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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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상대 100% 과실인거 같은데 제차가 멀쩡해서 그냥 퉁치자고 해서 보내줬는데 아쉬워서 말이죠..
사진처럼 저는(빨간색) 그대로 직진하고 있었고... 상대차량(노란색) 도 직진하고 있었는데 거의 동시에 각 차로에 진입해서 달리고 있었죠
근데 상대차가 장애물(나뭇가지)을 피한다고 제차를 살짝 받았는데
차를 세워서 보니 제차(뉴스포티지 성인3명 딸1명 고양이 한마리)는 기스도 안났는데 ... 상대차(i30 성인두명 탑승)는 앞바퀴 휀다쪽이 찌그러지고 기스가 났더라구요
전 뭐 별 이상이 없는것 같아서 바쁘고.... 그냥 갈려고 했더니 상대운전자(여자)가 저보고 그쪽도 뒤에서 달려오고 있었으니까 과실이 있는거라고 궁시러 대서
짜증나서 보험사를 불렀더니...
출동차량이 저보고 뭐 다친곳 없고 차량 파손도 없는데 그냥 가시라고 하더군요.. 완전 실실 웃으면서 좋게하는것 같은데..
귀찮으니 그냥 대충 마무리 짓고 가자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기냥 짜증나서 마무리 짓고 처가집으로 가긴 했는데
생각해보면 볼수록 괜히 짱나더라구요 한화손해보험인데..
사고나면 뭐 니과실이니 내과실이니 하면서 고객한테 한푼이라도 더 뜯어내려고 하는것들이... 어쩜 저럴수가 있는지..
사고가 났으면 병원이라도 가보라고 권유라도 했으면 말을 안할텐데... 진짜 황당하데요..
어디 괜찮은 보험사 없나요?
근데 내차는 왜 멀쩡한거죠? 그때 너무 놀래서 어디 부딪혔는지도 못찾았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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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重님의 댓글의 댓글
百重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76.168) 작성일제가 알기론 안전거리 미확보가 아니고 측면에서 박았더라도~ 뒤로 박은게 아니면 쌍방으로...알아서...ㅎㅎㅎ;;; 오늘 저도...분평동에서...아오...아주머니 한분이 좌회전을 하려는데 3차선에서 1차선으로 깜빡이도 안 넣고...전...1차선으로 달리는 도중이였고요~;;; 크락션에 쌍욕에...아오...과실 100%면....그냥 박힐껄...소리지르고 욕하고 우선 뒷차때문에 신호에서 아주머니 기다리니...ㅎㅎㅎ 제 옆으로 안오시더라고요 그래서 창문을 내리고 손짓을 했죠 이리 오라고...안 오시더라고요...아줌마들...정말...운전...교육...좀 잘 가르쳐주는 제도가 생겼으면 한다는...암튼 이거 제가 알기론 과실 100% 아닌데...상대방 과실100%가? 그러면 나도...누가 차선 박을려고 하면 크락션 안 누르고 박혔야지...ㅎㅎㅎ 앞뒤범퍼 최근에 갈았겠다 새차를 만들 기세...ㅎㅎㅎ
금천동6님의 댓글
금천동6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96.144) 작성일저런경우는 대개 7:3 정도의 과실이 적용됩니다. 상대차에 대한 과실이 70% 정도 되겠네요. 저쪽 보험사에서 상대편에게 그냥 자차로 처리하라고 귀뜸이라도 해줬을 겁니다. 차에 아무런 이상이 없더라도 여송아빠님이 병원에 드러누우면 대인사고의 경우 최하 10% 할증이 붙게 되거든요. 저렇게 사고가 나면 대개는 사람이 멀쩡한 경우에 가해자 쪽에서 올수리 해주고 대신 병원 안가는걸로 보험사쪽에서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외제차를 피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저렇게 7:3 비율의 과실이 주어졌을때 내차는 수리비가 50만원 나오고 상대편은 백미러만 부러져서 200정도 나올경우 상대편 수리비용은 175만원이 청구되고 내차는 75만원의 수리비가 청구되기 때문입니다. 상대편 과실이 더 크더라도 수리비가 많이 나오니까 피할수 밖에 없는거죠.<BR><BR>정확한 상황을 모르니까 저런경우 대개 7:3 이라고 한거고요. 상대편 과실여부에 따라서 8:2 까지도 나올 수 있습니다.<BR><BR>만약에 끼어들기 금지구간(실선)에서 저렇게 사고가 났다면 9:1 입니다.<BR><BR>완전히 뒤에서 박는 경우에만 100% 과실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