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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8기의 달인 개그맨 김병만
기쁠 때 남을 웃기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쓸플 때도 남을 웃겨야하는 것이 개그맨이다.
그래서 개그맨은 "앞에서 웃기고 뒤에서 운다"는 말이 있다.
개그맨 중에 김병만이라는 사람이 있다.
그의 키는 157cm라
해병대에 지원했다가 신장미달로 불합격되었다.
그의 부모님이 하시던 농장이 태풍피해를 입어 소출이 없었고
그의 아버지는 몹쓸 병에 걸려 병고에 시달리셨다.
그는 서울에 와서 무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 살았는데
개그맨 시험을 7 번 봐서 다 떨어졌고
연극과에 9 번 시험을 봤는데 다 떨어지고 말았다.
그는 일반대학에도 2 번 시험을 봤는데
역시 다 떨어지고 말았다.
18 번 시험을 봐서 다 떨어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나는 복도 더럽게 없는 사람'
"아무데도 쓸모 없는 사람"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사람"
이라고 낙심할만도 하지만
그는 18 번의 실패를 디딤돌로 삼아
18전 19 기를 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고 자심감을 샀다.
9 년이 지난 지금은 "가장 노력하는 개그맨"으로 거듭나
못하는 것이 없는 "만물의 달인"으로
사람들에게 웃음과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그는 고급 공무원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소위 일류 대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는다"고 역설하고
"나는 버림받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하면서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김창환 목사 말씀노트 중에서-
[출처] 7전8기 개그맨 김병만 이야기|작성자 고로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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