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오늘의 역사. [마더 테레사의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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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마케도니아의 스코페에서 잡화상을 하는 부모의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그녀는
1946년 어느날 열차를 타고 가다 신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것은 그녀가 당시 속해 있던 로레타 수녀회를 나와 거리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돌봐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가 인도된 곳은 캘커타의 빈민가였다.
처음 5명의 가난한 아이를 가르치면서 시작된 테레사 수녀의 봉사 활동은 점차 그 영역을 넓혀 가기 시작했다.
미혼모와 고아들을 위한 집이 만들어지고 나환자들이 모여 재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마을이 생겼다.
그녀의 헌신을 지켜본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 사랑의 선교 수녀회가 결성되고
사람들은 그녀를 ‘머더 테레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세계 각국에서 기부금이 모였고 테레사 수녀에게는 노벨상을 비롯한 많은 상이 수여됐다.
그러나 테레사 수녀는 언제나 한결같았다.
들어오는 기부금은 통째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썼고
자신은 다 낡아 여기저기 기운 자국이 역력한 흰색 사리 하나만을 걸친 채
나병 환자를 씻기고 아이들을 돌보았다.
그녀는 죽음을 맞이할 때에도 더 나은 의료 시술을 거부한 채
자신이 돌보았던 환자들과 똑같은 치료를 해 줄 것을 원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불합리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비논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것이라고 비난을 받을 것이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성실하라!
당신이 선한일을 하면 내 일은 잊혀질 것이다.
그래도 선을 행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 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만들라!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지 모른다.
그래도 도와줘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채일 것이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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