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과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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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에 관심이 많다고 하여, 흔히 전쟁광이라던가 전쟁 자체를 낭만적으로 바라 볼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하지만 실제 밀리터리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전쟁의 위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전쟁에 대해 매우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은 이기나 지나 언제나 큰 희생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한국전쟁 당시 사진 중 몇 안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매우 유명한 사진 가운데 하나. 지친 표정의 여자 아이가 동생을 등에 엎고 있고, 뒤로는 멈춰져있는 M-26 전차가 보인다. 한국 행주 부근 1951년 6월.
혼자 길거리에 앉아 있는 작은 소녀. 너무나 작은 모습이 더더욱 애처롭다. 인천상륙작전 후 북한군과 대치하고 있던 미해병에 의해 찍힌 사진. 1950년 9월 16일의 일이다.
한국을 향해 작전 수행을 떠나는 조종사와 그를 배웅하는 가족들. 빌(6세), 샤론(5세)과 부인이 말없이 바라보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아버지가 떠나서 다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F-82 트윈 머스탱이 발진하고 있다. 1950년 11월 1일
전쟁의 결과 : 삶의 터전이 완전히 부서진, 한 가족의 모습을 뒤로하고 말없이 전진하고 있는 군인들. 아이들에게는 혹독한 겨울이 될 것 같다.1950년 가을
"공을 잡은 손을 위로 돌리고 손가락을 이렇게 유지하면서 밖으로 뿌린다" 어린 소년에게 야구를 가르치는 공군 조종사. 온화한 접근법의 하나로 스포츠를 주변에 확대하고 있었다. 1951년 3월로 추정
항공 촬영용 거대 카메라 앞에 앉은 강아지(변견?). 군수시설, 철길 등을 촬영 작전을 수립하는데 사용되는 고가의 장비. 1951년 6월
전쟁은 언제나 죽음을 동반한다. 특히 아무것도 모른채 죽어가야만 했던 아이들의 모습은 더더욱 안타깝다. 폭격에 의해 죽어간 아이. 1953년 추정(중국 선전물에 실려있던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항공무기체계, 주제가있는 사진, 누구나 공유 할 수있는 지식 > 야후블로그 아아아님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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