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혁신적 연료통 5갤런 스페어 캔은 독일에서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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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자인의 Wehrmachtskanisterf를 제작하는 독일 슈벨름(Schwelm) 묄러( Müller) 공장의
수석 엔지니어 Vinzenz Grünvogel (1905-1977)씨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연료통이었던 Wehrmachtskanister을 생산하는 독일 슈벨름의 묄러 공장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혁신적인 발명품이었던 Wehrmachtskanister
독일 아프리카 군단의 연료보급 - 1941년
Wehrmachtskanister연료통을 차체 측면에 장착시킨 독일 아프리카 군단의 장갑차 - 1942년
독일 아프리카 군단의 37mm 대전차포 견인 하프트랙 차량에 적재된 Wehrmachtskanister 연료통 - 1941년
독일 아프리카 군단의 롬멜 원수와 그의 전용 장갑차에 장착된 Wehrmachtskanister 연료통 - 1942년 6월
Wehrmachtskanister 연료통에 연료를 공급하는 독일군 - 1941년 6월
Wehrmachtskanister 연료통을 가득실은 슈트름게슈쯔 돌격포
독일 푸마 장륜 장갑차의 차체에 장착된 Wehrmachtskanister 연료통
독일 3호전차의 차체 뒷부분에 가득 적재시킨 Wehrmachtskanister연료통
독일 4호전차의 측면에 적재한 Wehrmachtskanister연료통
4호전차에 Wehrmachtskanister으로 연료를 공급하는 독일군
독일 타이거-1 전차앞에서 Wehrmachtskanister연료통에 앉아 식사를 하는 독일군
독일 타이거-1 전차의 포탑위에 가득 적재시킨 Wehrmachtskanister 연료통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사진과 자료들을 보면 독일군의 사각 연료통과
연합군의 사각 연료통 형태가 다를바 없이 거의 똑같음을 알수 있다.
독일과 미국과 영국의 각종 비행기와 탱크및 기관총,병기들의
기능은 같지만 구조나 외형의 디자인은 보눈이로 하여금 확연히 다르다는것을 느끼게 한다.
심지어 숫가락의 생긴 형태가 비슷할지언정 똑 같은 디자인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듯 각국의 무기나 군수품들이 제각기 다른 형태의 모양을 갖추고 있었는데
왜 스페어 캔이라 지칭된 사각 상자모양의 연료통만은 똑 같이 생겼을까?
그러한 의문을 가질수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발명품이었던 이 연료탱크인 스페어 캔을
해방 이후 한국에서는 보통 일본식 영어 발음으로
스피깡 내지 5갈롱 스빼아 깡이라 불렀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군 생활시 부사관들이 통상 부르던 보조 연료 용기 명칭이다.
그리고 그 스페어 캔은 보통 짚차 뒤에는 반드시 달고 다니던
거의 차의 일부라 지칭할 만큼 차량의 필수 장비이기도 하였다.
스페어 캔을 생각하면 현역및 예비역 장병분들은
대한민국 군대 생활에서의 추억을 떠올릴수 있다.
전투나 수송병과에서 군복무를 한 대한민국인들의 다수가
이 스페어 캔에 대한 한 두가지의 추억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스페어 캔은 결코 휘발유나 디젤유만 넣어 사용하는 용기만은 아니었다.
더운 여름철 식수통으로도 할용되었고
혹독한 강추위가 몰아치는 겨울철에
내무반이 큰 곳에서는 밤중에 그 스페어 캔 서너 개에 물을 담아 페치카 위에
데워서 중대원들이 식기를 씻거나 세수를 하게 하기도 했다.
심지어 고지의 병력에 물과 함께 국을 담아서 힘들게 부식을
넣어 나르던 추억도 있을 것이다.
이 스페어 캔은 2차 세계대전 발발전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개발을
지시한 군용 장비였고 이 독일제 캔이 미국과 영국으로
전파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한국에서 스페어 캔이라고 알려진 보통 명사보다도
제리캔(Jerrycan)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Can의 앞에 붙은 Jerry라는 이름은 영국군이 독일군을
부르던 경멸하며 부르던 명칭이다.
미군은 독일군을 따로 Kraut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름이 암시하듯이 이 캔은 독일에서 탄생해서 영국과 미국으로 왔고
그 뒤 전 세계 군대는 물론 민간 시장에까지 퍼져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고 팔리고 있다.
제리캔은 이미 1939년 히틀러의 특명에 의해서 개발이 완료되어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독일군에게 지급된 상황이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일선 보병 사병으로 전선 참호에서 독가스까지
마셔가며 고생을 한 히틀러는 이 연료통겸 식수통으로서의 양용으로
활용할 용기의 필수성을 누구보다도 절실하게 경험했던 모양이었다.
군용 용기을 뜻하는 제리 캔은 독일어로 Wehrmachtskanister이다.
이 캔이 미국과 영국에 전해지기에는 한 눈치 빠른 미국인과
그의 친구이자 여행 동반자였던 순진한 독일인이 있었다.
이 캔의 개발에 참여했던 독일 엔지니어였다.
그 독일인은 자신도 모르게 미래 적국에 중요한 군사정보를
넘겨주는 매국적 배신행위를 하고 만 셈이 되고 말았다.
1939년 미국인 폴 프레이스는 독일에 있었다.
그는 루프트바페(독일공군)에 소속된 독일인과 친해져서 같이
인도까지 자동차 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그 여행에 필요한 식수를 담을 물통 대용으로 독일인 친구는 루프트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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