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백댄서 "안무 틀렸다고 화영 뺨때려"…진짜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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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티아라 화영의 퇴출 발표 이후 이를 둘러싼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티아라 백댄서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충격을 주고 있다.
자신을 티아라 소속사 전속 댄서팀 핫칙스 백댄서라고 소개한 이 네티즌은 연습 중 화영이 안무를 조금씩 틀리자 다른 멤버들이 '숟가락 얹었으면 잘 좀 하시지'라고 비꼬았다고 밝혔다.
특히 한 멤버는 '다 키워놓은 티아라 들어왔으면 눈치껏 하라'며 화영의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화영 노출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위로보다는 무관심으로 일관했고, 차량으로 이동할 때도 화영 옆에 앉기 싫다고 가위바위보로 자리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의 진위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네티즌들은 "이 글 진짜인가" "진짜라면 충격이다" "화영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티아라는 뒤늦게 합류한 화영을 집단 왕따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화영의 퇴출 이후 인터넷에는 화영 왕따설의 의혹을 파헤치는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카페가 만들어졌고, 개설 하루만에 회원수가 23만명 넘어서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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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거짓증언이라고 하던데요. 물론 사실관계는 당사자들만 알겠죠. 아직은 확실한 팩트라고 할만한 증거들은 없고, 예능에 출연하여 했던 행동들이랑 익명의 제보들뿐이라서 신빙성은 없는듯해요. 티아라 사건은 좀 더 지켜보는 게 맞는것같고, 이 때문에 묻혀버린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너무나 많네요. 마치 물타기로 한듯한 모양새가 되어버렸죠.<BR><BR>이번에 티아라 사건이 크게 이슈화된건, 초중고딩들이 방학을 했기때문에 그 영향력이 컸던 것 같아요. 티진요인가 그 카페도 20만명? 대부분 10대라는 사실...저도 사실 이 기사 보고, 이게 과연 다른 중요사건들보다도 중요한 사안인지 의문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양측 모두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보도를 낸 상황이라서요.,확실히 양측이 주장하는 사안이 명백히 드러나지않은 상황에서 추측성 기사나 제보를 그대로 복사,붙여넣기식으로 기자들이 기사를 낸 걸 보고 좀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BR><BR>명백히 왕따설...설? 가설이 아닌 확실한 사실로 들어난다면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그전까지는 언론도 그렇고, 네티즌도 그렇고 어느정도 수위를 조절하고 자제할 필요가 있는데,..애들 방학이 문제는 문제네요. 확실히 드러난것도 없는데 지나치게 부풀려지고, 크게 이슈화되는건 저와 같은 어른들이 봤을때에는 보기 안좋은것 같아요. 아무튼, 일본서 건너온 이지메 문화? 왕따는 사라져야할텐데..참 문제는 문제에요. 사회적이슈, 반향을 일으킬만큼 중요한 사건이긴한데, 자칫 마녀사냥식? 집단행동을 하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서 관련없는 과거행적에서부터 사적인 영역까지 캐내서 그와 관련된 가족들까지 마음의 상처를 입히게하는건 또 다른 폭력이 될 수 있으니 자중해야 할 것 같아요...말이 길어졌는데 좀 더 신중하게 사태를 바라볼 필요는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