔..~ 나눔~~ 나눔~~</p>

<p>ㅋㅋㅋ</p>

<p>한달은 먹겠네요.</p>

<p>100그램 사오면 적어도 1주일은 가거든요.. 하루 1-2잔..&nbsp; 한번에 30g안되게 넣고 핸드밀로 직접 갈은 후,</p>

<p>여과지올리고 부어서,&nbsp; 드립주전자로 내려서... 100ml정도 받고, 그위에 뜨거운물로 취향에 맞게 200ml~300ml정도로 맞춰서 마시거든요.</p>

<p>라면땅님 와이프되시는분이 율량동 파스쿠치 계신다고 전에 얼핏 본것 같은데 ㅎㅎ</p>
<p>제가 살던 곳이 바로 그 앞 아파트였거든요~ <br /></p>
<p>라면땅님은 커피를 안하시는데도 많이 아시는것 같네요~ <br /></p>
<p>관심이 많으신가봐요~</p>
<p>전 이제는 커피일을 안하고 있어서 이론은 가물가물합니다 ㅎㅎ</p>
<p>그 영운동에 있다는 커피전문점 언제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br /></p>

<p>넹넹..</p>

<p>영운동주민센터 앞쪽 대로변.. 찐빵집과 마주보고 있어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