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제은숙"이란 이여자, 배신감에 미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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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 한심하고 못나게 살았습니다.
부모님과 두 아이에게 너무나 큰 상처만 남긴 어리석은 아들이고 아빠였습니다.
아니 이미 예전부터 못난 아들이고 아빠였습니다.
한번의 이혼으로 이미 아들에겐 상처를 주었습니다.(당시 아들은 7살,딸은3살)
얼마 후 한여자를 만나 어린 아이들과 다시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그게 2005년 이였나 봅니다. 경남 창원이고요.
이일이 오늘 이런 큰 아픔으로 아들과 어린 딸에게 또다시 큰 상처를 주리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 여자의 이름은 "제은숙" 이였습니다.현재 나이는 38살이고요.
그런데 만남 자체가 잘못이였나 봅니다. 여자는 룸에서 마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였지만 마음 여리고 착하다고 생각하고 나의 빈자리에, 아이들의
빈자리를 채워 줄거라 믿었고, 그녀 또한 그러리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빚과 계돈등 5000만원 정도를 해결하고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저의 여건이 나빠지고 가정을 부양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이것 저것 일을찾아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거제에 있는 조선소에 시급제 일도 해봤구요.
혼자 가정과 떨어져 2주에 한번씩 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그녀가 힘들어 하기에 다시 객지 생활을 접고 창원에 위치한 한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어 나쁘지 않은 대우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돈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습니다.
매월 생활비로 200만원씩 주었으나 생활이 점점 나아지는게 아니라 어려워 졌습니다.
그당시에도 빚(사채)으로 이자가 계속 나가고 있었난 봅니다.
물으면 대답을 회피하고 힘들어해 가게에 외상으로 돈이 들어가나 했습니다.
그러다 2010년 12월 전 다시 재기의 꿈을 가지고 충청도로 가서 일을하기로 마음 먹고
그녀와 의논후 직장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처움 몇개월 동안은 아무런일 없는듯 하였습니다.
그런데 작년 하반기부터 애들에게 소홀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라면을 먹고 밥은 거의 먹지 않는 듯 보이고 그녀는 걱정이 있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물으면 피곤하다는 말로 지나치기 일쑤였고 제가 타지에 있었기에 어떤 생활을 하는지
볼수가 없었고 그저 전화 통화로만 이야기하고 이야기만 믿고 정말 믿었습니다.
두번 다시는 아이들에게 아픔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과 그녀에 대한 믿음이 한번도
의심의 눈길로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지난 6월 15일 하던일이 바뻐 3주만에 내려가는날 오후에 일찍 출발도 못하고
일이 정리 될때까지 기다리다 오후 5시정도 언제 내려오냐며 전화가 그녀에게 왔습니다.
전 일이 정리가 안돼 좀 늦게 출발할거라하고 가서 보자고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끊고
일을 서둘러 정리하고 8시경 KTX를 타고 창원으로 내려가게 되었지요.
10시에 창원에 도착하여 아이들 간식거리를 사서 집에 들어가니 아이 둘만이 라면을 먹고
앉아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하고 물으니 일하러 갔다고하여 당연히 받아들이고
저도 저녁을 먹지 않았기에 라면이나 끓이려 가스렌지에 불을 켰으나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것이 였습니다. 어린딸이 요금을 내지 않아 끊겼다는 것입니다. 순간 너무한다 싶어 핸드폰
으로 전화를 하였으나 전원이 꺼져 있어 바쁘거나 밧데리가 다 된거라 생각하고 그냥 기다
리다 잠이 들었습니다.새벽에 깨어 그녀를 찾으니 아직 들어오지 안아 걱정도 되고 화도나
다시 전화를 하였으나 여전히 전화가 꺼져 있는 것이였습니다.
날이 밝아 집안이 엉망인지라 청소를 하고 그녀가 오기만 기다렸습니다.
그날이 딸아이의 생일이기도 하였고요. 어머님 생신이기도 하였습니다.
가족 모임까진 들어오겠지하고 기다렸으나 여잔히 소식은 없었고 할 수 없이 아이들을 데리
고 가족 모임에 참석하고 부모님댁에 아이들만 두고 걱정되는 마음에 혼자 집으로 돌아와
기다리는데 그녀의 주위 지인들로부터 전화가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연락이 안된다고. 저역시 그렇다고 걱정스럽게 물어보니 힘들어 바람쐬러 간걸 수 있으니
내일까지 기다려 보자는 겁니다.
뭔가 불안하기 작하였고 잘못 되어간다는 느낌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일요일 날이 밝아 드디어 모든것이 밝혀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녀는 작년 이맘때쯤 도박을 하기 시작하였던겁니다.
빚이 늘기 시작하자 제가 배달 보내주는 돈과 지신이 버는 돈으론 부족하자 사채를 쓰기
시작했고 가게에 외상을 통장으로 받아 사용하기 시작한 겁니다.
알고보니 여기저기 보증받아 사용한 사채와 계돈등 만해도 수천은 되었습니다.
거기다 가게 외상을 받아 횡령한 돈만 무려 5천만원 가까이 되었구요.
그러다보니 달아난 것이 였습니다.아이 학원비도 100만원이 넘게 밀리고, 가스비도
100여만원에, 달세등 집은 엉망이였고, 물론 제게 한마디 말도 없이……
뒤에 안거지만 노름하며 남자 관계도 복잡하게 얽혀 외도를 하며 집엔 거의 들어오지않고
아이들은 완전히 뒷전이였던겁니다. 이모씨란 상습 노름자이와 놀아나고…..
제가 타지로 가자마자 남자를 만나 통영에 있는 자기 동생들에게 결혼 할 사람이라고 소개
까지하고 돌아 다녔답니다. 전 정말 어리석었습니다.
지금도 절대로 그녀는 혼자 그런일을 저지를 위인이 아니기에 다른 뒤를 봐주는 남자랑
함께 달아나 유흥업소에 일을 하고 있을겁니다.
전화가 계속 꺼져 있으나 음성은 확인 하는것 같습니다.
전화번호가 SKT 010-4546-4553 이구요 사진을 올립니다.
살며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게 잘된일인지 못한일인지……
한치의 거짓도 없고 모자라면 모자라지 보탬이 없습니다.아마 통영쪽에 있을듯 합니다.
고향이 거제도 입니다.
너무나 믿고산 8년이란 세월이, 딸아이에 가슴의 상처가 배신감에 미칠것 같습니다.
딸아이 지금도 핸드폰 메시지에 엄마 돌아오세요. 왜 제 생일날 떠났어요라고 메시지를
보내니 가슴이 더욱 찢어 집니다.
보신분은 gomo-1@hanmail.net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에게 상처만 남긴 저에게 욕을 하여도 좋습니다.
아침에 전화하면 집인척하고 외박하며 딸아이에게 전화해 깨워 학교 보내고, 남들에게
생헐비 안준다며 온갖 거짓말에 돈을 빌리고, 딸아이 없이 못산다고 떠벌리고 다닌던
이 파렴치한 여자때문에 가슴에 커다란 상처가 남은 제 아이와 저……
배신감에 너무나 괴롭습니다.
법이란게 이런 파렴치한 사람을 위한건지……
가출신고도 자기가 오기 싫다면 끝이고, 개인정보라 모든게 통제 된다하고, 경찰도 이야기
듣는 태도가 참 한심하게 보는것 같아 속만 상하고, 지구대에서 신고후 경찰서 넘어간다니
지인 도움 받기도 힘들고, 모든게 당한 사람에겐 도움이 안되네요.
아마 성형 수술 한다면 못 알아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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