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넘II X2 칼리스토 555 이녀석...물건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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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페넘II 칼리스토 555 블랙에디션이라는 놈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보드는 애즈락 N68-S3 UCC라는 녀석이구요~
칼리스토라는 프로세서를 처음 접하다보니(AMD류와는 그닥 안친해서...ㅋ)
인터넷으로 이녀석이 어떤녀석인가 알아보게 되었죠~
듀얼코어로 동작속도는 3.2GHz L2캐쉬는 512KBX2, L3캐쉬가 6메가나 되는 녀석이더군요?
공정 32나노에 소비전력이 65W라면 거의 뭐 i3 2100과 견주어도 더 월등한?
45나노에 80W라서 좀 안습...ㅋ
근데 검색도중 블랙에디션이라는 계열의 특징을 보게되었죠
ACC(UCC)기능을 이용하여 쿼드코어로 변신!?
블랙에디션이라는 제품 자체가 오버클럭을 가능하게 만든 계열이라 하더군요?
마치 샌디 k시리즈와 같은...?
근데 이걸 오버클럭이라고 해야하는지..오버코어라고 해야하는지...ㅋ
아무튼 UCC기능을 인에이블로 활성화 시켜주면 바로 코어락이 풀리면서 죽어있는 2개의 코어가 살아난다는군요~
마침 보드도 애즈락의 UCC보드!!
바로 실행에 옮겼습죠...
헐....
페넘II X2 555 3.2GHz로 인식되던 녀석이 순식간에 페넘II X4 B55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쿼드코어로 동작하더라는....
3.2GHz에 L2캐쉬가 512KBX4, L3캐쉬가 6MB....
윈도우7에서 제공하는 체험지수등급도 6.7이었던것이 7.3...
체감속도 역시 달랐습니다~
i3보다도 빠른듯한 속도...i5보단 아니지만요 ㅋ
아무튼 간만에 물건하나 만난 기분이네요~
항상 인텔CPU만 고집해오던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AMD CPU~
물론 인텔CPU, AMD CPU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AMD가 좋다 나쁘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해야겠습니다 ㅋ
내일은 즐거운 어린이날이로군요~
아이들에게 멋진 아빠 엄마가 되시는 주말,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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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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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ㅎㅎㅎ 2년전에 구입해서 아직까지 잘 쓰고있는 녀석입니다...저도 칼리스토 550<br>나올무렵 쿠마 7750과 무지무지 고민했었다가 나오자마자 질른 CPU입니다.<br>AMD 블랙에디션은 배수락 해제 된 제품을 뜻합니다.<br>오버할때 FSB x 배수인데요 <br>보통 CPU는 배수락이 걸러있어서 FSB 오버를 합니다<br>FSB보다 배수 오버가 더 간편하고 쉬운 이유가 다른건 건드리지 않거든요.<br><br>메모리나, VGA, 램 이런거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CPU만 오버 하는거라<br>초보자들도 쉽게 오버에 도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br><br>잠깐 얘기가 산으로 갔네요&^^;;<br>그리고 칼리스토 공정 자체가 코어 2개를 죽인거구요..<br>저도 4코어 칼네브 변신되고 안정화 테스트 다 마쳤습니다. 다만 4코어 활성화후에 오버에는 뿔딱이더군요^^;;<br>온도관리는 그냥 사제쿨러 달아서 최저소음으로 풀로드 해도 50도 안넘네요..</p><p>에버레스트로 벤치마크 해보면 데네브 945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주네요^^<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