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겪은 황당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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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노트북 판매글을 올려두었습니다...
전화를 하니.. 핸드폰 벨소리는 가는데 받질 않더군요. 그래서 두번정도 더 전화를 하니 꺼져버린 핸드폰...
문자로 "문자보시면 연락주세요~" 라고 남겨두고 오늘 다시 전화연결을 해보았습니다.
나 : "오늘은 통화가 되시네요? 판매자입니다~"
상대방 : "어제 기업은행앞에서 기다렸는데 안오셔서 그냥 돌아갔습니다."
나 : "저도 갔다가 그냥돌아왔는데요, 전화라도 주시지 그러셨나요.. 혹시 제가 보낸 문자는 보셨습니까?"
상대방 : "문자는 못봤고, 전화는 베터리가 나가서 못받았습니다"
나 : "부재중 찍혀있으면 연락이라도 주셨어야죠.."
상대방 : "없길래 그냥...(주절주절)..."
통화해본결과 결론은 그냥 안사겠다는 거네요.. 그냥 안산다고 말하면 서로 편할일을
괜시리 몸도 마음도 고생한것 같아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참고로 어제 저녁 7시경에 부산-조치원행 무궁화호 입석기차로 네시간 달려 청주집에 들렸다가 노트북 챙겨서
약속장소로 달려가니 11시반이더군요. 약속장소엔 나타나지도 않고 전화기 전원은 꺼버리고... -_-
앞으로는 거래할때 상대방 편의 봐주지 말고, 그냥 집앞으로 오라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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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렙업중님의 댓글
렙업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206.187) 작성일저도 여러번 격었습니다<BR>전 항상 집 주소 가르쳐 달라고 해서 집앞으로 찾아 가는데 그런분들은 항상 집 주소를 안가르쳐 줄려고 하더군요<BR>어디 앞에서 만나자고 하면 대부분 기다리면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군요<BR>물론 미안하게시리 일찍 나와서 기다리시는 분도 많지만요<BR>담엔 주소 가르쳐 달라고 해서 집으로 찾아가거나 집앞으로 오라고 하는게 속편합니다<BR>아니면 구구콘 계급 보고 거래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신지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신지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174.126) 작성일업중님 그나저나 방울토마토는 언제 나오나요...<BR>앞전에 공판장으로 간게 끝인가요...??<BR>이번에 구매해 볼려고 기둘리고 있는데 아직 없어서요,,,^^<BR>나올꺼 대비해서 미리 하나 챙겨주심 감사해요..<BR><IMG alt=emoticon src="http://www.99con.com/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30).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