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푸들 2개월 된 강아지를 분양받았읍니다.강아지 키우시는분들.... > 자유게시판

네...심장사상충도 맞춰야 하구요 여러가지 예방접종해야 합니다

갑자기 이 글을 보니 슬퍼지네요...<BR>울 별이도 심장사상충으로 하늘나라 갔는데...데려와 키웠거든요....<BR>그런데 애가 점점 힘들어 하더라고요.<BR>그래서 병원에 데려갔는데...심장사상충이라네요! 데려올때 예방접종, 약 모두 먹였었는데...<BR><BR>별이가 절 무지하게 따랐거든요.&nbsp;<BR><BR>힘들때 밥도 않먹고 했다는데 제가&nbsp;집에들렀을 때 주는거(제가&nbsp;다른곳에서 자취를 하고&nbsp;있었거든요)는<BR>그래도 꾸역꾸역 받아먹더군요.<BR><BR>그걸 보고 울 여동생이 통곡을 하더군요. "그래도 오빠가 주니 먹는다고..." ㅡ,.ㅜ<BR>그때까지 아무것도 않먹었더랍니다. 너무 힘들어하고....<BR><BR>이글을 쓰면서 갑자기 눈물이 핑~ 도네요... ㅡ,.ㅜ<BR><BR>제 품에서 힘들게 숨을 쉬다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BR>이때도 동생이 "아마도 별이가 오빠 올때까지 힘들게 버틴것 같다고...오빠올때까지...." ㅡ,.ㅜ<BR><BR>갑자기 생각이 나네요!<BR><BR>앗 [닛시]님 죄송합니다. 관계도 없는 글을 쓰게 되었네요!<BR>잘 키우십시요! 하지만 너무 강아지를 힘들게(억지로 기능상실&nbsp;수술등)&nbsp;하진 마십시요!<BR>그건 인간을 위한 이기심입니다.<BR><BR>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길...행복하세요~! ^^

고견의 명복을 빌어요...

너무 가슴 아프셨겠어요 ㅠ 저까지 슬프지면서 걱정이되네요!<BR>저도 옛날에 키우던 강아지가 새벽에 혼자 새끼낳다가 죽었던 일이...<BR>그 기억때문에 망설이다 아이가 라도 졸라서요....<BR>제발 잘키워줘야 할텐데...

예방접종은 동물병원가지마셔요.<BR>돈 많이 드는쪽으로 이끌어 가는 수의사분이 꽤 있더라구요. 잘하는곳은 정말 알차게 경제적으로도 부담 안갖도록 설명도 잘 해주시고..<BR>가축병원 찾아가셔서 맞추세요.<BR>저는 육거리시장 동물약국에서 주사기와 약을 지퍼백에 얼음넣어주는 거기서 사다가 제가 직접 주사 놓습니다.<BR>정말애완견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주사약도 천차만별이라&nbsp; 잘못 넣으면 죽는다고.<BR>무게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고 여러가지 상태에따라 약 투여량도조절해야하고 어쩌고저쩌고...<BR>맞는 말입니다.<BR>제대로 키우시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죄다 검사하고 검진받고 처방 받고 예방접종하세요.<BR>차바퀴 빠질지도 몰라요 ㅜㅜ;<BR><BR>옆에 이놈하고 잘 지내고 싶은데.. 돈이 너무 많이 들면.. 저희같은 월급쟁이로써는 힘들죠...<BR>어느정도는 경제적인면도 생각 하신다면.. 한두번 가축병원 동물 병원 방문하셔서 하는것도 보고 정보도 많이 얻고,<BR>동물약국(육거리)도 가셔서 여러가지 상담 하시고... 본인이 직접 주사도 놓고, 영양제도 잘 먹이고, 잘 놀아주고..먹는것도 잘 조절하고,...<BR>그래야 강아지가 좋아하고 병도 안생기고 건강합니다.<BR>저도 데려온지 몇개월만에 갑자기 뒷다리를 못쓰는일이 생겨서 너무 당황해서 동물병원&nbsp; 데려갔더니.. 입원에 엑스레이 mri... ㅜㅜ<BR>미치는줄알았따니까요.. 알락사까지 생각했었죠.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못할짓이지만...<BR>항생제였나.. 소염제였나.. 그 약 2주정도먹고.. 싹 나아서 지금은 너무 팔팔해요.<BR><BR>5회 접종까지 끝났다고 안심하시면 않되요. 월 1회 사상충약 먹는거, 바르는거 꾸준히 먹이구요 1년 1회 광견병과 켄넬코프도 주사 맞춰야해요. 1년 1회 광견과 종합+켄넬코프 주사 2방은 항상 제가 직접 맞추죠... 첨엔 덜덜 떨었찌만.. 동물병원이나 가축병원 수의사분이<BR>주사 넣는거 보고 그대로 했더니.. 아주 쉬웠어요.<BR><BR>지금은 강아지전용 털깍기도 사서 집에서 직접 털도 자주 깍아주고 관리해요...<BR>샾에서 동물병원에서.. 계속 관리하려면 돈이 듭니다. 물론 살아있는 생명에게 그렇게까지 한다는건 비인간적인것일 수도 있찌만.<BR>너무 현실이니까요....<BR><BR>병원가면 애견수첩 줄거에요. 가축병원에도 수첩이 있떠라구요.<BR>&nbsp;저는 이놈 롤리 데려올때 가축병원 동물병원 두군데 갔떠니 첨엔 수첩이 두개...ㅋㅋ<BR>수첩에 접종할 수 있는 날짜 종류 등.. 다 나와 있어요.<BR><BR>ps. 2개월이면... 너무 짧네요... 카페 인터넷 등 제대로 길들이고 건강하게 키우는법 많이 습득하셔서 자알 키우셔용~~<BR>&nbsp;&nbsp;&nbsp;&nbsp;&nbsp; 6개월 크면 잘 뗘댕길정도 되니까는... 공원에서 함 뵈요~ ㅋㅋ<BR><BR><BR>

아~ 감사합니다!! 육거리 동물약국 가봐야 겠네요.&nbsp; 주사 맞춰준 경험도 있고요^^<BR>좋은글 감사합니다!!

공공장소 개~~~강아지~~ 데리고 오지 마세요.<BR>본인이 좋아 한다고 남도 좋아 하지는 않는 답니다.<BR>산책하다 오줌/똥 누면 다 걷어 가시지 않지요?

네 잘 간수하겠읍니다^^

예방접종 최소 3차까지는 하셔야 하구여<BR>약은 외국꺼가 좋습니다. 국산거랑 확실히 차이 있습니다. 전 수원까지 가서 직접 사왔습ㄴ디ㅏ.<BR>그리고 집에서 주사 맞추는거 어렵지 않습니다.<BR>2개월이면 아직 애기네요. 중성화 수술은 나중에 발정나는 시기에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길..<BR>그리고 중성화 수술은 좀 큰담에 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P>그게 좋겠네요^^&nbsp; 약은 육거리 로 가볼께요!!</P>
<P>감사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