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어떡해야 좋은 방법일까요? (돈을 안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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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다는 돈은 못받고, 연락해도 받지도 않고, 문자도 아무리 날려도 답장도 없습니다.
무거운거 배달까지 갔는데 30분 이상 기다리고, 그날 돈도 못받고 이러니까 속이 많이 상하네요.
집은 아는데 가벼운 물건도 아니고, 다시 가지고 오자니 기름값 날린거 하고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니까 너무 속상한것 같아서 참 답답합니다.
돈(5만원)도 돈이지만, 이런식으로 당하자니 좀 분해서 그러는데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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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님의 댓글
슈퍼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57.130) 작성일
먼저 다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물건 판지 4일째 돈을 받았습니다.<br />
고소장 만들어서 3일째 되던날 흥덕경찰서 접수하려는 순간 연락이 왔더군요.<br />
사과받았고, 접수는 취소했습니다. 다만 약속한 오전이 아닌 오후에 입금이 되긴 했지만요<br />
BOBOS님 말씀대로 할려고 했는데 그렇게 했다가 큰일 날수 도 있을뻔 했습니다.(무서운사람!... 알죠?)<br />
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이제 좀 풀리네요. 감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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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님의 댓글
슈퍼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57.130) 작성일
참고적으로 경찰서 가서 접수하려고 하는데 이런 안내문을 주더군요.(제목만 적어보겠습니다)<br />
[고소,고발 남용 풍토 개선을 위한 안내문]<br />
1. 일본에 비해 인구대비 66.8배에 달하는 고소, 고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br />
2. 넘쳐나는 고소,고발로 양질의 수사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br />
3. 형사 입건되어 더 큰 갈등과 상처를 야기합니다. 고소장을 제출하는 순간 상대방은 경찰서의<br />
"범죄사건부"에 등재되어 "형사입건 피의자"가 됩니다.<br />
4. 개인간 분쟁해결을 위한 형사고소가 최선의,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br />
5. 국민이 정말 경찰 수사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