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디자이너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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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TV특종 놀라운 세상을 보는데...
한 아이가 나오더군요.
아직 앳되어보이는 만 13살의 김주한이라는 아인데,
천연화장품을 파는 회사의 디자이너로 있더군요.
그것도 디자이너 팀장으로...
야근하는날이 굉장히 많지만
그래도 본인이 하고 싶은일을 하니 행복하다고 말하더라구요
어릴 때부터 그림을 너무 좋아했다고 하네요.
하루종일 그림만 그려서 부모님이 걱정할 정도였다고...
아무리 나가 놀으라 그래도 꿋꿋이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도 배우지 않고 그만의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데요.
그릴 종이가 없어서 자꾸 벽에다가 그림을 그리니 어머니가 A4 용지 한박스를 사다줬다니
하루에 200장씩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공부에는 관심이 없어서 학교에 가지는 않고 홈스쿨링을 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현재의 천연화장품 회사에 입사했다고 하네요.
한국디자인 진흥원에서 선정하는 GD(Good Design) 마크를 획득했다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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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콩이 좋아^^님의 댓글
콩이 좋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228.69) 작성일미술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인 제 눈으로 볼 때 실력이 참 뛰어나 보이네요. <BR>예술쪽은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오랜시간동안 작업이 가능한 건데, 만 13살이면 달리기나 이런 기초체력다지는 운동도.... 알아서 하겠죠?<BR>영국에서 산업혁명 일어났을 때 어린이들이 비실하고 일찍 죽게 되어 분석해보니, 어릴 때부터 과잉노동시켜서 그랬다는데....;<BR>야근은 좀 자제해야 할 듯 하네요. 잠도 잘 자야 키도 크고 하는데 머리나 근육발달도 잘 되고요.<BR>---<BR>아이가 어릴적 그린 그림을 버리는 무심한 부모도 있는데(집이 좁으면 사정에 따라 버릴 수도 있지요 ), <BR>사진으로만 남긴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자녀 아끼는 분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