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정치권, 청주·청원 통합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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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충북 정치권의 청주·청원 통합 발걸음이 바쁘다.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 달에만 벌써 세번째 충북을 방문, 청원군의회와 청원군, 충북도의회, 청주시의회를 상대로 통합 추진 협조를 당부했고,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민주당 충북도당도 자당 소속 청원군의원 설득에 분주하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일 오전 충북도의회를 찾아 이대원 의장 등 도의원 5명과 회동을 갖고, 청주·청원 통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22일로 예정된 충북도의회 의견 제출을 앞두고 도의회의 통합 찬성 의견을 유도해 내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6일 정부 9개 부처에서 '청주·청원 통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담화문'을 통해 밝힌 지원 방안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며 "청주·청원 통합이 이뤄지면 충북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도의회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 장관은 오후에는 청주시의회를 찾아 청주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 통합에 대한 청주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오후 늦게는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과 청원군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안, 통합에 대한 정부의 의지 등을 설명하고 군 간부들이 통합 여론 조성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 6일 '청주·청원 통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담화문' 발표를 위해 충북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9일에도 청원군의회를 찾아 청원군의원들과 공개간담회를 갖고 청주·청원 통합 협조를 당부했다.
또 목영만 행안부 차관보도 지난 10일 오후 청주를 방문해 청원군 읍·면장 14명과 만찬을 갖고 행정구역 자율통합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민주당 충북도당도 분주하기는 마찬가지다.
송태영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오성균 한나라당 청원군당협위원장 등은 일찍부터 자당 소속 청원군의회 의원들에 대한 통합 찬성 설득작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청원군의회 통합반대특위 의원들에 대한 설득작업이 상당부분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 동안 원칙적인 통합 찬성 입장만 밝힌 채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민주당 충북도당과 변재일 의원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시종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변재일 의원은 12일 오후 자당 소속 청원군의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청주·청원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통합 추진 방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군의원들의 입장과 어려움도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반대 입장을 고수했던 민주당 소속 청원군의원들이 입장을 바꿀 지 주목된다.
한편, 행안부는 청원군의회와 청주시의회, 충북도의회에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의견 제출을 요구했으며, 청주시의회는 17일, 청원군의회는 19일, 충북도의회는 22일 각각 임시회를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모은 뒤 행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일 오전 충북도의회를 찾아 이대원 의장 등 도의원 5명과 회동을 갖고, 청주·청원 통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22일로 예정된 충북도의회 의견 제출을 앞두고 도의회의 통합 찬성 의견을 유도해 내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6일 정부 9개 부처에서 '청주·청원 통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담화문'을 통해 밝힌 지원 방안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며 "청주·청원 통합이 이뤄지면 충북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도의회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 장관은 오후에는 청주시의회를 찾아 청주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 통합에 대한 청주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오후 늦게는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과 청원군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안, 통합에 대한 정부의 의지 등을 설명하고 군 간부들이 통합 여론 조성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 6일 '청주·청원 통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담화문' 발표를 위해 충북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9일에도 청원군의회를 찾아 청원군의원들과 공개간담회를 갖고 청주·청원 통합 협조를 당부했다.
또 목영만 행안부 차관보도 지난 10일 오후 청주를 방문해 청원군 읍·면장 14명과 만찬을 갖고 행정구역 자율통합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민주당 충북도당도 분주하기는 마찬가지다.
송태영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오성균 한나라당 청원군당협위원장 등은 일찍부터 자당 소속 청원군의회 의원들에 대한 통합 찬성 설득작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청원군의회 통합반대특위 의원들에 대한 설득작업이 상당부분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 동안 원칙적인 통합 찬성 입장만 밝힌 채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민주당 충북도당과 변재일 의원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시종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변재일 의원은 12일 오후 자당 소속 청원군의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청주·청원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통합 추진 방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군의원들의 입장과 어려움도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반대 입장을 고수했던 민주당 소속 청원군의원들이 입장을 바꿀 지 주목된다.
한편, 행안부는 청원군의회와 청주시의회, 충북도의회에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의견 제출을 요구했으며, 청주시의회는 17일, 청원군의회는 19일, 충북도의회는 22일 각각 임시회를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모은 뒤 행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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