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콘 후원과 관련된 심경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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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근래에 있었던 구구콘 후원과 관련된 논의들을 접하면서,
제가 느낀점을 적게 되었습니다.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라,
생각도 많고, 어떤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저로서는,
이번 논의와 관련되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는 구구콘의 운영자로서,
구구콘을 돈버는 사이트로 만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동산을 운영할때도,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는 지금도,
저를 위한 배너를 심어본적이 없습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느라,
오랜시간 별다른 수입이 없을 때,
몇푼되지 않는 서버운영비가 제게는 너무 큰 짐이었지만,
현재 진행중인 구글배너가 죄송할 따름이었습니다.
하지만,
진행중인 배너에서 얻어지는 수익은 극히 미비하여,
존재의 의미가 없을 정도이고,
생활비를 벌어야 되는 가장의 입장에서는,
더이상 구구콘에 무엇인가를 투자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께는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구구콘에 정을 떼고 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던 중~
한분이 구구콘 후원에 대해서 말씀을 꺼내셨고,
제 입장에서는 감사한 일이지만,
너무 멀리 와버린 제 입장에서는,
다소 당혹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운영자로서,
다시 열심을 내 보아야 될 텐데~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다소 두려운 면도 있습니다.
후원과 관련해서는,
계좌를 하나 열어놓을까 생각중입니다.
오래전, 너무 힘들때,
죄송스러워서, 공지없이,
하단에 후원계좌로 연결되는 링크를 걸었던 적이 있습니다.
한동안 열어놓았지만,
후원은 한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삭제하고 말았지요.
이번에, 관련하여 의견이 있으셔서,
계좌를 다시 열지만,
지극히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제가 가족들에게 해드린것 보다,
받은게 더 많다고 생각하니까요.
괜히, 힘빠지는 말씀만 드려서 죄송하구요.
가족들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그리고,
상거래장터를 일반장터와 통합하는 것은,
당장은 어려울 것 같구요.
회원들과의 더 깊은 논의가 수반되어야 하겠습니다.
상거래장터에, 지역구분이 없다보니,
지역상인들이 묻히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청주장터내에 지역업자를 위한 공간을 개설해 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이번정모에 모인 10인중에서, 4인이 사업을 하시고 계시더군요.
그분들이 무슨 사업을 하고 계신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게, 속상하더군요.
가족들의 사업도 서로 키워줄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보보스 형님(우리동 4층에 사시는 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구구콘을 너무 오랫동안 방치한것 같습니다.
하루 접속자 100명을 넘겼을 때,
마냥 좋아서 손뼉치던 그때 그시절을 애정을 회복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오랜시간 함께해 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가족여러분,
감사합니다.
-운영자 심정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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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ourceland님의 댓글
sourceland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1.♡.82.85) 작성일
<P>노란색 구구콘 후원계좌... 결정.. 잘 하셨습니다. <IMG alt=emoticon src="http://www.99con.com/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boy/22.gif"><BR>창구는 열어 놓으셔야 합니다. 들어올 길은 뚫어 놓고.. 그리고 뭘 하셔도 하셔야 합니다..<BR>입구를 차단하면.. 누군가 도움을 주고 싶어도.. 줄 수 가 없답니다.<BR>이제는 없애지 마시고.. 계속 달아 놓으십시오..<BR>이 공간이 사라져야 할 순간이 올 때 까지 말이죠..</P>
<P>청주장터내.. 정작 지역자영업자를 위한 공간이 없습니다. 이 분들이 설 자리가 없다보니..<BR>어쩌면 표현도 못하시고.. 자영업을 하시는 지역전문판매자님께서<BR>청주장터에 뭍혀 팔아야 하는 처지가 되어 버립니다. 이 분들.. 대 다수는 구구콘에서 만큼은..<BR>돈을 더 받겠다.. 없으셔 보이거든요.. 오히려 나눔도 많이 하시고.. <BR>비난을 받고는 싶지 않아.. 표현들도 못하시면서 말이죠.. <BR>청주장터에 들어와 잠시 지내고 떠나면서... 장사꾼 입장에서.. 총 5일 거주..<BR>그 공간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 큰 아쉬움이었습니다.<BR>지역판매자님들께 길을 열어 주신다 하시니.. 고맙습니다.</P>
<P>그리고 이런 말씀 드리는 것 다소 뭐하지만.. 운영자님.. 길은 찾으면 있습니다.<BR>좌충우돌 엉기더라도.. 이제는 힘이 들어 그럴 기운이 없다 하더라도.. 숨쉬기는 하십시오..<BR>회원님들께.. 직접 건의도 해 보시고.. 답도 내 보시고요.. 반대와 불만을 접수받아.. 보십시오..<BR>장사도 그렇지만.. 불만 안에.. 답이 있었습니다.<BR>불만고객을 저는 고맙게 생각했었는데요.. 이 분들이 스승이셨습니다.<BR>어떻게 하면 팔릴 수 있을지.. 이 분들이 알려 주셨었죠.. </P>
<P>반대를 두려워 하시지 마세요.. 반대 안에.. 이 컨텐츠의 숨구멍이 있습니다..<BR>반대하신 분들이 싫어하는 것을 반대로하면 되거든요.. 그것만 피해서 무언가 찾으면 되었습니다. ㅡㅡ.<BR>너.. 싫어 하는 분들이 나타나면.. 저 분들이 왜 나를 싫어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BR>다음에.. 너 싫어 하시는 분을 똑같은 형태/조건으로 만나본 적은 없습니다.<BR><BR>구구콘은 청주지역 최고의 대표쉼터가 될 수 있습니다. 차단하고 있는 곳은 없는지.. 살펴봐 주시고..<BR>개방해도 되는 곳은.. 로그인이 필요없이 접속이 가능하게.. 오픈 띄웠으면 합니다.<BR>회원 안 회원 차이는.. 글쓰기 정도만 제한이 있으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분위기)<BR>소심하시다 하셨는데.. 후원계좌 띄우신 것 시작입니다..<BR>운영자님께서는.. 대범함만 갖추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소심이라 수입이 없었다면..<BR>반대로 대범해 지는 것 어떨까요? 될지 안 될지는 역시나 모르지만.. 혹 되지 않을까요?<BR>하지 않으면 길은 없고.. 하면 희망과 기회가 있었습니다.<BR><BR>후원계좌.. 띄우신 것.. 쬐금 대범하게 대처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BR>조금만 더 대범하게.. 다른 것들도 표면에 띄우시고.. 진행해 보셨으면 합니다.<BR>배너도 마찬가지 입니다. 구석 구석 200개 이상의 배너가 들어갈 공간이 있는데..<BR>흐미.. 각 공간.. 상단에.. 공지로.. 배너 접수 받는다.. 표현을 하셔서.. 널리 알리십시오..<BR>감춰 놓으면.. 아무도 모릅니다. 메인에 배너 안내가 있으나.. 모두들..<BR>자기 갈 길이 바쁩니다. 들어가는 공간만 바로 클릭..<BR><BR>번영과 안정을 기원해 드립니다. ~~</P>
안덕벌님의 댓글
안덕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1.106) 작성일저도 동참하겠습니다.. 기억할실지 모르겠지만.. 컴터 몇대 파셨을때 그속에 껴서 댁에 다녀왔는데 ^^ 보드에 관련한 오버라든지.. 자세히 설명도 해주셨죠.. 까만테에 선하게 생기셨던데.. (솔직히 좀 놀랬습니다. 젊으셔 가지고 ... 제 또래 가까운 나이길래..^^)<BR>아는 동생 컴퓨터로 구입했는데 지금까지도 잘쓰고 있습니다.. 감사히..<BR>엘로힘 닫을때 솔직히 아쉬웠는데.. 그리고 지금까지도 서버운영비가 만만치 않을텐데.. 배너도 없이 어떻게 운영하는지도 궁금했고요...<BR>부족하겠지만.. 동참하겠습니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