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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K족 (맞벌이+무자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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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중에 맞벌이 하면서도 자녀는 가지지 않고 살겠다는
30대 중반의 지인이 있습니다.
아이 키울 자신도 없고, 교육,양육비가 부담되어서
경제적인 이유로 노후의 삶을 뺏기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둘 다 인품은 원만합니다.
그리고 둘 사이는 좋은 편이에요.

지금 둘이 합쳐서 세전 연봉은 9천만원 가까이 되고
고향집에 얼마씩 매달 보내는 것 말고는 꼬박꼬박 저축하면서
지방에 내집마련을 목표로 산다고 합니다.
(남자는 대기업, 여자는 공무원)

자식은 꼭 필요한 존재일까요?
그저 있으면 좋고, 없어도 손해볼 것은 없는 존재일까요?
저는 애 때문에 바둥 바둥 거리고 사는데
한편으로는 쿨한 인생이 부럽기도 하고...다른 한 편으로는 좀 안됐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여러분은 어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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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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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이후님의 댓글

no_profile 이전이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205.43) 작성일

<p>저희 부모님이 이런말씀을 하셧죠.. 둘만 나니깐 이상하게 적적하시다고.. 더 낳을걸 이라는.. 말씀을 하셧죠..</p><p>저도 나중에 결혼 하고 아이를 낳는다면 많이 낳고 싶네요... 나이 먹고 가족들을 보는 재미로 사는것도 하나일듯 하니깐요..<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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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님의 댓글

SKY,·´″☆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225.80) 작성일

둘이합쳐 연봉 9천이믄 경제적인 이유라고 하기엔 설득력이 떨어지는듯
정말 자녀 키우기 싫어서 그런걸수도 있고
아니면 불임이라서 일부러 그런식으로 말하는 걸수도 있겠네요
불임이믄 스트레스가 심해서 남들이 자녀 물어보믄 안낳는다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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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님의 댓글

no_profile 김상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2.♡.53.41) 작성일

&nbsp;결혼 10년차&nbsp; 아이가 없다면&nbsp; 무슨 재미로 살까요.&nbsp; 아이가 부담이 된다는 생각은&nbsp;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연봉 3000되는 사람도 아이들 3-4 씩 키우는 걸 보았는데,&nbsp; 삶은 지치고 피곤해도&nbsp; 아이들 생각하면 힘이 난다더군요.&nbsp; &nbsp;혹 불임을&nbsp; 미화시키려는 --&nbsp;&nbsp; 주변에서 여럿 보아왔지만,&nbsp; 아이가 있다는건&nbsp; 하나의 큰 행복이고, 미래를 계획하는 큰 뜻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아이들이 자라서&nbsp; 잘 되는 것은 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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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땅.~님의 댓글

no_profile 라면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04.197) 작성일

열길물속은알아도 한길사람속은 모르는것처럼 앞일을 어찌 알까요.<BR>늙어서 아차(?)할땐 이미 늦는걸요. 세월을 되돌릴 수 있으리라...?&nbsp; 지금 젊음이 영원하리라...?&nbsp; 라고 착각하며 사는게 인간인가싶습니다.<BR>분명 세월이 흘러감에따라 울 동행님을 부러워할거에요...<BR>저의 경우는 머 말씀드리기 모하기에 ... 그치만 아이를 갖고싶은 부부임엔 틀림없죠...<BR><BR>오늘 tv에서 결혼도 안한 박수홍이 하는말이..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하더군요.<BR>남이 좋아보이지만 그 나름데로의 고충은 항상 있습니다. 특히 부부사이는 더더욱 그런거 같고, 쉬이~ 남부부일에 끼어들기또한 아무리 가까워도 조심스럽더라구요...&nbsp; 힘내세요~ 저는 아이있는집이 부러운 1人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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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님의 댓글

no_profile 별바라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136.145) 작성일

세상은 비교적 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인데요....<BR><BR>그 부부가 지금 당장은 좋은 점이 있어도 .....애가 없어서 나쁜점도 분명이 있지요...<BR><BR>다 좋을수있나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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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님의 댓글

no_profile 다뉴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0.55) 작성일

결혼과 똑같은 것 아닐까요? 낳아도 후회 안낳아도 후회... 명쾌한 해답은 없는 명제네요. <BR>저도 곧 서른을 앞두고 있는 나이에 결혼, 육아... 생각이 복잡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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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신지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0.♡.84.170) 작성일

옛말에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은 이제 옛말 입니다.<BR>자식의 장난과 재롱에 힘든 날도 웃을수 있게 만드는게 자식 이라 생각합니다.<BR>먼 훗날 노환으로 죽었을때 내가 여기서 살았다는 증거 또한 자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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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동나그네님의 댓글

no_profile 가경동나그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9.♡.193.223) 작성일

저도 자식없이 살까도 생각해 봤었는데...역시 자식이 있어야 행복이란걸 둘이 있을때 보다 더 많이 느낄수 있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BR>개인적인 차이도 있겠지만&nbsp;나중에 늙고 나면 자식이&nbsp;내 인생에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분신이 였는지 알게&nbsp;될겁니다.<BR>전 지금 딸,아들 둘인데 셋째도 약간 고민중입니다..둘이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수 있죠? 자신 없으면 자식을 낳아서 더 행복하게 오래오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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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님의 댓글

no_profile 찰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1.173) 작성일

돈을 아무리 많이 저축하면 뭐합니까...<BR>돈많다고 안늙는건 아니잖아요??<BR>노후를 얼마나 자유롭게살고싶을지는 몰라도<BR>후회하실겁니다.<BR><BR>그리고 위에분들이 말씀하셨지만<BR>불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BR>친구도 애기 왜 않낳냐고 물으면 <BR>" 귀찬게 뭘 낳아 " 하고 말은 하지만<BR>얼마전에 알았는데 불임이더군요...<BR>불쌍하더군요...<BR><BR>참 친구도 마흔을 보고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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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두리님의 댓글

no_profile 마황두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200.89) 작성일

남모르는 아픔이 있을 수도....<BR>어쨌거나 주변에 어르신들 말씀 들어보면 거의 99.999%는 힘들어도 자식은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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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광돌이님의 댓글

no_profile 우암동 광돌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172.67) 작성일

음...감히 한마디 드려보자면.....<BR>올해&nbsp;작년 서른하나에&nbsp;쌍둥이를 낳아 곧 시월에 돌인데요...<BR>자식을 가져보시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실텐데.........안타깝네요.<BR>낳아도 후회 안가져도 후회라면 <BR>당연히 전자가 나을거라 개인적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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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왱님의 댓글

no_profile 오호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75.♡.178.166) 작성일

저도 올해 서른다섯인데요.아들이 이제 만2살입니다.<BR>.아이를 낳아 길러보니 없는것보단 그래도 있는게좋아요.<BR>웃는모습보면 절로 기분이좋아집니다.^^<BR>그리고 천녀만년 사는것도아닌데 씨는 남기고가야죠^^<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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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달가듯님의 댓글

no_profile 구름에달가듯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32.21) 작성일

저마다 다들 사는방법이 다르니까 그냥 그들의 삶으로 인정해주면 편합니다 <BR>자식에대한 속담들도 많죠 대표적으로&nbsp; 무자식이 상팔자다, 가지많은나무에 바람잘날없다 등등 (자식없으면 속은 안썩고 산다는뜻이죠)<BR>좀 험하게 얘기하면 예전처럼 유고적으로 살아가면 부모공양하고 살고 늙으면 애들이 책임져주고 그러면 애낳아서 살겠지만 요새 그런거 바라면 고리타분한거죠 차라리 저축 꾸준하게해서 노년에 편하게 잘 산다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BR>제친구들 늦게(40줄)에 애낳아서 인제 아장거리는거보면 솔직히 불쌍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결혼해서 애날거면 일찍낳고 아니면 안낳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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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님의 댓글

no_profile 333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94.230)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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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님의 댓글

no_profile 쿵푸팬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186.11) 작성일

아직도 솔로인 저에게... 마음아픈 글이..<br>댓글들 중에서 보이네요.<br><br>걍 혼자 살다가 죽을까요? ㅠ<br>(40대 미혼남 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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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님의 댓글

no_profile 오창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6.91) 작성일

아이 낳아보니 신이 내린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 합니다.&nbsp;<div>아비가 되어 자식 먹이느라 내가 덜 먹어도 배가 부른 느낌... 낳아 본 사람만 알껄요? ㅎㅎ</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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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님의 댓글

no_profile 333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94.230) 작성일

쿵푸팬더님 미안합니다 다른 뜻은 없는데요 <BR>사연이 있으실텐데,,,좋은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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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님의 댓글

no_profile 붉은돼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9.♡.193.225) 작성일

헉~~ 그건 늙어서 자신이 느끼는것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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