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맛있게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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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맛있게 먹는 법
동생에게 5,000원을 주며 라면을 사오라고 시킨다.
라면까지 끓여주면 잔돈은 심부름값으로 준다고 한다.
라면을 끓이라고 시킨다.
다 끓여서 가져오면 동생에게 라면을 먹으라고 한다.
동생이 의아해하며 라면을 먹는다.
라면 먹는걸 쳐다보지 말고 무신경한척 티비를 본다.
'후루룩...쩝쩝쩝'
두 젓가락 이상 먹었을 때 쯤엔 자연스레 입에 침이 고인다.
동생옆에 가서
'한입만'
똥을 맛깔나게싸는법
마렵기시작하면 일단 옷을 겹겹히 입는다.
그리고 못참을정도가되면 현관문밖으로나간다.
문을 잠그고 비밀번호를 3번이상틀린다.
경보음이울린다.
경보음이꺼지면 문을열고 화장실로달린다.
옷을 마구벗고 용변을본다.
생선을 가스렌지에 직화로 바삭 구운다. 일부가 약간 타면 더욱 좋다.
이제 옷을 다 탈의하고 빤스만 입은 채 생선을 주둥아리에서부터 똥꼬까지 나무젓가락
한개로 뚫은 다음 집어 든다.
자신을 무인도에 표류한 로빈슨 크루소가 생각하고, 몇일 채 밥한끼도 먹지 못하다가
결국에 먹을수 있는 물고기를 한마리 잡았다고 최면한 다음 맛있게 먹는다.
소주 맛있게 마시는법
아무 폰번호를 누른다
남자가 받든 여자가 받든
"미희야 잘지내니?"
라고 말한다
그러면 상대방이 "전화 잘못 거셨습니다"
라고 할 것이다
그러면
"죄송합니다. 헤어진 여자친구거든요."
라고 힘없이 되뇌이듯 말한다
그리고 전화를 끊고 이불에 얼굴을 파묻고
"너를 잃고 난 이렇게 살고 있어."
라고 말하며 한숨을 쉰다
천천히 일어나 준비한 소주를 단숨에 들이켠다.
자일리톨 맛있게 먹는법
억하는 연기와 동시에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가슴을 쥐고 괴로워한다.
껌통이 놓인 테이블까지 기어서 간 후 급하게 자일리톨 통을 집는다.
한 두번 놓쳐야 제맛
입 안에 탈탈 털어놓고 송골송골 맺힌 땀을 닦으며 휴우...라며 안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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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라면땅.~님의 댓글
라면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82.155) 작성일1. 아무도 없는장소에서 먹길...<BR> 그 누구라도 그렇게먹는걸 본다면 미친줄 알껄?<BR><BR>2. 동생이 없다면?<BR> 동생말고는 그렇게 말 잘듣사람은 이세상에 없다. 동생이 있는분들은 동생에게 잘해주삼..<BR><BR>3.바보아냐? 보통은 아파에 사는사람들이 대부분 비밀번호 도어락을 하지 단독주택 사는사람들은 잘 않해!!<BR> 아파트라도 비밀번호 도어락 없는사람은? 난 칩갖다대는문인데? 번호 안누름.<BR> 그리고 결정적으루 과일 자주 먹어서 변 항상 맛깔나! <BR><BR>4. 냉장고열면 먹을게 수두룩한데?<BR> 난 물만 마셔도 맛나던데... 어쩌란건지... 글구 탄거 마이 먹으면 암걸려~<BR><BR>5. 아무전화번호는 모두 여친 나이의여자냐? 아줌마일수도 아저씨일수도 할아버지일수도...<BR> 혹은... 대통령일수도 있다는사실을 왜 몰라? 결정적으로 난 소주 안마셔... 끊은지 오래야..<BR><BR>6. 이해가안가. 왜 껌을 그렇게 먹어? 난 씹다 뱉는데... 껌은 먹는게 아니라 씹는것임.<BR> 제대로 알고 쓰삼...<BR><BR>저글쓴사람 바보!!<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