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이와 엔지니어의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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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와 쟁이의 차이>
엔지니어는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쟁이는 자만심이 있다.
엔지니어는 장인정신이 있고 쟁이는 장인근성(일명 곤조~)이 있다.
엔지니어는 전문용어를 구사하고 쟁이는 공사판 은어를 즐겨 쓴다.
엔지니어는 수학공식을 이용해 계산을 하고 쟁이는 감으로 계산을 한다.
엔지니어는 새로운 기술을 알았을 때 기쁨을 느끼고 쟁이는 자기 기술을 자랑할 때 희열을 느낀다.
문제에 부딪쳤을 때 엔지니어는 매뉴얼을 찾거나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쟁이는 어림짐작으로 밀어붙인다.
엔지니어는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데 당당하고 쟁이는 열등감을 느끼기 때문에 물어보는 일이 거의 없다.
엔지니어는 쟁이를 존중해 주지만 쟁이는 엔지니어를 현장에 대해 잘 모르면서 이론으로만 나불거린다고 폄하한다.
당신은 ‘엔지니어’인가 ‘쟁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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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중님의 댓글
렙업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206.187) 작성일좋은글 감사합니다<BR>전 쟁이 입니다<BR>그렇기에 전 좀 다르게 생각 합니다<BR>쟁이 생활 16년 넘게 한 제 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BR>자부심 - 자만심 & 장인정신 - 장인근성 이건 사람마다 다릅니다<BR>내 일의 자신이 느끼는 만족도에 따라 자부심,자만심, 장인정신, 장인근성이 달라지게 되더군요<BR>참고로 전 제 일에 대해서 자부심,자만심, 장인정신, 장인근성 전부 있습니다<BR>엔지니어와 쟁이의 차이점은 일하는 위치가 달라서가 아닐까 싶습니다<BR>막말로 쟁이는 현장에서 윗 선배에게 맞아가며, 자존심 구겨가며 일을 배우고 엔지니어는 현장 밖에서 메뉴얼 또는 전문가(쟁이)에게 물어서 일을 배웁니다<BR>쟁이가 간 쓸게 다빼가며 배운 지식을 엔지니어는 커피한잔으로 배울려고 합니다<BR>그렇기 때문에 엔지니어가 모르는 것을 쟁이는 잘 가르쳐 줄려고 하질 않죠<BR>엔지니어는 쟁이에게 물어보는걸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합니다<BR>그래서 엔지니어는 메뉴얼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BR>음..... 메뉴얼에 그렇게 자세히 나오는건 없더군요<BR>쟁이가 감 + 어림짐작으로 해결하는것은 그만큼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고 조언을 구할 실력 좋은 윗사람이 없기 때문에 혼자 해결하고자 하는 거죠<BR>마지막으로 엔지니어는 절대 쟁이를 존중하지 않습니다<BR>적어도 제가 느끼는 바에 의하면 그렇습니다<BR>막노동판에서도 엔지니어는 대리-과장-부장 진급 팍팍 됩니다<BR>현장은 작업반장이 최고죠<BR>작업 반장이 과장-부장에게 대들면 짤립니다<BR>그렇기 때문에 엔지니어는 항상 쟁이를 아랫사람으로 생각합니다<BR><BR>전 쟁이라는 말 듣기 좋습니다<BR>그만큼 남들이 절 알아봐주는 실력이 있다는 뜻이고 <BR>제 일에 자부심,자만심, 장인정신, 장인근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현수2님의 댓글
김현수2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197.193) 작성일<p>프로그램 개발자인데 그냥 제가 하는 이 일이 즐겁고 사랑스럽습니다.<br></p><p>펌웨어는 장치를 구동시키니깐 재미있고,<br></p><p>웹은 화면을 신나게 움직이니깐 재미있고,<br></p><p>미들웨어 쪽은 뭔가 가교 역할을 해 주니 재미있고,<br></p><p>DB는 축정된 정보를 잘 활용할 수 있게 설계하고 토닥거릴 수 있어 재미있고...</p><p><br>이런걸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서 즐겁지만,<br></p><p>이러고 있다보니 32살에 노총각................. ㅋㅋ<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