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청방문의 해> 해외관광객은 청주공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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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70분, 대전에서 45분, 전북 전주과 강원 원주에서 각각 90분, 경북 안동에서 80분.
전국 곳곳에서 2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과 철도망이 갖춰진 편리한 공항이 있다.
올해로 개항 13년째를 맞은 청주국제공항은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을 실어나르는 관문 기능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공항 = 연면적 674만㎡의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공항은 부지를 기준으로 할 때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5개 공항 중 5번째 수준이다.
큰 편에 속하기는 하지만 공항 이용객들이 휴식을 즐기면서 연못과 정자, 무궁화, 철쭉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궁화꽃동산 등 아기자기한 맛을 주는 시설이 조성돼 있어 이용객들에게 포근한 느낌을 주는 공항으로 손꼽힌다.
1997년 4월 28일 개항한 청주공항은 연간 315만명의 국내외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2만2천406㎡ 면적의 여객청사와 연간 3만7천500t의 화물처리 능력을 보유한 화물터미널을 갖추고 있다.
또 길이 2천743m의 활주로 2기에서는 대형기 취항도 가능하고 계류장에는 B747 5대가 동시 주기할 수 있다.
여객청사 2층에는 기념품이나 잡화를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인 '스카이 기프트'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면세점이 있고, 유네스코가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한 현존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직지홍보관'도 탑승 전에 둘러볼 수 있다.
◇'사통팔달' 공항 = 청주공항의 최대 장점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이 꼽힌다.
서울과 수원, 대전, 대구, 부산에서는 경부고속도로를, 전북 무주와 경남 진주에서는 중부고속도로를, 강원 춘천과 대구에서는 중앙고속도로를, 경기 여주와 경북 상주.구미에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이들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안중-삼척, 당진-울진, 서천-영덕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다.
충북 청원 오송역과 연계된 호남고속철도가 완공되고 청주와 천안을 잇는 전철이 조성되면 청주공항은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지난 9일 충북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청주에서 천안까지의 전철(37km) 연결도 청주공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는 점에서 수도권 전철의 천안-청주공항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전망이다.
◇충청권 당일관광도 '오케이' = 청주공항을 이용하면 충청권을 당일치기로 관광하는 것이 가능하다.
충북권의 경우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와 옛 생활모습을 볼 수 있는 문의문화재단지, 동양적 색채를 띠고 있는 상수 허브랜드, 가족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청원효명스파,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약수를 즐길 수 있다.
또 흥덕사지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 우암어린이회관, 상당산성, 미동산수목원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를 택하면 한적한 관광도 즐길 수 있다.
공항에서 승용차로 50분 거리에 있는 엑스포과학공원을 거쳐 대전의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국립중앙과학관, 시민천문대를 둘러볼 수 있고, 독립기념관과 태조산대좌불, 현충사, 삽교호관광지, 온양민속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충남권 관광코스도 당일치기 관광이 가능하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등산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충북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소백산을 찾아 최고의 풍광을 즐길 수도 있고, 동양에서 유일하게 조개껍데기 가루로 이뤄진 충남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특히 충남 보령군이 매년 7월 열고 있는 '보령머드축제'도 체험해 볼만 하다.
◇공항 활성화 '청신호' = 연평균 46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청주공항은 지난해부터 민영화가 추진되며 우울한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올해들어 활성화 전망이 커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9일 충북도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청주공항 항공정비센터와 항공정비복합산업단지 조성,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기 때문.
이에 따라 충북도는 공항 인근에 3천158㎡ 규모로 6천200억원을 투자해 항공정비복합산업단지를 본격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더욱이 충북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들의 공항 이용도 활발해져 공항 활성화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2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과 철도망이 갖춰진 편리한 공항이 있다.
올해로 개항 13년째를 맞은 청주국제공항은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을 실어나르는 관문 기능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공항 = 연면적 674만㎡의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공항은 부지를 기준으로 할 때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5개 공항 중 5번째 수준이다.
큰 편에 속하기는 하지만 공항 이용객들이 휴식을 즐기면서 연못과 정자, 무궁화, 철쭉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궁화꽃동산 등 아기자기한 맛을 주는 시설이 조성돼 있어 이용객들에게 포근한 느낌을 주는 공항으로 손꼽힌다.
1997년 4월 28일 개항한 청주공항은 연간 315만명의 국내외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2만2천406㎡ 면적의 여객청사와 연간 3만7천500t의 화물처리 능력을 보유한 화물터미널을 갖추고 있다.
또 길이 2천743m의 활주로 2기에서는 대형기 취항도 가능하고 계류장에는 B747 5대가 동시 주기할 수 있다.
여객청사 2층에는 기념품이나 잡화를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인 '스카이 기프트'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면세점이 있고, 유네스코가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한 현존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직지홍보관'도 탑승 전에 둘러볼 수 있다.
◇'사통팔달' 공항 = 청주공항의 최대 장점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이 꼽힌다.
서울과 수원, 대전, 대구, 부산에서는 경부고속도로를, 전북 무주와 경남 진주에서는 중부고속도로를, 강원 춘천과 대구에서는 중앙고속도로를, 경기 여주와 경북 상주.구미에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이들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안중-삼척, 당진-울진, 서천-영덕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다.
충북 청원 오송역과 연계된 호남고속철도가 완공되고 청주와 천안을 잇는 전철이 조성되면 청주공항은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지난 9일 충북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청주에서 천안까지의 전철(37km) 연결도 청주공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는 점에서 수도권 전철의 천안-청주공항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전망이다.
◇충청권 당일관광도 '오케이' = 청주공항을 이용하면 충청권을 당일치기로 관광하는 것이 가능하다.
충북권의 경우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와 옛 생활모습을 볼 수 있는 문의문화재단지, 동양적 색채를 띠고 있는 상수 허브랜드, 가족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청원효명스파,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약수를 즐길 수 있다.
또 흥덕사지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 우암어린이회관, 상당산성, 미동산수목원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를 택하면 한적한 관광도 즐길 수 있다.
공항에서 승용차로 50분 거리에 있는 엑스포과학공원을 거쳐 대전의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국립중앙과학관, 시민천문대를 둘러볼 수 있고, 독립기념관과 태조산대좌불, 현충사, 삽교호관광지, 온양민속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충남권 관광코스도 당일치기 관광이 가능하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등산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충북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소백산을 찾아 최고의 풍광을 즐길 수도 있고, 동양에서 유일하게 조개껍데기 가루로 이뤄진 충남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특히 충남 보령군이 매년 7월 열고 있는 '보령머드축제'도 체험해 볼만 하다.
◇공항 활성화 '청신호' = 연평균 46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청주공항은 지난해부터 민영화가 추진되며 우울한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올해들어 활성화 전망이 커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9일 충북도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청주공항 항공정비센터와 항공정비복합산업단지 조성,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기 때문.
이에 따라 충북도는 공항 인근에 3천158㎡ 규모로 6천200억원을 투자해 항공정비복합산업단지를 본격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더욱이 충북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들의 공항 이용도 활발해져 공항 활성화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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