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를 너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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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 그리움
외로운 밤 나의 꿈길들이 고와서
눈이 부시는 아침 햇살에
곱게 깨어나지
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 그림자
잡을 수 없는 빈 손짓 한숨으로
항상 내곁에 머물러 있는
너의 모습이야
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 고독
홀로 외로움에 떨때 함께 하며
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 슬픔
나보다 더 아픈 가슴을 위해 우는
아 이제 내가 부를 너의 이름은 사랑
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은 기다림
부를 수 있는 이름 만으로도 좋으며
마침내 오지 않아도 좋은 너의 이름이여...
내가 부를 너의 이름 / 김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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