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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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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전에도 왈가왈부한 문제지만

정운찬 총리 기용에 따른 청문회에 부각되는 문제가 세종시 건설에 대한 입장표명같습니다.

애시당초 건설 목적이 타당한지 그리고 국가적으로 효용성과 효율이 있는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적 연고를 떠나서 (지역이기주의 요소 배제)

국가의 행정기관과 공기관을 지역불균형해소 차원과 국가적 이득을 모토로 옮기고  민간기업을 끌어들이는 반강제적 요소가 가미된

일들이 적법성을 떠나 과연 정치적 논리 이전에 국가적으로 이득이 있는 것인지..........

정치적 논리가 가미가 전혀 되지 않을 수도 없고 되지 않은 것도 아니지만

국가 손익계산을 따진다면 과연 어떤 것인지 구구콘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4대강 개발에 대해서는 언론에서나 넷상에서나 너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생각되지만

그 이전에 시행된 세종시 문제가 어쩌면 더 크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이미 최근 언론에 의하면 대그룹의 민간사업단도 부지선점에 따른 부대비용만 지불하고 전혀

입지할 의도가 없다고 하는데...

 전 개인적으로 평온하던 마을 왜 이리 수년간에 걸쳐 갈갈이 찢고

고향주민들 마음 쑥대밭만들었는지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노무현 정부때의 이상실현의 비현실성이라는 글을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완전 공감되지 않지만 어느정도 의미공감을 하는바입니다.

 이미 원하는 바의 행정복합도시는 물건너간 것 같고 이제는 자족도시로서의 세종도 위태한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사족입니다만 인근 도시 서민들은 행정도시 이야기 시작하면서 부터

올랐던 집값으로 인해 내집마련의 10년은 더 멀어져 갔다고 푸념하는 분도 계시고..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못한 현재까지의 일도 이리 난관이 많은데

제대로 세종시가 세워질지도 저로서는 의문이 듭니다.

구구콘 가족들이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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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윤님님의 댓글

no_profile 윤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240.106) 작성일

인천신도시 가보면 길가에 사람 구경하기가 힘들죠.. 무슨 유령도시도 아니고 아파트만 가득 -0 -<div>건설 이전에 적절한 조사가 선행되었어야 그런 꼴이 나지 않을 테니, 성급하게 세종신도시를 밀어붙이기보다는 현실성을 고려해보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div><div><br></div>

내덕동베컴님의 댓글

no_profile 내덕동베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125.31) 작성일

노무현 전대통령의 대표 공약이였죠~! 충북 민심(?)을 잡기위한... 공약이라고 보았고...현실이 그런듯 합니다.&nbsp; 그때부터 그쪽 지역 투기는&nbsp;늘어났고 씁쓸해 졌어요~ 왜 충청도에....;;; &nbsp;위헌판결이 나고 에이~ 뭐 신도시는 무슨~ 그랬죠~ 뭐 땅값이 올라서 땅있으신&nbsp;분들은 좋다고 막 그랬죠 하지만 땅값이 올라 뭐 그뿐 일듯 합니다&nbsp;그분을 위했고요~!&nbsp;저희지역(같은 나라니 저희라 쓰겠습니다)은 정말 청주정도면 괜찮은데 그리고 있는 도시 냅두고 왜 다른 신도시를 계획하는건지... 원안 수정이 필요하다면 저같은 경우에도 수정이 제대로 되서 고쳐질점 있으면 고치고 했으면 하는바램이네요~^^; 국가적 이득은 세종시는 그리 없을 듯합니다^^; 하지만 4대강과 마찬가지로 기업들이 살아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국가적 이득이라 할 수 있겠죠~! 그냥 아침에 들어와서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돌아온슈퍼맨님의 댓글

no_profile 돌아온슈퍼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11.86) 작성일

세종시 건설을 하면 그에 따른 후속조치가 이루어 져야 하는데 현 정권은 그런 조치를 하지 않을 듯 합니다.<BR>지방분권 수도권 과밀을 막기 위해 시행된 정책 중에 일부 이라 생각이 드는군요.&nbsp; 수도권 공장총량제 라든지 조치는 이미 풀렸고 지방분권은 없었던 일이 되었죠. 그 바람에 땅값만 올라가고 개발은 안되고 이상한 꼴이 되었죠. 지금과 같은 식으로 정치를 한다면 껍데기인 시가 되지 않을까 우려 되는군요. 2mb의 잃어버린 10년이라는 구호를 봐도 보수의 행태를 알 수 있습니다.<BR>그래도 안 하는것 보다는 해 놓고 수정하는게 더 낳을듯 합니다. 신도시를 건설하고 거기에 살 수 있는 사람들이 꼬여 들어야 하는데 오송이 있어 좀 꼬여들기는 하겠지만 약한 면이 많죠!&nbsp; 국가는 이익 집단이 아니고 국민을 위해 정책을 펴고 돈을 쓰는 집단입니다. <BR>그저 회사를 운영하듯 득과 실을 따진다면 도로도 낼 필요 없고 개발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2mb정부의 가장 큰 오류가 바로 국가를 회사 운영하듯 하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좀 있지 않나 생각 합니다. 너무 방만하여 마구잡이식으로 돈을 들이는건 잘못된 일이지만 국가가 꼭 해야 하는 부분까지도 예산편성을 하지 않고 감축을 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 됩니다. 이상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무칸님의 댓글

no_profile 무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71.252) 작성일

세종시를 수도권에 신도시 하나 건설하는것처럼 경제적인 효과나 효율성만 가지고 판단한다면... <BR>대운하랑 동급이죠. 한마디로 흔히 군대에서 얘기하는 뻘짓거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BR>세종시 뿐만 아니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BR>효율성과 경제적 가치로만 판단한다면 애초에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BR>전 국민의 1/2이 전 국토면적의 1/10인 수도권에 거주하는&nbsp;문제를 가진 나라에서<BR>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에&nbsp;효율성을 따지는 현실이 서글프네요.<BR><BR><BR>

정우아빠님의 댓글

no_profile 정우아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77.91) 작성일

충북 표심을 위한 것이라는 둥..경제논리에 맞지 않는 다는 둥..좀 답답해서 한마디 합니다. 노무현 전대통령도 말했듯이 세종시는 철저히 정치논리에 따라 세우는 것입니다. 정운찬총리가 말한것처럼 경제논리로 따지면 결코 세울수 없는 겁니다. 여기서 정치논리는 표심 이런 것이 아니라 경제논리로 해결할수 없는 것을 정치로 해결하겠다는 것입니다. 인구의 1/2이 한 도시에 살고 있는 것이 정상입니까? 저도 서울살다가 내려왔지만 절대 정상이지 않습니다. 서울근교에 산다고 하면 적어도 하루에 출퇴근 시간만 3시간 이상 걸립니다. 같은 충청도에 사시는 분들마저 한나라당 논리대로 세종시가 충북표심이고 경제논리에 않맞다는 그런 답답한 소리를 하시니 속이 탑니다.

천재라키님의 댓글

no_profile 천재라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42.44) 작성일

대운하(4대강살리기)는 할라라라당에서 추진하는 것이기에, 이미 그 주변 땅은 그 지지자들이 선점하였고,<BR><BR>행정수도 이전은 할라라라당에서 추진한 것이 아니기에, 그 주변 땅은 이미 물 건너 간것이죠...<BR><BR>다음 재보선 선거에서 충청도 지역쪽 선거가 많았다면, 이런 말은 논란 거리도 안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BR><BR>이번 수도권 재보선은 굵직 굵직 한것이 많죠.....&nbsp; 그래서 저런 논란 거리를 만들어 표심을 얻는 것일 수도 있죠...<BR><BR>

시계탑님의 댓글

no_profile 시계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153.114) 작성일

서울인구가 너무 많아서 세종시건설에 찬성합니다. 물론, 효율성 이런거 따지기보담도 지방도 균형있게 발전해야 되지 않을까요?<BR><BR>나라경제에 부담이 덜 가도록 기간조절 건설에 동의합니다.&nbsp; 굳이 효율성을 따지자면 비효율적인 행정부처는 옮기지말고 서울도 살고<BR><BR>세종시도 사는 윈윈효과부처는 옮겨도 좋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서울은 지금 지하도로개통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복잡하게 도로만들기보다<BR><BR>그 돈으로 지방건설에 힘을 쓰는게 더 낫지않을까요?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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