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뒤 운천동 양병산에 고라니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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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제가 이 동네 산지 10년됬는데요. 고라니 2마리 봤습니다. ㄷㄷ 깜짝놀랐어요
양병산(흥덕사지뒤 작은산)에 그동안 산도 산책 겸 한 100번 넘게하고 주위길에 운동도하고 산책도 많이 했거든요.
청설모는 한번 본 거 같기도한데... 야생동물이 살기엔 너무나 작은 산이라고 생각했어요. 고양이 정도 본게 단 데;;
교회 아래 밭 2마리가 있더라구요 크기도 작았어요. 두놈다 새끼같더라구요. 한 생후 6개월? 1년?
저랑 한 50m에서 마주쳤는데... 바로 도망가버리더라구요. 경계심이 대단하더라구요;
산에서 도로 건너 내려온거 같은데... 이런 작은 산에도 고라니가 살다니.. 누가 방생한걸까요?
양병산 공용화장실 어르신께 물어보니깐 고라니 존재를 알고 계시더라구요. 긴 얘기는 못 들었습니다
고라니 자주 보고 싶은데... ㅎㅎ
이 근처 사시는분 고라니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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