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교육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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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저런건 유치원생한테 물어봐도 알겠네요. 50%가 안되다니 충격입니다.
저런 상태에서 남침이냐 북침이냐 따지는게 문제겠습니까?;
8%의 모름은 뭡니까.
저 사람들 수준에서 사진만 보고 누군지 맞추는건 어렵다고 칩시다.
그런데 도시락 폭탄을 던져서 손가락 하나가 잘렸다??
세계 모든 책방을 뒤져서 저런 내용이 쓰여진 글이 한 줄이라도 있나요?
에휴... 역사를 제 멋대로 쓰는군요.
도시락 폭탄을 던진건 윤봉길.
손가락이 잘린 건 거사 전에 동료들과 비장함과 각오를 다지면서 스스로 잘랐죠.
이승만 다음에 김영삼? 이기붕이 대통령???
우리나라 대통령이 몇이나 된다고; 미국은 40명이 넘는데ㅋㅋ
뭐... 윤보선, 최규하 등은 그다지 비중이 없으니 완벽히 맞추기 어렵다칩시다.
원나라-ㅅ-a 최소한 순서는 몰라도 어떤 왕조가 있었는지는 알자;;;
삼국이 백제, 신라, 고려... 음... 저것도 맞긴한데....
보기에 고구려랑 고려가 있으면 고구려라고 써야지 이 양반아.
이게 수능을 앞 둔 고3의 실력이란 말이냐;
우리나라 역사교육 현실이 이 모양입니다.
요즘 한국사가 선택과목이라죠.
명문대 갈 거 아니라면 점수 깎아먹는다고 선택하지도 않는답니다.
선택하는 사람이 30명이 넘는 학급에서 한 두명 정도?
제 동기들에게는 국사는 오히려 점수 따먹는 과목이었는데.
정말 어떻게는 조치가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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