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회, 청주시와 자율통합 반대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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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무산..행안부 통합법안 제출여부 관심(청주=연합뉴스) 윤우용.심규석 기자 = 전국 유일의 '도넛형태' 행정구역인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자율 통합이 또다시 무산됐다.
청원군의회는 19일 오전 10시 제17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청원.청주 통합안에 대한 반대의견 채택의 건'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통합 반대를 의결했다.
동일 생활권인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자율 통합이 무산된 것은 1994년과 200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군의회가 그동안 청주.청원 통합 여부는 군민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주는 사항인 만큼 주민 투표로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해온 데다 행안부와 청주시의 통합 추진은 자율 통합이 아닌 강제 통합, 일방적 흡수 통합이라고 비난해온 만큼 이날 반대 의결은 예상됐던 결과다.
군의회가 통합 반대를 의결함에 따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양 시.군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던 행안부는 독자적으로 또는 의원 입법으로 '청주.청원 통합 특별법'을 이번 임시 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통합 찬성 시민단체 및 정치권 등은 청원군의회가 압도적인 통합 찬성 여론을 무시했다며 통합 무산에 따른 책임론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청원통합군민추진위원회' 정균영 집행위원장은 "청주시민 절대다수와 청원군민 상당수가 통합에 찬성하는 상황에서 군의회가 이를 외면하고 통합 반대를 의결한 것은 사익(私益)을 챙기려는 기득권 때문"이라며 "반대표를 던진 군의원들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면 낙선운동을 벌이고 통합 무산 백서를 발간, 배포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심모(41.회사원)씨는 "군의회가 기득권에 사로잡혀 군민 의사를 무시하고 시대적 요청인 행정구역 통합을 외면한 채 통합반대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비난했다.
청원군의회는 19일 오전 10시 제17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청원.청주 통합안에 대한 반대의견 채택의 건'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통합 반대를 의결했다.
동일 생활권인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자율 통합이 무산된 것은 1994년과 200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군의회가 그동안 청주.청원 통합 여부는 군민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주는 사항인 만큼 주민 투표로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해온 데다 행안부와 청주시의 통합 추진은 자율 통합이 아닌 강제 통합, 일방적 흡수 통합이라고 비난해온 만큼 이날 반대 의결은 예상됐던 결과다.
군의회가 통합 반대를 의결함에 따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양 시.군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던 행안부는 독자적으로 또는 의원 입법으로 '청주.청원 통합 특별법'을 이번 임시 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통합 찬성 시민단체 및 정치권 등은 청원군의회가 압도적인 통합 찬성 여론을 무시했다며 통합 무산에 따른 책임론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청원통합군민추진위원회' 정균영 집행위원장은 "청주시민 절대다수와 청원군민 상당수가 통합에 찬성하는 상황에서 군의회가 이를 외면하고 통합 반대를 의결한 것은 사익(私益)을 챙기려는 기득권 때문"이라며 "반대표를 던진 군의원들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면 낙선운동을 벌이고 통합 무산 백서를 발간, 배포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심모(41.회사원)씨는 "군의회가 기득권에 사로잡혀 군민 의사를 무시하고 시대적 요청인 행정구역 통합을 외면한 채 통합반대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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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Star님의 댓글
ShiningStar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131.251) 작성일<FONT face=Fantasy size=7>청원 개 새 키 들 ㅋㅋtnlqkffs지들만 손해지 ㅋㅋ 병신 ㅋㅋ</F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