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오늘의 역사. [한국대표 근대화가 이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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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근대화가로 이름이 높은 이중섭의 기일입니다.
드라마 같은 생을 살다간, 이중섭은 일본유학때 만난 일본여자와 귀국후 결혼,
6.25전쟁으로 부산 통영등을 전전하다 끝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두아들은 일본으로 보내고
이산가족이 되었고,그후 단 한번 만남이 마지막이 되어 이중섭은 가난과 병(정신병과 간염)으로 40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되며
오직 그의 그림속에서 사랑하는 아이들, 아내와 영원히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중섭에게 그의 부인과 아이들은 소와 함께 가장 중요한 작품소재였을뿐만 아니라 그의 생의 원동력이었습니다.
40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작품들이 남을수 있었던것도 그가 오직 가족과의 재회를 위해 다작을 했던 것 이랍니다
가난으로 화구를 살수 없어 담뱃갑 은박지에 송곳으로 긁어서 그린 선화(線畵)는 새로운 영역의 탐구로 평가되어
미국 뉴욕 모던아트뮤지엄에 소장되는 등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화폭에 남아있는 그의 내면의 세계는 때론 천재적인 화풍으로,또는 아이들의 순수한 그림같은 천진함으로 표현하여,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도 그의 손안에서 멈춰버린 듯, 그림 속에 또 다른 세계가 있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길 떠나는 가족]
[달과 까마귀]
[도원]
[물고기와 노는 두 아이]
[부부]
[서귀포의 환상]
[아이들]
[흰소]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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