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식 甲은? > 자유게시판

뽀글이랑 맛스타 오렌지만 먹어봤어요 ㅠㅠ 

건빵튀긴건 본중대에 후임으로 취사병이 있어야만 가능했던.... ㅋㅋㅋ<BR>튀김건빵 진짜 최고였죠.<BR>하사관 간부들 엄청 가져가요...&nbsp; 특히 원사... 보급관. ㅋ

건빵 자체가 6개월에 한번 먹는 엄청 귀한 보급품 이라서 ㅠㅠ<BR>나머지는 행보관의 마누라&nbsp;부업(식당) 써~~비스로 주기 위해 다 가져갔었죠<BR>6개월만에 먹는 건빵은 유통기한 지난 거 인심 쓰듯이 주더군요

오우 맛다시...

라면 뽀글이 빼고는 전혀모르는 것들만...

역시 뽀글이....

이젠 먹으래도 못 먹죠. 뽀글이 한번 해먹어보니 예전 맛이 안나더라구요. ㅋㅋㅋ

뽀글이 먹고싶네요 ㅎㅎ

전 뽀글이고 튀긴건빵이고 사회나와서 먹어봤어요; 그래서 그 참맛을&nbsp; 못느껴봤죠ㅠ&nbsp;<br>군대 먹거리하면 전 냉동류가 생각나네요. 해군PX랑 공군BX가면 취급항목이&nbsp;달라서&nbsp;날마다 돌아가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br>특히 짬뽕면에 각종 냉동~ 이따금 생각나는 맛이네요. 지금 먹으면 그때 그맛이 안나겠죠ㅎㅎ<br>배가 터지도록 더 이상 못들어갈 정도로 쑤셔넣고 후식으론 아이스크림을 늘 먹었엇는데...&nbsp;"아이스크림은 들어가는 배가 다르다"라는<br>선임의 명언이 생각나네요ㅋ 어쨋든&nbsp;냉동 땜에 통장 잔금은 늘 바닥, 살만찌워서 전역했죠ㅋㅋㅋ

전 px에서 파는것들요~~~나머지 보급품이라서 지겨워요 ㅋㅋㅋ

참치크래커

뽀글이가 최고죠. 일직하사 쓸때는 그냥 컵라면 ㅋㅋ

상황병이어서.. 상황실 일직서는걸 일병때부터했나...그때부터 그 맛을들였었져.. ㅋ<BR>맞아요. 뽀글이는.. 이등병때 선임들이나 먹었고, 그 병장들 나간 후론 뽀글이에 뜨건물 부으면 결코 건강에 좋지 않다라는<BR>똑똑한 선임땜에 뽀글이는 금지시킨것도 아닌데 다들 안먹게됐었던 기억도.. 그때부터 컵라면...ㅋ&nbsp; 왕뚜껑이 최고였죠... ㅋ

뽀글이는 삼양라면이 최곤데.. 신라면보다 더 잘 익어 근데 뽀글이봉지는 신라면이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