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찰] 죽음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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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후 가끔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는데....
결론은 없더군요.
가까운 미래에 내 존재 자체가 없어진다는것은 상당한 공포겠지요
더군다나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사람에게 내일이 없을 거라는 공포는 너무나도 큰거겠지요
이슬람의 최고 형벌은 사람을 땅에 묻고 목 만 나오게 한후
실칼로 하루에 한줄씩 한줄씩 목을 잘라 나간다고 하네요.
먹을거나 물은 다주면서... 언제 잘려 나갈지 모르는 자신의 목과 목숨에
아무리 흉폭한 놈이라도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결국은 죽음의 공포로 미친다구 하더군요
아마도 시한부 인생이 그렇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전 그런 고통뿐인 삶은 차라리 자기 스스로 결정을 주는 것도 나쁜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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