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정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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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이러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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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스티비레이번님의 댓글의 댓글
스티비레이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185.2) 작성일
<p>이성적인 판단이 모두 옳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이성을 잃지 않고 판단한다고 모두가 옳은 판단을 하는게 아닌것 처럼 말이죠. 저런 범죄자를 잡아서 가둬놓고 밥먹이고 몇년 살다가 내보내고 또 피해자가 생기고 또 잡아와서 밥먹이고.. 이것은 정당한 행위일까요?? 어차피 정의, 정당이라는 행위조차 인간이 만든것이기 때문에 맞다 틀리다는 각자기준에 따라 다르죠, 기준을 잡기위해 법을 만들었지만 법도 완벽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p>
<p>감정을 추스리고 이성적으로 법의 잣대를 들이밀고.. 수년후에 똑같은 범죄를 저지르게된다면, 수년전의 그 판단이 이성적인 판단일까요?? 성범죄는 재범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범죄이고,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수차례 그런사례들이 있었으나 잘못된 인권의 잣대에 의해 보호 받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p>
<p>저의 기준에 저 마을 사람들은 저 한명을 죽임으로써 다른 여러명을 살렸다고 보여지네요, </p>
夕風님의 댓글의 댓글
夕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7.49) 작성일
<p>ㅎㅎㅎ 고정하세요... 전 손도 안대고 넘어가란 의미의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br />올곧은 냥반도 아니구요ㅋㅋㅋ</p>
<p> </p>
<p>이유가 어찌되었건 다수가 한 명을 구타해서 죽인 것도 하나의 사건이 될 수 있으며, </p>
<p>그에 대해 경찰이 면죄부를 주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을 봐도 제도적으로 살인에</p>
<p>대한 죄의 논란의 여부가 존재한다는 관점입니다.</p>
<p>하지만 저는 어디까지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건을 정당한 정의라고 판정내릴 수 없지</p>
<p>않을까하는 개인적 의견을 피력한 것에 불과하며 그 행동의 옳고 그름을 논할 의도는 없습니다. </p>
<p> </p>
<p>우리나라사람들의 법감정으로만보면 이 기사를 접한 다수의 사람들이 죽어도 싸다라는</p>
<p>말을 하며 분개하겠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반드시 죽어야하고</p>
<p>죽인 사람들은 정의를 실현했다라고 결정짓기엔 석연찮은 부분이 존재하지 않을까요?</p>
<p> </p>
<p>만약 저에게 딸이 있고 저런 일을 당했다면 저도 죽이기까진 않겠지만 흠씬 두들겨 패줬을 겁니다.</p>
<p>하지만 그러한 제 폭력적 행동에 대해 스스로가 정의로운 행동이었다라고 말하진 않겠죠.</p>
스티비레이번님의 댓글의 댓글
스티비레이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185.2) 작성일<p>처벌에대한 관점이 저랑은 좀 다르신거 같네요ㅎㅎ 범죄자를 처단한 방법이 매우 폭력적이고 위법성을 담고있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범죄자의 범죄행위에 비해서 조금도 폭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위법성이란건 말씀 하셨다시피 불완전 한 법에 의거하므로 정당성은 논할수 없다고 봅니다. 관점의 차이이므로 이견이 좁혀질거 같진 않습니다만, 최근 몇년들어 일어난 성범죄, 특히 아동성범죄에 대해서는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피해자와 가족들이 받은 고통은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도 없을정도겠죠. 그런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인권과 판례의 잣대로 벌을 정하는게 과연 이성적인 것인지 의문이 드네요... 죽여야한다... 어떻게 들으면 매우 감정적으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가장 이성적인 판단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숫자로 표현할수 없는 고통을 숫자의 형량으로 판례에 따라 적용을 하는것, 단순 범죄는 몰라도 저런 범죄에는 해당사항이 없어야 맞는게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p>
스티비레이번님의 댓글의 댓글
스티비레이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185.2) 작성일
<p>속죄의 기회와 정식절차...이런 것 때문에 계속 저런 사건이 발생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5살 여아를 성폭행 현장을 잡았는데 과연 정황을 차분히 따질수있을 만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 상황을 보고도 분노의 감정을 억누르고 차분히 법적절차를 밟는것, 그것의 과연 정의로운 행동일까 의심스럽네요. 법에 의거한 적법절차를 밟는것이 이성적이고 현장에서 때려죽이는것은 감정적이고.. 물론 모든사건이 그렇다면 법이 필요없고 예전 고대시와 같이 이에는이, 눈에는눈이 처럼 비인권적인 행위들이 난무하겠지만, 적어도 저는 저런사건에 대해서는 다르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p>
<p> 원칙은 있되 융통성이 있기때문에 인간 아닐까요? 생각해보니 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이 원칙이고 제가 말하는 부분은 융통성이네요, </p>
<p>저도 무슨 말씀이신지는 충분히 이해했고 충분히 맞는 말씀이신데, 어쩌면 제 기준의 융통성을 피력하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논쟁할 생각은 전혀없구요, 서로의 입장차를 이해하면 그걸 된거 같네요^^</p>
夕風님의 댓글의 댓글
夕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7.49) 작성일
<p>음... 제 생각과 상당히 일치하는 부분이 많네요.<br />저도 이성은 완전치 않고 법 또한 헛 점이 많은 인간의 피조물에 불과하다는 입장입니다.<br />다만 차이는 어느 쪽에 깊이를 두었냐는 관점의 차이일 뿐이겠죠.<br /></p>
<p> </p>
<p>성범죄자의 죄는 분명하고 처벌 받아야 하는 대상인 것은 당연합니다.<br />하지만 위의 사건에서 주민들이 범죄자를 처단한 방법이 매우 폭력적이고 위법성을 담고 있기에<br />제 입장에선 정당과 정의를 부여하기엔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p>
<p> </p>
<p>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수년 후에 똑같은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재범의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은 </p>
<p>일반적인 사회 현상에 대한 설명이고, 어디까지나 가설에 불과합니다.<br />꿈 같은 얘기지만... 똑같은 위치에서,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는 삶을 살았을지도 모른다는 반대의</p>
<p>가설을 세울 수도 있는 법이죠. 스스로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만의 하나의 가설입니다만ㅎㅎㅎ<br /></p>
<p> </p>
<p>말씀대로 마을사람들이 저 한 명을 죽여서 다른 여러명을 살렸을지도 모릅니다. <br />하지만 잠깐만 생각해보시죠... 반드시 그랬을까요? </p>
<p>전혀 다른 전개가 있을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입니다.<br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 방법은 폭력성을 담고 있었죠.<br /></p>
<p> </p>
<p>이러쿵저러쿵 난잡한 소리만 했습니다만,</p>
<p>제 입장은 스티비님이 말씀하신대로 정의, 정당은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다르다라는 </p>
<p>입장을 벗어나지 않습니다.<br />동일한 맥락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건에 정의와 정당이라는 수식어를 부여할 수 없다는</p>
<p>이견을 제시한 것 뿐이죠...<br /></p>
<p> </p>
<p>저런 코멘트 하나 남겼다고 감정도 생각도 없는 놈 취급을 받는지 모르겠네요ㅋ</p>
夕風님의 댓글의 댓글
夕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7.49) 작성일
<p>이 사건에 국한해서 범죄자를 구타하여 사망에 이르게한 주민들도 최소한의 도덕적 책임은 있다는 입장일 뿐이지,</p>
<p>거창하게 처벌에 대한 관점이 다르거나 성범죄와 처벌에 대한 본질적인 관점의 차이는 아니라고 보네요ㅎㅎ</p>
<p>말씀주신 생각 모두 저도 알고있고 똑같이 느끼고 있습니다.</p>
<p> </p>
<p>다만, 속된 말로 "아... 맞아죽어도 싸긴하네... 근데 잠깐... 아무리 죽일 놈이라도 꼭 거기서 패죽여야 했나?</p>
<p>물론 피해자와 피해자가족들이 평생 받을 상처도 있지만, 범죄자 입장에서도 속죄의 기회도 없이 누군가에게</p>
<p>맞아 객사했으니 범죄자의 가족들도 애통한 부분도 있을거고, 의분이라고는 하지만 정황을 차분히 따지는 </p>
<p>정식절차 없이 패죽였으니 이유가 어찌되었건 결국은 특수폭행에 의한 살인이잖아. 어찌보면 이 것도 문제가</p>
<p>될 수 있겠는걸... 저런게 정의라면 법이 따로 필요가 없는거잖아;; 주민들이 따끔하게 혼내주고 평생 죄인으로</p>
<p>속죄하고 살게 하거나 경찰에 인계했다면 정말 훈훈한 이야기였을텐데 안타깝군... </p>
<p>그들의 행동은 이해되지만 정의로운 사건이라고 회자되기엔 뭔가 꺼림칙한 부분이 분명 있어..."</p>
<p>라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을 뿐입니다. </p>
<p>하지만 안타깝게도 저와 비슷한 생각으로 접근하신 분이 없으신지 반박만 받네요ㅠ</p>
<p> </p>
<p>논쟁할 가치도 없는 문제였는데 괜히 논쟁으로 번질 것 같네요ㅎㅎ </p>
<p>쓸데없이 나선 것 자숙하겠습니다.ㅎㅎ<br />저 사람은 저런 측면으로도 보는구나라고만 생각해주세요...<br /> 스스로도 깊은 사고를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br />내일도 춥다는데 몸조심하세요^^</p>
솔롱고님의 댓글
솔롱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59.24) 작성일
<p>오늘 마눌에게서 흔치않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용암동 술집사장이 새끼마담을 건드려서 그 사실이 용암동 아파트 자식이 있는 가정에 모두 공지가 되어서 이사 갔다고 하면서...</p>
<p> </p>
<p>"조심해" 이러고 끊네요....</p>
<p> </p>
<p>"네" 그랬어요. ㅠ ㅠ 저 잘한건가요? </p>
반삭━님의 댓글
반삭━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153.57) 작성일
<p>간만에 훈훈한 글이네요~</p>
<p>저런놈들은 감방 갔다나와도 또 똑같은 짓 할겁니다.</p>
<p>전 범죄자한테 인권운운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한심합니다.</p>
<p>물론 본의아니게 사고로 인한 범죄자 아닌 범죄자도 생기겠죠.</p>
<p>이부분에서 고의냐 아니냐로 애매할수도 있지만 <br /></p>
<p>이처럼 성폭행이나 강도살인.. 이런건 사고가 아니잖아요..</p>
<p>세금으로 먹이고 재우고 그런 돈 조차 너무도 아깝습니다.</p>
<p><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