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에서 왕따 당한 그녀들...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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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wzxpdq?Redirect=Log&logNo=40164418608)
티아라 멤버로 뒤늦게 들어온 화영이 지난 생방송 노출 사건 이후로 또 큰 논란을 휩쓸고 있다.
노출 사건은 옷이 내려가 실수로 일어난 사건이라면,
이번엔 여러가지 의혹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터지고 만 것이다.
그 여러 가지 의혹이란, 티아라 화영의 '왕따 의혹'인데,
티아라 다른 멤버들과 동떨어져 어울리지 못하는 화영의 모습에
네티즌이 티아라 멤버가 한명을 두고 왕따 시키는 것이 아니냐며,
여러가지 사진 자료와 동영상 자료로 증거를 뒷받침 하면서 일이 터지고 말았다.
위 사진만 봐도, 다른 멤버들은 크게 호탕하게 웃고 있으나
화영 혼자 끼지 못하고 쭈뼛쭈뼛 거리며 서 있는 듯한 사진이 찍혔다.
심지어 효민은 화영을 정면으로 가리고 혼자 웃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사진 출처 :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99229&sc=naver&kind=menu_code&keys=75)
이 사진 역시도 논란의 여지를 불러 왔는데,
1위를 차지한 티아라 멤버들이 1위 소감을 발표할 시간에
마이크를 든 티아라 멤버 중 소연이 다른 멤버에게 넘기려고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바로 옆에 있는 화영을 보고서는
화영에게 카메라를 넘기지 않고 등 돌려 다른 멤버에게 주는 영상이 찍혀
소연 역시도 화영을 왕따시켰냐며 비난을 받고 있다.
위 두 사진만 봤을 때는 정확하게 왕따를 시키는 것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장난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화영을 두고 지연이 정확하게 공격하는 장면이 또 찍혀
이것 역시도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 장면은, 티아라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한 '스타 인생극장'에 나오는 부분으로,
PD가 화영에게 평소에 책을 많이 읽냐고 물어 보자,
화영이 대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앞에 앉아 있던 지연이
'카메라 돌아가니까 책을 읽는 척 한다'며 비아냥 섞인 말투로 말해
화영의 왕따설 주장의 증거로 뒷받침 되고 있다.
이 왕따설의 논란이 점점 더 붉어지면서 왕따설에 대해 해명에 나섰으나,
이번 일로 티아라에 관한 비난은 쉽게 사그러 들지 않았다.
결국, 티아라 소속사 대표는 왕따설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화영을 퇴출하기까지 이르렀다.
'계약 해지'라고는 발표했느나, 네티즌들이 보기에는 '퇴출'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소속사 대표는 화영은 신인 답지 않은 행동과,
한 사람 때문에 팀 전체 분위기를 바꿔놓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계약 해지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계약 해지는 왕따설과는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는데,
오히려 이 타이밍에 계약을 해지 하는 것은 왕따설을 인정하는 것과 같으며
왕따설만을 막으려다 다른 티아라 멤버들에게 더 큰 비난이 쇄도할 것임을
미쳐 예상하지 못한 어리석은 판단이 아닐까 생각한다.
소속사 대표의 중대 발표로, 곧 불똥이 티아라 멤버 함은정양에게 튀게 되었고,
함은정양이 촬영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하라는 게시판 글이 끊기지 않는다고 한다.
과연, '티아라'라는 그룹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바이다.
그러나 이런 왕따설은 티아라 멤버에게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소녀시대에서도 왕따설이 돌았다.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dntnsaud?Redirect=Log&logNo=50113040822)
소녀시대에서는 누가 왕따로 지목 되었나 했더니,
최근 '태티서'로 태연, 티파니, 서현으로 활동했던 멤버, 티파니가 왕따설의 주인공이다.
이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다른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위에서 쭈뼛쭈뼛 서 있는 모습에서 왕따설이 시작 되었다.
특히 '티파니 왕따설'이 붉어지게 된 것은 바로 이 사진 한장인데,
사진 속에 윤아가 티파니의 치마를 들쳐보고서는 놀라는 표정을 짓는 모습이 찍혔다.
그리고 나서는 티파니와 윤아가 심각한 표정으로 얘기하는 영상과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티파니 왕따설'이 진짜인가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이 영상과 사진속의 진실은
속바지를 입고 오지 않은 것 같다는 티파니의 말에
윤아가 확인해 보려고 옷을 들어 올린것이며,
티파니의 실수에 다른 멤버가 걱정해 주는 사진이 오해를 불러 일으키면서
'왕따설'로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사진 출처 : http://www.newsway.kr/news/articleView.html?idxno=80898)
그 후에 '승승장구'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티파니의 왕따설에 대해서 속 시원하게 해명을 했는데,
티파니는 평소 인터넷 뉴스나 댓글은 잘 보지 않기 때문에 자신에게
이런 왕따설이 돌고 있는지는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왕따설이 돌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친오빠가 전화를 걸어와 얘기 해주면서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소녀시대 멤버과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자신의 왕따설은 황당하다며
이제까지 있었던 모든 왕따설의 의심을 풀어 주었다.
반면에, 아주 당당하게 자신이 과거에 왕따였다는 것을 밝힌 여가수도 있다.
바로, 서인영이 그 주인공이다.
서인영은 평소 기가 세고, 독해 보이는 이미지로 많은 사람이 자신을 오해하고 있으며,
오히려 과거 주얼리 멤버 중에서 자신의 '왕따'였음을 폭로 했다.
언니들이 인사를 해도 받아 주지 않았다고 하며
나중에는 인사를 받아 주지 않는 언니들에게 지쳐 인사를 하지 않자,
오히려 언니들이 왜 인사를 하지 않느냐며 따졌다는 과거 얘기를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당시는 기 싸움 때문이었던 것 같으며,
지금은 다 잘 지낸다고 과거 왕따 당했던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이 폭로로 인해 서인영의 의외의 모습에 사람들이 동요하고 측은하게 바라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다른 멤버들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는데,
그 비난의 화살을 받은 주얼리의 전 멤버, 조하랑이 트위터에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으면서 '과거 왕따'의 문제가 더 붉어졌다.
(사진 출처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12503037)
위 내용이 바로 주얼리의 전 멤버 조하랑이 트위터에 올린 해명글인데,
내용에 의하면 자기 역시도 왕따를 당했던 멤버 중의 한명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당시 주얼리 멤버는 돌아가면서 왕따를 당했고 누군가의 모함으로
멀어지면서 팀 재계약 직전에 자신은 철저하게 왕따를 당했다며
그 당시 자기 역시도 죽고 싶었다는 심정을 밝혔다.
정확한 속사정은 당사자들만이 알겠지만,
아무튼 결론적으로는 여그룹 안에서 작은 신경전에서 시작해
왕따시키는 일이 실제로 생기기도 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과 마찬가지었다.
여자 그룹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왕따설'이 돌아 큰 화제를 몰고 온 적이 있었다.
30대 넘은 여자 연예인들을 모아, 맞선을 보게 해주는 프로그램,
'골드 미스 다이어리'라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모으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그 인기 덕분인지, 예능 프로그램이 화제가 됨과 동시에 '왕따설'이 돌아서
'골드 미스 다이어리'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찍던 멤버들이 곤혹을 치루기도 했다.
왕따설의 주인공은 예지원으로,
사진 속에서나 방송에서나 다른 여자 연예인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큰 언니 양정아와 진재영이 예지원을 왕따 시켰다는 루머가 급속도러 퍼졌다.
이 왕따설에 송은이는 오해라며 해명을 했지만
논란이 점차 거세져, 결국에는 예지원이 프로그램을 하차하기까지 이르렀다.
예지원은 함께 찍는 프로그램 때문에 하차했다고 의사를 밝혔으나,
왕따설이 도는 시기와 너무 적절하게 맞아 떨어져,
왕따였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커졌다.
하지만, 예지원의 하차와 동시에 다른 멤버로의 신속한 교체가
왕따설을 일단락 하는데 효과를 주었다.
(사진 출처 : http://artsnews.mk.co.kr/news/46347)
같이 촬영을 했던 맏언니 양정아도 다른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
그때 당시 왕따설에 대해 하나하나씩 해명을 했고,
이로 인해 왕따를 주도했다는 루머로 비난을 받아
자기 자신 역시도 상처를 받았다며 그간의 고통을 토로했다.
시간이 지나고, 해명을 하는 것으로 왕따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
다소 해소 되는 것 같았지만, 아직도 네티즌들은 의심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왕따설'이라는 게 진짜 있었던 일이라면,
왕따를 시켰던 연예인들에게 비난을 해도 마땅하지만,
정확한 진실을 모르면서 무조건 '왜 왕따를 시켰냐'고 비난 하는 것은
그 사람들에게 오히려 상처를 주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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