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네고는 하지 맙시다 ^^ > 자유게시판

<p>몇 년 전..</p>

<p>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p>

<p>그것도 어두운 밤 시간에..</p>

<p>7만원인가, 8만원짜리 본체를..</p>

<p>자신이 술을 마셨다고..</p>

<p>모충동에서 비하동까지..</p>

<p>가져다 달라 간곡히 부탁을 하시어..</p>

<p>차에 싣고, 차를 끌고..</p>

<p>갔더랬지요..</p>

<p> </p>

<p>현장에서 만원만 깎아달라고..</p>

<p>안된다고..</p>

<p>해달라고..</p>

<p>안된다고..</p>

<p>해달라고..</p>

<p> </p>

<p>우이 C~~~</p>

<p>비도 오는데..</p>

<p>다시 가져가기도 싫은데..</p>

<p> </p>

<p>깎아줬더니..</p>

<p>외.제.차. 트렁크에 똬~~~</p>

<p>내 차는 똥차에 스틱이었는데..</p>

<p> </p>

<p>슈렉으로도 안보이더군요..(저도 완곡한 표현으로...ㅎㅎ)</p>

<p> </p>

<p>요즘도 가끔 구구콘에서 그 아이디 보는데..</p>

<p>잊혀지지는 않아서..</p>

<p>그 분 물건은 절대 구입을 안한다는..</p>

<p> </p>

<p>슬픈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합니다..</p>

<p> </p>

<p>나쁜~~~</p>

<p> </p>

<p> </p>

<p>이런 경우 보면 집 앞에서 하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p>

<p>글쵸..</p>

<p>사진이나 설명과 다를경우는 몰라도, 무조건 네고요청은 좀 거시기하죠..훔..</p>

<p>저도 예전에 현장네고에 한번 딘~ 적이 있어 프로파일에 딱~ 써 붙여 놨습죠~~^^</p>

<p>판매하면서도 좀 그렇더라구요..</p>

<p>2년전 투반완본체 램8기가 하드1테라 그래픽 지티x660 파워500와트를 7만원에 판적이 있는데요 멀리서왓다고 교통비 이야기를 꺼내시며 내고 해달라서 버스비 빼드렷는데 5천원 돈을 단랑 6만 가지고와서는 억지를 부렷습니다 아예작정하고 6만원만 딱가지고온거엿어요 ㅡ.ㅡ 5천원 교통비 뺴고 5.5에 가지고 가신분이 있습니다 그분과 우연히  하드 거래 할때 보니 제네시스 타고 다니더군요 저두 예전기억이 떠올라  천원만 커피라고 사먹고 할인 요구햇더니 절대 딱잘라 거절하더군요 ㅋㅋ </p>

<p>이왕이면 진짜 좋은 급한 사람들에게 거래됬으면 바램이지만 이미 구구콘은 유명해져서요 ㅋㅋㅋ</p>

<p> </p>

<p>그래도 컴퓨터는 인기 만점입니다</p>

<p> </p>

<p>저도 맨날 눈팅인데 좋은 매물은 놓치고 있네요 ㅎㅎ</p>

<p>전 현장 네고 요청 들어오면 딱 잘라서 뒤돌아 섭니다</p>

<p>그런 사람들 계속 그럽니다</p>

<p>그럼 다른 분들도 피해를 봅니다</p>

<p> </p>

<p>그리고 사전 네고는 정도것 해야죠</p>

<p>차비라도 기름값 5,000원 이면 청주 어디든 왔다갔다 합니다</p>

<p>학생이라서 돈이 없다던지 이것밖에 없는데 어떻게 안되냐 던지</p>

<p>그럼 그 돈으로 다른분께 사면 되지 왜 저한테 그러시는지....</p>

<p> </p>

<p>그래도 구구콘을 이용하는 이유는</p>

<p>본인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였다면서</p>

<p>또는 멀리서 오셨다면서 음료수 하나씩 챙겨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p>

<p>그런 정이 있어서 여러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데 다른 사이트에 올리는 가격보다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구콘에 올리고 있습니다</p>

<p>전에 상사에 차량매도하려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만났는데 문자로 금액 컴펌하고 만났는데 뱅킹으로 이체하면서 그자리에서 10만원이던가 네고금액 입력하고..... 확인버튼 누르기 전에 네고를 치던 분이.....  장안동 인천 조심할게 아님......</p>

<p>이곳이 정찰제 전문점 입니까?</p>

<p>요즘은 백화점이나 정찰제 전문점에서도 세일을 합니다.</p>

<p> </p>

<p>더구나 이곳은 필요에 의해 사용하던 물건을 "아나바다" 하자는곳 입니다.</p>

<p>올려진 사진하고 실물하고의 차이도 있고, 가격 기준이 판매자와 구매자가 같지도 않습니다.</p>

<p>필요한 물건을 두고 서로 만났는데, 서로의 판단에 차이가 있다고 해서 두말없이 돌아서는 것도 능사는 아니죠?</p>

<p> </p>

<p>옛말에도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고 했습니다.</p>

<p>"아나바다", "서로의 필요", "실용"....,</p>

<p>이런저런 소기의 목적과 상호간 이해의 차이를 메우는게 흥정 아닐까요?</p>

<p> </p>

<p>수준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p>

<p>서로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하다보면</p>

<p>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함께사는 세상이 되지 않겠습니까?</p>

<p>맨위 배너도 "이웃과의 정다운 나눔 구구콘장터"라고 쓰고 있습니다. </p>

<p>바로 이러한 것들이 이곳이 존재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p>

<p> </p>

<p>판매자는 오해의 소지가 될수 있는 물건의 하자 등을 자세히 언급해야 합니다</p>

<p>판매자가 놓친 하자를 발견했을때 그에 합당한 네고는 정당하다 생각합니다</p>

<p>하지만 대부분의 현장네고는 판매자의 시간적 로스 또는 빠른 판매를 원하는 심리적 갈등 등을 이용하여 무작정 까고 보는게 문제 입니다</p>

<p>이것은 판매자가 팔아 놓고도 기분이 좋지 않으니깐 흥정이라고 하지 않고 강도짓이라고 하는 겁니다</p>

<p> </p>

<p>백화점이나 정찰제 전문점에서도 세일을 합니다</p>

<p>세일한 금액은 판매자가 정한거지 구매자가 정한건 아니지 않습니까</p>

<p>백화점 물건을 싸게 구하고 싶어서 세일을 기다리듯이</p>

<p>구구콘에서 싸게 구하고 싶으면 판매자가 물건이 안팔려서 가격을 내릴때 까지 기다리는게 먼저겠죠</p>

<p>네고를 원한다면 문자/통화/쪽지 등으로 미리 네고요청을 하고</p>

<p>받아들여 지지 않을땐 구매자가 구매 또는 포기(기다림)를 선택해야죠</p>

<p>본인만 생각하는 사람에게,</p>

<p>"정"을 주라 말라 강요해서도 않되고, 그렇게 할 생각도 없습니다.</p>

<p>전적으로 스스로의 판단에 맏길 뿐이죠.</p>

<p> </p>

<p>그리고, "최대한"이나 "상세히"가 어느 정도죠?</p>

<p>그 정도가 얼마 만큼인지 객관적으로 규정할 수 있는 건가요?</p>

<p>나는 최대한 상세히 설명한 것이, 다른 사람은 "대충"이나 "두루뭉술"로 보여질 수 있죠. </p>

<p>자신만이 겪은 경험의 일부를 전부가 그렇다고 단정짓는 것은 상대성이나 다양성을 고려하지 못한겁니다.</p>

<p>님이 경험한 구매자가 현장네고를 했다고 해서, 다른 구매자들 모두가 현장네고를 요구한다고 얘기해서는 않된다는 거죠.</p>

<p> </p>

<p>마찬가지로,</p>

<p>"정"이라는 것을 주고 받았다는 것도 주관적입니다.</p>

<p>나는 줬는데 상대는 안받았다고 할 수도 있고 당연한 것으로 여길 수도 있습니다.</p>

<p>이와는 반대로 나는 준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은 받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p>

<p> </p>

<p>모든 것이 그렇듯이,</p>

<p>본(개)인이 욕심이나 이해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면 주기 어렵습니다.</p>

<p>주지않았는데 받는 일은 지극히 드문 일이기 때문에, "자업자득" 혹은 "뿌린대로 거둔다"라고들 하는 모양입니다.</p>

<p> </p>

<p>제 글 속의 뼈를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p>

<p>그것이 없다면 토론을 하거나 댓글을 쓸 이유가 없어지죠.</p>

<p>다만, 상대를 불쾌하게 할 의도는 없어서 문장, 단어 선택에 나름 신경을 씁니다. </p>

<p>그러나 그 또한 나만의 판단과 생각이라 내가 신경을 썻다 하더라도 상대방은 다르게 보일 수도 있을 겁니다.</p>

<p> </p>

<p>어쨌거나 제 얘기의 요지는,</p>

<p>자신만의 판단이 옳은것 만은 아니기  때문에</p>

<p>판매자든 구매자든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를 배려하자는 겁니다.</p>

<p> </p>

<p>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는데,</p>

<p>어느 정도 서로의 논점이 파악된것 같습니다.</p>

<p>그 과정에서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고 단정지을 문제도 아닌것 같구요.</p>

<p>토론을 통해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을 볼 수 있었다면 그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p>

<p> </p>

<p>낼모래가 설이네요.</p>

<p>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듯이,</p>

<p>토론은 토론이고 논쟁은 논쟁입니다.</p>

<p>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즐겁고 행복한 설이길 기원합니다.</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글쎄요.</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 </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세일가를 자기들이 정하긴 합니다만,</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그 가격이 정해지는 과정은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 </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일단, 미사용 신품입니다.</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가격이 이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낮죠.</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판매 물건에 대한 A/S 등 물건에 대한 신뢰도 또한 높습니다.</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신뢰할 만한 물건이고 객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판매자 책정 가격을 수긍하는 겁니다.</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반면, 이곳의 구매자들은 낮지않아 보이는 가격과 높지않은 신뢰도의 간극을 흥정으로 메우려 할 수도 있구요.</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 </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span style="float:none;background-color:rgb(244,244,244);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아울러, </span></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span style="float:none;background-color:rgb(244,244,244);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이곳에서의 거래들이,</span></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span style="float:none;background-color:rgb(244,244,244);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시간적 손익을 따져야 하고, 빠른 거래압박까지 느껴가면서까지 </span></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span style="float:none;background-color:rgb(244,244,244);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판매해야 하며, 이익을 앞세워야만 하는 거래라면, 그런 거래가 이곳의 개설 취지와 부합할까요?</span></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 </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 </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이곳에서</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사용하던 물건을 판매하면서, </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오해할 소지를 없앨 정도로 상대를 배려한다면,</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설령, 구매자가 현장에서 무작정 까고 보는 식의 네고를 요구했다 하더라도,</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그 상황을 "무작정 까고보는 식"보다는 물건의 하자나 내 설명 부족을 우선 되돌아 봐야 합니다.</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이것이야말로 각박한 세상에 "이웃과의 정다운 나눔터"인 구구콘장터를 만드는것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 </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물건을 싸게 구하고 싶어서 세일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습니다.</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찾는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어서 이곳을 들락거리는 것도 맞습니다.</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그러나 판매자가 물건이 안팔려서 가격이을 내릴때까지 기다리는 구매자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다른 곳에는 없고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물건이 별로 없기도 하거니와 요즘은 현금은 귀해도 물건은 흔하죠?</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 </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모르긴 몰라도, </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문자나 통화로 미리 네고 요청을 하면,</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그땐 이런 글을 보게될 거라는 예상도 배제하긴 어렵죠? </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물건을 보지도 않고 네고 요구를 해서 불쾌하고 기분 나쁘다"고...,</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 </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 </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앞의 글에서,</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음료수 챙겨주시는 분으로 부터 받는 "정"을 거론 했죠?</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잘 모르지만, 받는 정도 즐겁고 행복하지만 주는 정도 그에 못지 않다고 하던데...,</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우선 저 스스로부터, 앞으로는 받는 정보다 주는 "정"에 대해 깊이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p>

<p>서로간의 가이드라인이 확실한 상태에서 더이상의 뎃글은 무의미하다 보고요</p>

<p>그냥 님께선 하던데로 하시고 저 역시 하던데로 하겠습니다</p>

<p>와탕카님께선 "정"으로 현장네고를 하겠다고 하시니 혹시나 나중에 거래할 일이 있으면 사전에 거르도록 하겠습니다</p>

<p>말씀 속에 뼈가 심하게 있다는 기분이 드네요</p>

<p>일단 그런건 넘어가고</p>

<p> </p>

<p>저 역시 현장네고를 몇번 격어 봤습니다</p>

<p>최대한 상세히 설명해 놨고 거래장소까지 적어놓은 상태에서</p>

<p>물건 맘에 든다는 말씀과 함께 현장네고가 들어오더군요</p>

<p>그래서 제가 "왜요?" 라고 물어 봤습니다</p>

<p>왜 네고를 해달라는지 알고 싶어서요</p>

<p>혹시나 설명한 부분 이외의 하자가 있는지</p>

<p>근데 이유가 없더군요</p>

<p>그냥 "깍아주세요" 한마디가 통하면 좋은거고 그렇지 않으면 본전이고</p>

<p>결국 판매자 기분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던져보는 말이더군요</p>

<p>그때부터 전 현장네고 들어오면 "죄송합니다" 한마디 하고 바로 돌아섭니다</p>

<p> </p>

<p>"정"이라고 하셨습니까?</p>

<p>솔직히 전 받은만큼 돌려드립니다</p>

<p>먼길 오셨으면 제가 음료수 하나 챙겨드리고</p>

<p>또는 오히려 제가 현장에서 먼저 깍아드리기도 합니다</p>

<p>근데 본인만 생각하면서 현장네고 들어오는 분들께도 제가 "정"을 드려야 할까요?</p>

<p>이해가 쉽지 않았던 모양입니다.</p>

<p>내 얘긴 현장네고를 "하겠다"가 아니라 "해주는게 어떻겠냐"였죠.</p>

<p> </p>

<p>그 이유로, </p>

<p>첫째, 설명이나 사진이 실물과 같지 않은 점,</p>

<p>둘째, 사용하던 물건의 가격측정 기준이 다른 점,</p>

<p>셋째, "이웃과의 정다운 나눔"이라는 이곳의 개설 취지,</p>

<p>넷째, 각박한 세상에서의 약간의 "양보와 배려"의 필요를 들었습니다.</p>

<p> </p>

<p> </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전체를 보면 알겠지만,</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판매자 위주의 일방적인 경험담들 이어서, </p>

<p style="color:rgb(0,0,0);font-family:sans-serif;font-size:13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bottom:0px;margin-left:0px;margin-right:0px;margin-top:0px;text-align:left;text-decoration:none;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ord-spacing:0px;">미처 보지 못했거나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을 얘기한 것이지,</p>

<p>어디에도 내가 현장네고를 "하겠다"는 워딩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p>

<p> </p>

<p>그럼에도 불구하고,</p>

<p>""정"으로 현장네고를 하겠다고 하시니""는 왜곡이죠.</p>

<p>없는 사실을 있는 것으로 넘겨짚어 부정적 프레임을 씌우려 할 필요는 없는데...,</p>

<p> </p>

<p>다행인지 불행인지...,</p>

<p>내가 "현장네고"를 요구할 만큼, </p>

<p>활발한 거래를 할 수준이 되지 못해서 아쉽고,</p>

<p>그로 인해 사전거름의 대상이 될 수 없음 또한 안타깝습니다.</p>

<p> </p>

<p>음 저도 현장네고에 관하여 한마디 하자면,</p>

<p> </p>

<p>판매자는 그상품에대하여 정확이 고지를 하고, 구매자역시 그 상품에 대하여, 정확히 인지를 한다면 현장네고가</p>

<p>발생하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말그대로 판매자는 상태에 따른 중고 시세를 충분히 알아보고 올렸을것이고</p>

<p>구매자는 그 가격이 합당하다고 생각하여 구매를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것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p>

<p>하지만, 현장에서 네고를 한다는것은 구매하려는 제품의 하자보다는 이사람이 여기까지 나왔는데 그냥 돌아가기 힘들지 않을까 오천원만 더 깍아서 싸게 사볼까 하는 그런 심리와, 서로 불편하지 않으려는 귀찬아서라도 그냥 팔아버리려는 판매자의 마음을 악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p>

<p> </p>

<p>제 판매 기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크게 두가지를 판매 합니다. 중고컴부품, 중고휴대폰 이 두가지를 집중적으로 파는데요</p>

<p>컴부품도 대부분 납득가게 싸게 파는걸 아실겁니다. 그리고 중고폰도 나까마 매입가에 맞추거나 그것보다 싸게 팝니다.</p>

<p>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고문의를 많이 받습니다. </p>

<p>이미 시장 가격을 충분이 파악하여 가격니즈를 맞추거나 그 이하로 잡은 품목들을 꼭 네고 받으려고 이유도 궁금할경우가 많네요. 그렇다고 하자가 있다거나, 하자가 있으면 이미 고지한 내용일꺼구요. </p>

<p>저는 현장 네고에서 관하여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p>

<p> </p>

<p>이미 "정" 때문에 구구콘에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를 제시 하니깐요.</p>

<p>그리고 만나기 전에 네고가능하냐고 말씀하시면 저는 충분히 네고를 해드립니다.</p>

<p>근데 현장에서 네고 해달래면 난감하죠.... 네고는 해주지만 기분은 상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