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위장 군사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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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냉전시기 미국과 서방국가의 인공위성과 정찰기의 사진정보를
교란시킬 목적으로 만든 러시아 지방 곳곳의 가짜 군사기지의 모습이다.
이러한 적 교란용 군사시설은 몇 천년 전부터 오랜역사를 갖고있다.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전세계군대의 오랜 병법교과서인
중국의 손자병법에 이미교란전술의 효용성이 자세히 서술되어있고,
근대에 이르러본격적인 가짜 군사구조물은 1차대전시 프랑스군에 의해대대적으로 제작되어사용된바있다.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프랑스인들은 종이와 널판지를 이용하여 나무와 바위등 지형지물을 채색하여
무기의 엄폐물을 만드는등 여러가지 기상천외한 가짜 군사 구조물을 고안해 내었다.
2차대전때에 이르러 연합국과 주축국 독일에서는 보편적으로 제작되어
실제병기보다 더한 가치성을 띄며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다.
러시아의 애드벌룬형 병기들은 과거 냉전시기에 효과를 발휘했지만
현시대의 인공위성 사진과 각종 첨단 초정밀정보정찰기의 과학수준이 비약적으로 발전된 형태에서
이러한 이미테이션 군사기지는 현재의 잣대로보면 어린애 장난에 불과한 우스개짓인것이다.
냉전시기 과거의 추억을 돌이켜보는 한페이지로 더듬어 볼수있는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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