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교사의 마인드 .. > 자유게시판

<BR>이뇬은,<BR>선생뇬이 아니라,&nbsp;&nbsp; 걍~&nbsp;&nbsp;<FONT size=3><STRONG> '개잡뇬'...</STRONG></FONT> <IMG alt=emoticon src="http://www.99con.com/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_arms/39.jpg">

선생이 학생 부모한테 조낸 맞아봐야..&nbsp;

똑같이 맞아봐야,,,

힘들죠.

학교 폭력은 선생한테 말해봐야 소용없어욤..경찰한테 신고하세요~<br>또한 학교측은 최대한 정말 최대한 일을 크게 만들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쉬쉬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교사가 가해학생을 불러 지도한다~~ &gt;&gt; 가해학생이 교사에게 대든다 &gt;&gt; 가해학생들 체벌한다 또는 가해학생 부모와 상담을 한다. &gt;&gt; 가해학생 부모가 학교찾아와 난리핀다. &gt;&gt; 교사가 사과하고 끝낸다.<BR><BR>아니어야 하는데~~ 이런 모습이 예상됨.

작년에도 버스에서 귀싸대기 수십대 때려서 사과한선생하고 뭐가 다른건지 교사를 우습게 아는건 다 저런선생들때문일듯..

짐작컨대 분명 아이의 다른 성향이 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교사는 이러한 다른 성향의 아이를 다른 아이들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의 중심이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이고 교육과 지도만 잘 한다면 서로가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봅니다. 가해자가 된 아이들도 자기들의 다르고 부족한 점에 저런 궁지에 몰려보면 역지사지가 가능한데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nbsp; 예전에 EBS에서인가 담임교사와 부모님들이 미리 사전 약속을 하고 특별한 것에 대한 왕따를 경험하도록 한 프로를 봤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심장했었습니다.

주변에 다른 세력(특히 학부모!!) 개입이 없다고 하면 <br>이 사안은 선생님의 해결능력이 조금 부족한 경우이겠지만..<br><br>가해자 쪽의 학부모가 심하게 개입할 경우.. (생각외로 이런 사례가 많더라구요... 옆에서 보는 제가 화가 날 정도로 극성인 부모들이 있어요)<br>선생님은 두손 두발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더라구요..<br><br>근데 이 영상에는 그런 변수는 나타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br>그러다 보니 선생님의 지도능력 부족으로 보여지는 것 같네요...ㅠㅠ<br><br>실제로 N모 도시에서 명백한 가해자 잘못이 밝혀졌기에 가해자에게 벌을 주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선으로 끝내는 걸로 마무리하려 했는데 가해자의 아버지가 쌩난리를 쳐서 학교가 뒤집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가해자의 아버지가 양아치더라구요..--;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었던 거죠..ㅠㅠ 참내..<br>

안타깝네...

쓸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