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콘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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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에 귀국했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
와서 지난번 올린 사진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인터넷이 느려 답글 못올렸습니다.
관심 감사드리며 사진 몇장 올립니다.
먼저 콜로세움 사진 오른쪽 사진 여자분에게 관심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요. 개인적으로 아는 분은 아니지만 같이 가이트투어 하는 일행이라 몇마디 주고 받았습니다. 3학년 휴학중 친구3명과 여행온 대학생 입니다. 많은 관심 만큼 스타일리시한 학생이더군요^^
참고로 댓글 주신 분 말씀대로 유럽투어에는 "자전거나라" "헬로유럽" "맘마미아" 등 여러 전문 가이드투어 회사들이 있어 기존 메이저 여행사에 얽메이지 않고 주요 도시에서 일일 가이드 등을 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로마 일일투어 중에도 대학생 배낭여행 팀이 2~3팀 있었는데 한팀은 친구 2명이서 2개월동안 여행 중(여자 대학생 들이라 딸 둘 아빠인 저로서는 관심과 걱정이 많아서..) 이었습니다. 비용은 1학년때 아르바이트로 모은 800만원(일인당)이라고 했는데 같이 간 직장 후배와 이야기 해본 결과 저희는 아마 2주도 못넘길거라고^^ 미리 계획짜고 알뜰하게 움직이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지막 이탈리아에서 기억에 남는 사진 몇장 올립니다. 위는 진실의입 이라는 곳인데 "로마의휴일"에서 그레고리팩이 오드리햅번을 놀려주던 곳입니다.
스페인광장입니다. 역시 로마의휴일에서 오드리햅번이 제 아래 여자분들 오른쪽에 앉아 아이스크림(이탈리아 젤라또)을 먹어서 더 유명해진 곳입니다. 참고로 아래 여자분 3명은 미국에서 온 친구들입니다. 잠시 말걸어 보았습니다. 제가 좋아 했던 영화배우 (르네루소)와 닮았다고 했더니 웃더 라고요 ^^
역시 로마의휴일에서 오드리햅번이 동전 던져서 유명해진 "트레비분수"입니다. 밤 10시 경이었는데 정말 많은 인파가 모여있었습니다. 대부분 관광객 들인데 북미인들과 한국인들이 제일 많은 것 같았습니다.
폼페이에서 찍은 사진인데 조각이 아니라 화산 폭발에 의해 매몰되어 굳어진 돌의 빈부분을 석고로 채워 만들었다고 합니다. 2천년전 수천명의 사람들이 저렇게 화산가스에 질식되어 순식간에 죽었다고 하네요...그 후 200년 전부터 발굴했는데 아직도 진행 중이더군요. 폼페이에서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앞선 문명을 가진 고대 로마도시의 생활 상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차도와 인도의 구분, 마차 진입금지 표시, 대중 목욕탕 등)
나폴리에서 조금 남쪽에 있는 포지타노 입니다. 사진에서만 보던 지중해의 아름다은 마을을 실감했습니다. 특히 쏘랜토에서 시작해서 포지타노를 지나는 아말피 해안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세계 7대 경관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또한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죽기전에가보아야할 곳 낙원 1위"로 정했다고도 하더군요..
위도 배를타고 포지타노 쪽으로 본 아말피해안 일부 입니다. 포지타노는 여러 유명인들이 찾는 휴양도시입니다. 특히 근처에 디카프리오가 안젤리나 졸리에게 선물했다는 "졸리섬" 과 푸른동굴의 "카프리섬"이 있습니다.
바티칸시티 박물관에 있는 라파엘로 그림앞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미술을 잘 모르는 저도 라파엘로와 미켈란젤로는 아는데 그 곳에서도 매우 추앙받는 화가이더군요. 라파엘로의 성화들은 단독 전시장에서 진열되어 있업습니다.
특히 위 그림 라파엘로의 "아테네학당" 에는 이과출신인 저도 잘아는 여러 과학자, 철학자 들이 그려져 있었읍니다. 중앙의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를 비롯하여 소크라테스, 피타고라스, 디오게네스 등 ^^
마지막으로 위 사진은 이번 여행의 공식 목적인 행사입니다. 이번 출장은 제가 블랜딩한 술이 국제 콘테스트 대상을 받아 가게 되었습니다(그리스 아테네). "일품진로" 라고 하는 브랜드인데 참이슬 만큼 대중적이지 못해 못드신 분이 대부분일 겁니다^^(http://www.jinro.com/product/product_08.asp)
덕분에 결혼이후 20년 만에 턱시도를 입었고, 공식행사 전후 8일동안의 파리, 로마여행이 가능했답니다. ^^
벌써 새벽 3시가 다되어 가고 피곤은 한데 잠은 전혀 안오고 말똥말똥하군요..시차적응이 아직 안되었나봅니다. ^^
주말동안 적응해야겠지요. 회원여러분들도 주말 잘보내시길...
와서 지난번 올린 사진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인터넷이 느려 답글 못올렸습니다.
관심 감사드리며 사진 몇장 올립니다.
먼저 콜로세움 사진 오른쪽 사진 여자분에게 관심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요. 개인적으로 아는 분은 아니지만 같이 가이트투어 하는 일행이라 몇마디 주고 받았습니다. 3학년 휴학중 친구3명과 여행온 대학생 입니다. 많은 관심 만큼 스타일리시한 학생이더군요^^
참고로 댓글 주신 분 말씀대로 유럽투어에는 "자전거나라" "헬로유럽" "맘마미아" 등 여러 전문 가이드투어 회사들이 있어 기존 메이저 여행사에 얽메이지 않고 주요 도시에서 일일 가이드 등을 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로마 일일투어 중에도 대학생 배낭여행 팀이 2~3팀 있었는데 한팀은 친구 2명이서 2개월동안 여행 중(여자 대학생 들이라 딸 둘 아빠인 저로서는 관심과 걱정이 많아서..) 이었습니다. 비용은 1학년때 아르바이트로 모은 800만원(일인당)이라고 했는데 같이 간 직장 후배와 이야기 해본 결과 저희는 아마 2주도 못넘길거라고^^ 미리 계획짜고 알뜰하게 움직이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지막 이탈리아에서 기억에 남는 사진 몇장 올립니다. 위는 진실의입 이라는 곳인데 "로마의휴일"에서 그레고리팩이 오드리햅번을 놀려주던 곳입니다.
스페인광장입니다. 역시 로마의휴일에서 오드리햅번이 제 아래 여자분들 오른쪽에 앉아 아이스크림(이탈리아 젤라또)을 먹어서 더 유명해진 곳입니다. 참고로 아래 여자분 3명은 미국에서 온 친구들입니다. 잠시 말걸어 보았습니다. 제가 좋아 했던 영화배우 (르네루소)와 닮았다고 했더니 웃더 라고요 ^^
역시 로마의휴일에서 오드리햅번이 동전 던져서 유명해진 "트레비분수"입니다. 밤 10시 경이었는데 정말 많은 인파가 모여있었습니다. 대부분 관광객 들인데 북미인들과 한국인들이 제일 많은 것 같았습니다.
폼페이에서 찍은 사진인데 조각이 아니라 화산 폭발에 의해 매몰되어 굳어진 돌의 빈부분을 석고로 채워 만들었다고 합니다. 2천년전 수천명의 사람들이 저렇게 화산가스에 질식되어 순식간에 죽었다고 하네요...그 후 200년 전부터 발굴했는데 아직도 진행 중이더군요. 폼페이에서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앞선 문명을 가진 고대 로마도시의 생활 상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차도와 인도의 구분, 마차 진입금지 표시, 대중 목욕탕 등)
나폴리에서 조금 남쪽에 있는 포지타노 입니다. 사진에서만 보던 지중해의 아름다은 마을을 실감했습니다. 특히 쏘랜토에서 시작해서 포지타노를 지나는 아말피 해안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세계 7대 경관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또한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죽기전에가보아야할 곳 낙원 1위"로 정했다고도 하더군요..
위도 배를타고 포지타노 쪽으로 본 아말피해안 일부 입니다. 포지타노는 여러 유명인들이 찾는 휴양도시입니다. 특히 근처에 디카프리오가 안젤리나 졸리에게 선물했다는 "졸리섬" 과 푸른동굴의 "카프리섬"이 있습니다.
바티칸시티 박물관에 있는 라파엘로 그림앞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미술을 잘 모르는 저도 라파엘로와 미켈란젤로는 아는데 그 곳에서도 매우 추앙받는 화가이더군요. 라파엘로의 성화들은 단독 전시장에서 진열되어 있업습니다.
특히 위 그림 라파엘로의 "아테네학당" 에는 이과출신인 저도 잘아는 여러 과학자, 철학자 들이 그려져 있었읍니다. 중앙의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를 비롯하여 소크라테스, 피타고라스, 디오게네스 등 ^^
마지막으로 위 사진은 이번 여행의 공식 목적인 행사입니다. 이번 출장은 제가 블랜딩한 술이 국제 콘테스트 대상을 받아 가게 되었습니다(그리스 아테네). "일품진로" 라고 하는 브랜드인데 참이슬 만큼 대중적이지 못해 못드신 분이 대부분일 겁니다^^(http://www.jinro.com/product/product_08.asp)
덕분에 결혼이후 20년 만에 턱시도를 입었고, 공식행사 전후 8일동안의 파리, 로마여행이 가능했답니다. ^^
벌써 새벽 3시가 다되어 가고 피곤은 한데 잠은 전혀 안오고 말똥말똥하군요..시차적응이 아직 안되었나봅니다. ^^
주말동안 적응해야겠지요. 회원여러분들도 주말 잘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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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ntiger님의 댓글
korantiger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65.53) 작성일트레비분수랑 스페인계단이군요^^ 바티칸가면 천지창조ㅋㅋㅋ 아 유럽배냥 다시 가고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