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부들, 아파트 베란다에서 수영하고 놀다가 `아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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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건축물은 스카이 스크래핑 복합구조물 형태로 아파트 발코니 한켠에 멋진 수영장이 배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각 층층마다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홍콩 건축가 제임스 로우(James Law)가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부동산 회사 와드화 그룹(Wadhwa Group)을 위해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아쿠아리아 그란데로 불린다. 총37층, 200가구 이상으로 구성됐으며 헬스클럽, 수영장, 사우나,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 물의 무게를 견디려면 발코니를 얼마나 튼튼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일까”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리면 어떻게 하나” “우리나라에도 이런 아이디어가 반영된 설계가 나왔으면 좋겠다” “멋있긴 한데 아찔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신개념 건축물 아이디어를 소개한 이형민 대표는 “국내 아파트에도 이런 개인 수영장이 들어서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 본다”며 “빨래와 에어컨 실외기만 잔뜩 걸려있는 아파트 외관이 이렇게 멋진 수영장으로 바뀐다면 도심의 분위기가 확 달라질 것이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