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본문
♬ Alexander Klaws - Free like the Wind
참 이상하지.
다들,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는 함께하지 못하는 것 같아.
그래도 세월이 흐르고 나서는 오래도록 함께한 사람을
가장 사랑했다고 생각하게 되겠지, 아마.
에쿠니 가오리 / 장미 비파 레몬
세월이 지나고 나면 잠시 스쳐지나온 것만 같은데
너무 빨리 지나쳐 버려 아쉬움만 남는다
어린시절에 붙잡아 매놓은 듯 그리도 가지 않던 시간들이
나이가 들어가면 남는 것은 그리움뿐
시간을 도둑맞은 듯 달아난다
가끔은 잠시 멈추어준다면 더 행복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사랑을 잃어버린 동안에 시간은 의미없이 더 빠르게 흐른다
매달리듯 애원하며 멈추워놓고 싶어도
떠나가는 시간은 흘러만 가는데
꼭 잡아두고 싶었던 것들도 모두 다 놓아주고 싶어진다
흘러가야만 하는 세월을 멈출 수가 없다
흘러만 가는 세월 / 용혜원
♬ DJ Dado-Desert of Sadness
추천0 비추천 0
댓글목록 6
sourceland님의 댓글
sourceland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1.♡.82.85) 작성일한 번 더.. 듣습니다. 음악 좋고.. 슈렉에 나오는.. 저 놈 보다는.. 위에.. 박서 모습..<BR>잔잔한 음악과 잘 어울리지 싶어요.. 촉촉한 음악에.. 흠.. 좋다.. 됩니다. ^^ 감사 ~~
일편단심님의 댓글
일편단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88.7) 작성일ㅎ귀엽네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